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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2 13:28:50
  • 수정 2016-03-07 1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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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불모지인 경북 안동에서 오는 5월6일부터 9일까지 치러지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성적 향상과 공정한 선수 선발을 위한 평가전이 10년만에 부활했다.

 

안동시보디빌딩협회(회장 김호종, 이하 안보협)는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지난 1월 18일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수년간 침체된 안동지역 보디빌딩을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안보협은 보디빌딩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3월1일 오후5시 태화동주민센터에서 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도민체전 선수 평가전 및 선발전을 개최하고 각 체급별 출전할 선수를 선발했다.

 

김호종 안동시보디빌딩협회 회장
김호종 회장은 “앞으로 두달남은 도민체전을 위해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협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평가전에 참석한 손광영 안동시의원은 “10년만에 개최하게 된 이번 선수 평가전을 환영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최선을 다해 안동보디빌딩 발전에 빛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된 선수는 일반부 60kg 장지훈, 65kg 권순영, 70kg 우창구, 75kg 김대명, 80kg 권철, 85kg 김준영, +90kg 김현진 선수와 고등부 65kg 김수일, 75kg 김시현, 75kg 김현수 선수 등 10명이 도민체전에 출격하게 된다.

 

옥범수 훈련이사는 “도민체전에서 수년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보디빌딩종목을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올해 상위권을 목표로 두고, 잃어버린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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