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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07 17:45:36
  • 수정 2017-03-07 17: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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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서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驚蟄)이 지나면서 농촌도 파종준비에 여념이 없다. 

안동시 풍천면 기산리 일원에는 우엉과 마를 심기 위한 이랑 작업이 한창이고, 남선면 이천리에서도 트랙터에 장착된 퇴비살포기를 활용한 퇴비살포가 한창이다.

자로 잰듯 보기좋게 일궈놓은 이랑과 이른 봄 뿌려놓은 퇴비가 올해도 풍년농사를 가져와 농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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