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09 10:11:46
기사수정

 


안동시보건소는 2월9일부터 14일까지 2018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장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나 영유아의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영양교육 및 상담과 필수 영양소를 포함한 보충식품패키지를 일정기간 지원한다.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4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유병자 148명에서 98명으로 감소하고, 저체중, 저신장 등 성장부진 영유아가 85명에서 36명이 줄어드는 등 256명의 임산부, 영유아의 영양이 개선됐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소득가정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 요인 한 가지 이상 보유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함께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방문, 신체계측과 빈혈 검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상담 등이 이루어지며 보충식품패키지를 월 2회 대상자 가정으로 전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맞춤형 영양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65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