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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57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 - 초·중·고 학교대항전 및 24개 읍면동서 선수·임원 등 2만여명 참가
  • 기사등록 2017-05-20 17: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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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5월19일부터 20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개최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로 인해 1년의 공백을 갖고 치르는 이번 시민체육대축전은 '비상하는 안동의 힘! 신명나는 화홥체전!'이란 주제로 20일 오전 9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이 진행됐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종합체전으로 개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가 주관했다.

 

특히 대회 첫날인 19일 오전부터 진행된 학교대항 육상경기에서는 초등부 2부 21개교, 중등부 3부 10개교, 고등부 2부 11개교가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체전을 방불케 한 이번 대회는 지역체육의 풀뿌리를 다지자는 체육회의 의지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다.

 

개막식은 오전9시10분 식전행사로 앨리스 팀의 댄스공연과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의장시연에 이어 육군 학생군사학교 군악대를 선두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이 이어졌다.

 

식후 행사로는 읍면동의 대동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농악한마당과 대북공연팀 참넋과 앨리스 댄스팀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이 끝난 후 진행된 본경기에서는 직장대항과 읍면동대항으로 진행됐고, 강변시민축구장과 안동볼링장, 게이트볼장, 용정교 아래 그라운드골프장 등에서는 각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치러졌으며, 폐막에 앞서 읍면동 장기자랑대회와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 후 폐회했다.

 

권용혁 안동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개회식에서 선보인 패러글라이딩과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강변에서 선보인 수상오토바이 쇼를 비롯해 시내 전역을 시민체육대축전 행사구역으로 지정·진행됐다"며 "이에 따른 시민들의 많은 불편도 초래되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로 성공적인 대축전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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