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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2 16:21:57
  • 수정 2017-07-02 18: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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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고 취미생활에도 최고인 mtb산악자전거 동호회는 전국적으로 무척 많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대구시 동구 방촌동에 소재한 강산mtb 동호회(회장 이석진 61)원들과 72일 오전 9시를 기해 대구시 동구 팔공산에 소재한 북지장사를 목적지로 하여 왕복 40km로를 자전거전용도로와 임도를 겸해 달려 보았다.

 

mtb산악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초보인 필자와의 실력이 하늘과 땅의 차이였다. 회원 중 윤 모씨 여성은 mtb자전거 경력 20여년 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쏜살같이 핑 하고 달리는 모습과 패달링이 엄청 빨르며, 오르막 내리막 구분 없이 달리는 실력이 경력이 뒷받침 하듯 기본체력이 엄청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 뒤를 따르는 태권도 9단의 야무진 체력과 몸매의 소유자인 이석진 동호회장, 경산에서 자동차부품 공장을 운영하는 김진영 회원도 역시나 체력에는 뒤 지질 않는다. 모두들 앞서거니 뒤 서거 자신과의 싸움, 인내심과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들 모두들에게 박수를 치고 싶었다. 인간의 참을성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이들의 투지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일행 중 뒤에 처져 달려오는 이상우 회원 이 회원은 당뇨혈당이 심할 땐 수치가 500가까이 오른다고 한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고난 이 후 부터는 혈당 조절이 잘 된다고 한다. "대략 2여년 정도 자전거를 탔는데 혈당이 150미만으로 떨어져 당 조절이 잘 되고 컨디션이 무척 좋으며", "몸 상태가 좋아지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며 "자전거 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자전거를 탈 예정이라"고 단호하게 전했다.

 

오전 9시에 출발하여 11시경 북지장사에 도착하여 잠시 쉬고, 돌아오는 길 동구 백안동 백안삼거리에서 간단히 순두부백반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되돌아오는 길은 대부분 내리막길 이여서 비교적 수월했다. 이날 라이딩에서 이석진 회장은 "회원모두 합심단결과 더불어 교통질서 준수 및 안전라이딩에 솔선수범한 회원들께 감사하고 결코 싶지 않은 코스였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라이딩을 마치게 되어 기쁘고", "아울러 화합과 친목도로에 많은 부분 협조하여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한다"고 말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이날 mtb자전거 투어는 오후 2시 경 출발지인 방촌동으로 모두 무사히 귀가 하였다. 한편, mtb산악자전거를 지속적으로 타면 당뇨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심폐기능. 혈압. 다리관절. 면역력 향상 등에 특히 좋다고 한다. 아울러 “250만 대구시민 모두가 1년 동안 자전거를 열심히 타면 대구에 소재한 종합병원이 하나씩 없어진다.”고 이 회장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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