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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0 12:10:58
  • 수정 2017-11-20 1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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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란 슬로건 아래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오전 8시 시청 현관과 읍면사무소 및 주민센터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안동시는 이웃돕기 집중모금기간동안 7억6천1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공동 모금회에 기탁돼 배분절차에 따라 올해 10월 말까지 7억원을 배분받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쓰였다.

 

안동시는 연말까지 추가 지원액을 포함할 경우 올 한해 11억원 정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금액의 140% 정도는 되돌아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도 성금모금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청 여성가족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방송사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모집에 들어간다. ARS 기부전화(060-700-0060)로 손쉽게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모금된 성금이 시민의 뜻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되도록 철저한 관리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문화 정착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금 모금에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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