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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봄 향기 '그윽'한 꽃들의 향연 - 벚꽃, 초가와 기와, 부용대, 만송정 등과 어우러져 관광객들 발길 끌 전망
  • 기사등록 2017-03-27 09:27:08
  • 수정 2017-03-27 1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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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겨울을 이겨내고 만물의 시작을 알리는 꽃 몽우리가 따스한 봄기운을 품으며 계절을 알리고 있다. 천혜의 안동에서도 꽃놀이로 새봄을 만끽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4월이면 퇴계 이황 선생이 아끼던 도산매와 월영교, 낙동강변에서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아름다운 솔숲과 완만한 경사지로 하늘이 기를 내린 천혜의 명산 천등산 인근에도 4월 중순부터 분홍빛 참꽃이 핀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영가대교의 화려한 야경과 웅부공원의 잔잔한 야경, 월영교의 달빛과 어우러진 야경, 제비원 미륵불 야경과 더불어 안동의 5대 야경으로 손꼽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 밖에도 4월 초․중순이면 세계유산 하회마을에도 만개한 벚꽃이 초가와 기와, 부용대, 만송정 등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이 발길을 끌 전망이다.

겨우내 추위를 이기고 피어나는 도산서원 매화.

 

벚꽃 만개한 안동 월영교

 

벚꽃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자연 속의 천등산, 봉정사

 

하회마을에 피어난 봄꽃


사진/안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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