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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4 09: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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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열리던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안동 벼룩시장’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까지 2시간 진행해 왔다.

 

이번 운영 시간 연장은 벼룩시장이 시민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면서 개장 시간이 짧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운영하게 됐다.

 

또한, 개장 연장에 따라 벼룩시장은 물론 다문화 가족이 운영하는 음식체험 부스를 새롭게 꾸려 다문화 가족과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 체험 부스는 일본과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이 참여해 국가마다 이색적인 음식문화를 나누게 돼 벼룩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벼룩시장은 자신에게는 필요하지 않으나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물건들을 직접 교환 또는 판매하는 장터이다. 특히 판매 수익금의 20% 이상은 자율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의 선도적인 통로가 되고 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 절약과 나눔 실천은 물론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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