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위험천만한 화재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 4월2일(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생활안전체험교육 실시 -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요양시설 사고발생시 초기대응력 강화
  • 기사등록 2018-03-30 08:17:33
기사수정

양천구, 위험천만한 화재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 4월2일(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생활안전체험교육 실시
  -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요양시설 사고발생시 초기대응력 강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생활안전체험교육관 심폐소생술 실습모습

  지난1월, 밀양 요양병원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노인요양시설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4월2일(월) 오후 1시, 3시 2회에 걸쳐 2시간동안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도 심폐소생 실습교육, 화재소화체험, 연기피난 시험, 전기가스 안전사고 체험 등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마치면 종사자들의 응급상황 및 사고발생시 초기대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양천구에는 27개의 노인요양시설과 18개의 어르신 데이케어센터가 있으며, 해당기관에는 약 1,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구는 2015년부터 매년 생활안전체험교육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인권 및 학대예방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안전체험교육에서는 각종 사고와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며 “주민들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교육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2620-4397~9)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시간은 2시간이며, 낮에 교육받을 시간이 안 되는 주민들을 위해 둘째, 넷째 목요일에는 저녁 7시부터 야간교육도 실시한다.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2016년 개관이후 3월 현재까지 2만4천여 명이 이용, 올해만 벌써 2천여 명이 수료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73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