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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소 - 경북북부지역 최초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운영
  • 기사등록 2016-10-04 2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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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10월 4일 오후 2시 나눔관 5층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인 평안관에서 경북북부지역 최초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영남예술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김관용 도지사 부인 김춘희여사(경상북도새살림봉사회 회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명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이영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김인중 도의원과 안효영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오승희 안동시보건소장, 최경수 안동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성직자와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안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완화의료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 및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인력을 갖추고, 임종실, 목욕실, 가족실, 상담실, 처치실과 흡인기, 산소발생기, 전동침대 등 장비를 갖춘 11개 병상으로 지난 26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윤식 원장은 "말기 암 환자가 임종을 앞두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완화의료병상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안동의료원이 경북 북부지역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완화의료병동 활성화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병동 문제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기준을 모두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실사를 통해 평가하고 있으며 두 평가 모두 통과한 기관을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인허한다.

 

호스피스 이용 대상자는 적극적인 항암치료(수술, 약물요법)의 시행이 환자의 경과에 더 이상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판단되며, 환자의 전신상태가 악화되는 말기 암 환자로 문의는 안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054-850-6550,6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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