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1-03 10:34:04
기사수정


안동시에서는 지난달 풍성한 생활체육대회들을 개최한 데 이어, 국화 향기가 그윽한 이번 주말에도 리틀야구, 국학기공,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먼저 ‘2017 안동웅부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안동시생활체육공원(용상동) 야구장 3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0개 리틀 야구팀 선수․임원 1,000여 명이 참가하며,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 규정은 기본적인 일반 야구 규정을 따르나 6회까지 경기하는 것이 다르며 또한, 총 경기 시간이 1시간 40분이 지나면 해당 이닝이 끝나는 대로 경기가 종료된다.

 

이어 경북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4일 오전 10시30분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에 각각 3개 부문(일반부, 어르신부, 청소년부)으로 나눠 진행한다. 안동시국학기공협회에서는 총82명의 선수가 참가해 동작의 정확성, 표현수준, 동작 난이도에 총102점을 만점으로 하는 대회 채점 방식을 이해하고 준비해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제24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같은 날 4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안동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단체전 4개부, 개인단식 7개부, 개인복식 4개부로 나눠 팀을 배정하고 11점 5세트 방식으로 최강팀을 가린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이번 주말대회들이 생활체육 인구저변의 확대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48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