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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 포항시 부시장, 생태복원 현장 찾아 - 포항시, '예전의 형산강 모습 되찾기 위해 모든 행정력 동원' - 시민의 안전 고려해 즉각 오염원 차단과 현장 안전조치 지시 - 구무천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전량을 하수처리장으로 유입
  • 기사등록 2017-07-11 23:40:08
  • 수정 2017-07-13 0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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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 포항시 부시장이 11일 퇴적물 수은오염 문제가 불거진 형산강 및 구무천 일대, 공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예정 현장, 수상 레저타운 공사현장을 직접 찾았다.

 

  최웅 부시장은 오염실태현황, 추진경과, 사업추진 실적 등을 담당부서로부터 보고를 받고,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즉각 오염원 차단과 동시에 현장 안전조치를 지시하는 등 발로 뛰면서 형산강 환경문제를 하나하나 꼼꼼히 챙겼다.

 

  특히 구무천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전량을 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해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퇴적물의 안정화를 위해 활성탄 살포방안을 강구하는 등 오염원 확산 방지대책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조속히 체계적인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국비예산 지원 확보에도 힘써나가기로 했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예전의 형산강 모습을 되찾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를 만들어 형산강 수은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이해도 향상,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정책 참여의 기회를 부여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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