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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숲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리 듣는다' - 건강한 아이와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부모들의 바람 - 숲속 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마시면 피부와 마음 맑아
  • 기사등록 2016-05-18 22: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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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건소는 18일 운주산 자연휴양림에서 예비아빠 및 임산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숲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숲 태교 시간에는 예비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태교 법 교육과 태명 “00에게” 쓰는 숲 편지 시간을 가져 건강한 아이와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부모들의 바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자연 속에서 태아와의 교감을 증진시키는 명상과 기공체조를 통해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심신 이완 훈련을 실시했다.

 

 숲길걷기는 솔바람 길 산책코스를 이용해 숲속 음이온을 마시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임산부들이 산책을 즐겼다.

 

 예비아빠 정00씨는 “아빠의 중저음이 태아에게 잘 전달된다는 교육을 듣고 우리아이에게 태담과 책을 많이 읽어줄 것이며, 운주산 자연휴양림을 처음 방문해 보는데 가까운 곳에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오늘 숲 체험교육으로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숲 체험을 통해 숲속 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마시면 피부와 마음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고 임산부들의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태교부터 예비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아빠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강구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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