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전종성)는 6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장 고영호, 소방교 양승준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3월 13일 오전 10시 37분경 부곡면 거문리 부곡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제세동과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자발적 호흡을 돌려놓은 뒤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전종성 창녕소방서장은 “창녕소방서는 언제나 군민 곁에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순간 군민의 곁에서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재신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인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창녕소방서 예방교육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