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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세계 최대 시장 '이우몰' 무상 입점 - 중국 이우시 국제상무성 이우몰과 입점 업무협약 체결 - 중국 최대 소비재 시장 선점을 위한 中 온라인 플랫폼 구축 - 경북도내 우수한 소비재 상품 무상 입점 1년간 중국에 판매
  • 기사등록 2017-11-23 17: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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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중국 이우시에서 절강중국소상품그룹 이우몰과 경상북도 소비재 상품 입점 확대 및 마케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우몰(YIWUGOU.COM)은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인 국제상무성 매장 7만5천개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온라인도매 판매장으로 전 세계 바이어가 이용하는 B2B 이커머스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도내 우수한 소비재 상품을 1년간 무상으로 입점하여 중국에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6월 국제상무성 내 개소한 경상북도상품전시관과 동시에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미시는 내년 상반기 이우몰 입점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까지 입점기업 모집을 완료하여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구연 경제통상국장은 체결식에 참석해 “한-중 사드갈등 봉합에 따른 양국 관계 및 對중국 수출 등 회복세가 전망됨에 따라 중국 이우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제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MOU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우수상품의 중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수출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체결식에 앞서 국제우호도시 20주년을 맞아 심양시를 방문하여 양도시의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 교류를 약속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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