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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 수형자들과 가족들의 만남 가져 - 봄맞이, 가족 만나러 가기 수형자 가족만남의 날 실시 - 서로 위로하고 애틋한 가족애 느낄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 제공
  • 기사등록 2018-03-19 19: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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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가 봄을 맞아 수형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용생활과 가족의 소중함을 위해 수형자 가족들을 초청해 대구구치소 대강당에서 가족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정성스럽고 맛있게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자유롭고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가족의 날 행사는 수형자 및 참가 가족들로부터 힘든 상황인 현실을 서로 위로하고 애틋한 가족애(愛)를 느낄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마친 조ㅇㅇ(49세) 수형자는 “사회에 있는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함으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서 가족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소장님과 관계 직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류동백 대구구치소장은 앞으로도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가족의 유대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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