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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엄마의 마음으로 위생점검해요! - 봄철 식중독 에방위해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 실시 -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계도, 식중독 발생이력 업체 점검 철저
  • 기사등록 2018-04-10 0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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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엄마의 마음으로 위생점검해요!

  - 봄철 식중독 에방위해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 실시
  -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계도, 식중독 발생이력 업체 점검 철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나들이철을 맞이하여, 오는 9일(월)부터 17일(화)까지 식중독예방을 위해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학생 급식 안전을 위한 기숙학원·어학원 급식소 점검을 병행한다.

 

이번 점검사항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무허가(무신고) 또는 무표시 원료 및 식품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제조업체에서 제조·생산되는 김밥 및 도시락류, 집단급식소의 조리음식 및 음용수 등을 수거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소에 식중독균 등을 검사 의뢰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여성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엄마의 마음으로 참여한다.

구는 점검 당일 업소명과 점검자를 공개하고, 식품위생감시원증 제시로 점검실명제를 실시한다.

식품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집중 단속하여 개선조치하고,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한다.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여 부적합 식품접객업소는 철저히 점검하여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가정간편식 및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점검을 실시, 위생관리 향상 및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이희숙 보건위생과장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에 비해 음식물이 상하기 쉬우므로 각 업체들은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영업주는 자율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위생관리 향상 및 식중독 예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2620-48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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