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0-07 17:20:49
  • 수정 2017-10-07 22:11:05
기사수정

 


추석 대체공휴일이자 축제 마지막 금요일인 10월6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축제장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축제 8일차를 맞은 탈춤공연장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불가리아와 태국, 터키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라트비아, 스리랑카, 중국, 베트남 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벌산대놀이가 펼쳐졌다. 이밖에도 인도네시아와 대만, 불리비아 공연과 넌버벌(Non-Verbal, 말을 사용하지 않는 비언어적인) 형식의 탈춤 마당인 하이마스크 공연과, 하회별신굿탈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탈춤 경연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송주풀이 본 고장인 안동의 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이 준비한 줄타기 공연과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2호인 저전동농요 및 전통탈곡시연 행사가 펼쳐졌다.

 

오후 3시에는 고장만의 특색과 풍물, 잡색 등이 어우러진 시민화합한마당과 탈놀이 대동난장이 진행됐고 오후 7시부터는 그동안 갈고닦은 창작탈춤을 선보이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부 예선전이 치러졌다.

 

마당무대에서는 '나의 탈 나의 마스크' 행사를 시작으로 주부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 음악회,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부 예선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장 뿐만이 아닌 안동 문화의 거리 내에서도 하이마스크 공연과 즉석노래자랑 등의 공연이 열렸고 용상시장과 중앙신시장, 구시장, 떡볶이골목, 서부시장 등에서는 '시장가면'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43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강산중고MTB
지방방송총국모집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