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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4 1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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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 이용, 의료급여 재정건전화를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 300가구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1:1 밀착 상담 ▲경로당과 복지회관에서 신규수급자나 고령자를 대상으로 병·의원 이용절차, 만성질환 관리법,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가 건강관리의 계기를 마련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병원의 장기입원자 전수 방문 상담을 통해 병·의원 관리와 함께 입원자 건강상태파악, 지역자원 연계, 시설입소 등의 필요 여부를 파악해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퇴원 후 재가요양서비스, 집수리사업, 밑반찬지원, 방문간호 등으로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5개 읍·면·동 순회교육과 부적절 의료이용자들의 집중관리를 통해 3억3천만원, 불필요한 장기입원 관리로 3억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저소득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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