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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행복한 노후 맞는 '인생 100세 장수시대' - 6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 인생 설계 - 구미시 나이 잊은 배움의 열정 , 2016 장수대학․시민대학원 개강
  • 기사등록 2016-03-16 22:17:52
  • 수정 2016-03-16 22: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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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016년 장수대학 및 시민대학원 개강식’을 16일 오후 2시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장수대학, 시민대학원 수강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장수대학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과정으로 지난 1997년 창설해 현재까지 총 21기, 2,1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140여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교양, 문학,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또한, 시민대학원은 장수대학 수료생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00여명의 수강생이 입학하는 등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겁다.

 

김영호 회장(70세, 장수대학 20기 수료)은 “구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수대학과 시민대학원은 산업사회의 주역이었던 노인들에게 배움과 만남의 소중한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으로 좋은 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넘친다.”며 올해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인생 100세 장수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창출, 경로당활성화사업 추진, 최고의 노인복지회관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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