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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축제!사계절 각각의 색깔과 테마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사계절 각각의 색깔과 테마를 가진 축제 ‘사각사각 페스타’로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 수많은 지자체에서 매년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선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초대 가수나 먹거리에 크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구는 획일화된 축제에서 벗어나 구만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진정한 즐거움과 휴식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주민들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봄… 가족, 어린이 중심의 축제 ◎ 아름다운 봄꽃과 화려한 빛의 향연… 강서 봄빛 페스타 먼저 ‘사각사각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강서 봄빛 페스타’가 오는 4월 20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기존 꽃을 주제로 한 ‘개화산 봄꽃축제’를 벗어나 화려한 경관조명과 빛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음악, 마술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LED 공방, 야광 페인팅 등 빛을 활용한 체험들도 즐길 수 있다. 야간이 되면 축제는 절정에 이른다. 모든 조명들이 일제히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공원은 순식간에 빛의 거리로 바뀐다. 방화근린공원을 4개 구역으로 나눠 라이트아트와 경관조명으로 각각의 이야기가 있는 차별화된 빛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방화근린공원은 강서구의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봄빛 페스타가 열리는 방화근린공원을 가족, 연인과 방문해 화려한 봄꽃과 조명을 함께 즐겨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 가족과 함께 하는 친환경 축제… 우장산 그린 페스타 5월 18일에는 우장산 축구장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우장산 그린 페스타’가 열린다. 우장산은 봄이 되면 벚꽃뿐만 아니라 개나리,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환경, 소풍, 가족’을 테마로 한 우장산 그린 페스타는 가족과 함께 돗자리를 가져와 소풍과 축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풍선아트, 캐리커쳐 그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친환경 축제답게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쓰레기 줄이기(제로웨이스트) 및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걸음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걷기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우장산 그린 페스타는 가족과 산책을 즐기며 가벼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 주민들을 위한 야외 음악회◎ 대중가요와 트로트, 퓨전 국악까지... 여름밤 뮤직콘서트8월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 주민들을 위한 야외 음악회 ‘여름밤 뮤직콘서트’를 개최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기는 대중가요부터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공연에는 지역 예술 단체들도 참여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인들도 만나볼 수 있다.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여름밤 뮤직콘서트’는 시원한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가을…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직장인을 위한 축제 ◎ 사무실 근처에서 즐기는 직장인 테마 축제... 마곡컬쳐 페스티벌 강서구에서 가장 많은 직장인들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이라면 단연 마곡이다. 구에서는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발산역 1번 출구에서 마곡역까지 이어지는 연결녹지 구간에 마곡 문화의 거리를 조성했다. 가을에는 이곳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문화 축제 ‘마곡 컬쳐 페스티벌’이 열린다.사무실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직장인들을 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직장인 밴드의 공연과 직장인 상황극 공연을 비롯해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놀이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직장 생활 팁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려주는 맞춤 강연도 준비해 직장인들의 사회생활 적응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 겨울… 소원이 이루어지는 크리스마스 축제 ◎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곡 위시 빌리지’크리스마스 축제 ‘마곡 위시 빌리지’가 올해에도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마곡 위시 빌리지’는 그동안 강서구에서 볼 수 없었던 크리스마스 축제로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앤티크 가로등, LED로 장식한 루돌프 등이 화려하게 조화를 이뤄 가족, 연인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올해는 연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및 인근 상권과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각사각 페스타’ 외에도 구에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있다. 문화행사 진행이 어려운 화곡동 주택 밀집 지역에서는 어린이 공원을 중심으로 어린이 공연인 ‘오구오구 버스킹’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오구오구 버스킹’은 5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으로 마술쇼,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등이 펼쳐진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마곡 문화의 거리 야외 공간에서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인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을 진행한다. 거리 예술가들이 야외에서 노래, 댄스, 마술 등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관객들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에는 강서구의 대표 축제인 ‘제22회 허준축제’가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허준을 기억하고 동의보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허준축제는 한의학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전통놀이 체험, 허준 가요제 등 주민 참여 중심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사각사각 페스타는 기존 축제의 형식에서 벗어나 계절마다 각각의 색깔과 테마로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강서구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문화체육과(☎02-2600-64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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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영풍 석포제련소 즉시 폐쇄하라
환경운동연합이 2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영풍빌딩 앞에서 (주)영풍의 79기 주주총회를 맞아 항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연이어 노동자가 죽어 나가는 위험천만한 사업장이자, 백두대산 산림을 고사시키고 낙동상 상류 생태계와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영풍 석포제련소를 향한 지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풍은 4가지 경영이념 중 가장 먼저 ‘환경친화’를 들고 있고, CEO인사말은 “자연을 생각하고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 친환경 비철금속 기업“이라 칭하지만 그린워싱의 사례에 불과할 뿐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영풍제련소 주변환경오염 및 주민피해 공동대책위원회, 낙동강네트워크, 대구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 안동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이 함께했다. '위험의 외주화'라는 말처럼 영풍석포제련소는 위험공정을 하청직과 일용 임시직에 맡기고 그들의 건강과 생명을 사지로 몰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노동자 4명이 급성 비소중독에 쓰러졌고 이 중 1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3개월여만인 3월 8일 임시직 노동자가 작업 중 또 사망했다. 이 50대 초반의 노동자는 정규직은 물론 아니었고 하청업체 직원조차도 아니었다. 인력업체가 삼척에 사는 노동자를 석포제련소에 공급한 임시 일용직이었다. 당시 하청업체 직원 두 명 중 한 명은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심각한 건강피해를 입었다. 노동자들이 계속 죽고 다치는 위험한 공장에서 숙련된 정규직 혹은 하청직 노동자들도 목숨을 잃는 현장에 임시 일용직 노동자를 투입해 목숨을 잃었다.“영풍석포제련소의 막대한 잉여금이 낙동강 최상류에서 환경오염, 각종 환경범죄 그리고 노동자들의 죽음으로 만들어진 이익이라는 것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안동환경운동연합 김수동 대표는 이러한 현실을 개탄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영풍석포제련소가 1970년부터 54년 동안 낙동강 최상류에서 영남인들 1300만 명의 국민의 식생활용수를 카드 납, 아연 수은, 비소, 구리 등의 중금속으로 오염시켜 온 사실을 상기했다. 그리고 “주변 산천에는 아황산가스로 인해서 산성비가 내려서 나무가 전부 고사했습니다. 주민 건강은 혈중 카드뮴 농도가 국민 전체 평균의 3.47배나 높다. 낙동강 최상류에서 온갖 환경 범죄와 그리고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아서 그 이윤을 나누는 게 얼마나 합당할지 주주님들이 다시 한번 겸허하게 반성해야 한다.”며 “기업의 이윤을 위해 주변 산천을 말라 죽이고, 주민들을 카드뮴 중독에 빠져들게 만들고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모는 범죄를 더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영풍그룹의 현금 보유액이 대한민국 9위라고 합니다. 영풍그룹은 그래서 마지막 남아 있는 네 번 해고당한 조합원들에게 영풍이 어떤 짓을 한 줄 아십니까? 복직을 죽어도 안 시키겠다는 뜻으로 남아 있는 정년까지의 100% 임금을 제안했습니다. 그때 느꼈죠. 아 이 싸움 내가 죽을 때까지 해도 파주공장으로 시그네틱스로 돌아갈 수 없겠구나. 20년을 했는데 더 부족하면 더 해야지 2년 전에 남은 해고자들이 함께 결의했습니다.”영풍그룹의 계열사 시그네틱스에서 해고된 후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윤민혜 분회장(금속노조 시그네틱스분회)은 영풍그룹의 반노동적인 행태를 규탄했다. 그녀도 34살이던 2001년 해고를 통보받았다. 그녀의 아들이 4살, 7살이었다. 일방적인 공장 이전에 항의한 결과였다. 시그네틱스는 필립스가 국내에 설립했던 공장을 모태로 한다. 1997년도에 부도가 났고 2000년도에 영풍그룹이 인수했다. 하지만 영풍은 무노조 경영방침을 관철했고 “정규직 없는 꿈의 공장”으로 변하게 되었다. 영풍그룹과 대면한 2,000년에 600명이던 조합원은 2024년 현재 15명이 남았다. 하지만 그녀는 복직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영풍은 무노조 정책을 펴고 환경 문제도 무시하며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영풍이 변할 때까지 그리고 세상이 변할 때까지 우리의 삶이 더 안전하고 평등한 세상이 될 때까지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허승규 녹색정의당 부대표는 “노동자들을 죽이지 않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도록 영풍그룹의 기업활동을 바꿔야 한다.”며 22대 국회에서 문제를 공론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공유지의 비극을 언급하며, “낙동강 상류가 백두대간이 영풍, 석포제련소가 오염시켜서 돈을 벌어도 되는 공유지의 비극입니까? 백두대간을 낙동강 상류를 자신들의 사유지처럼 여기고 오염시켜 돈을 버는 영풍. 그것이 영풍이 말하는 환경친화적인 자본주의입니까? 이것이 오늘 총회의 본질입니까?”라고 되물었다.신우용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영풍그룹의 수많은 탈법과 위법의 행태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석포제련소에 고스란히 녹아든다며, 더 많은 시민들과 연대해서 영풍과 같은 악덕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낙동강과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주민들의 건강피해, 노동자들의 죽음을 언급하며 조속한 폐쇄 및 이전 해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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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카카오의 일방적 조치로 회복 불가능 피해”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5민사부는 23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등 50개 인터넷신문사가 제기한 ‘카카오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 심문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에서 인터넷신문사측 법률 대리인 정의훈 변호사(법무법인 에임)는 “포털 다음이 이용자가 별도로 조건을 설정하지 않으면 검색제휴 계약을 맺어온 언론사의 기사가 검색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언론 활동을 현저히 방해하고 부당하게 거래 상대방을 차별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검색제휴의 중소 언론사들은 사후적인 금전적 배상으로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하게 된다”고 가처분 인용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밝혔다.이에 카카오측 법률 대리인으로 출석한 채휘진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는 “카카오다음을 비롯한 포털과 인터넷 언론사는 검색제휴와 관련한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면서 “계약이 없었기 때문에 검색제휴사의 기사를 포털의 뉴스 영역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는 사기업인 포털의 영업 자유에 속하는 영역”이라고 맞섰다.채 변호사는 또 “뉴스검색시장에서 카카오다음의 점유율이 5% 미만에 불과해 독과점 사업자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 언론사가 주장하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권한 남용 행위라고 규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인터넷 신문사 측은 “포털과 검색제휴를 맺기 위해선 2015년 10월 카카오다음과 네이버가 출범시킨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했고 이후로도 포털의 각종 제한 규정을 지키도록 요구받아 왔기 때문에 검색제휴는 단순 협력관계가 아니라 계약관계”라고 반박했다.앞서 지난 18일 포털 Daum에만 뉴스검색제휴가 된 8개 매체는 성남지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계약관계를 맺어온 뉴스검색 제휴사들을 일방적으로 검색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는 점은 그동안 카카오가 보여온 우월적 지위 남용의 전형적 행태”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들은 Daum의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전후 트래픽 변화자료를 근거로 제출하며 “카카오의 도를 넘는 갑질과 횡포로 군소 언론사들이 아무런 대비도 없이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법원의 현명한 결정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양측의 입장을 경청하고 내달 13일 2차 심문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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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 출범
국내 뉴스생태계의 ‘슈퍼갑’인 카카오다음과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이하 범언론대책위)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범언론대책위는 최근 카카오다음이 뉴스검색 노출 기본값을 일방적으로 변경, 검색제휴 언론사의 기사를 카카오다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계약위반 행위’를 계기로 독점적 사업자인 포털의 뉴스시장 교란과 퇴보를 저지하기 위해 출범했다. 범언론대책위는 “카카오다음의 이번 조치는 국내 뉴스시장에 고착화 한 언론사와 포털 간 불공정한 관계를 바탕에 깔고 있다”며 “독점적 사업자로서 횡포에 가까운 양대 포털의 불공정한 행위를 바로잡고, 뉴스생산자인 언론사와 뉴스서비스 사업자인 포털 간 관계를 제대로 정립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범언론대책위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가 후원단체로 참여하고 공식출범 전 이미 100개 이상의 매체가 사전 가입을 한 상태다. 범언론대책위는 “앞으로 1176개 카카오다음 검색제휴사 및 뜻을 같이하는 언론단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구로 확대할 계획”이라며,“특히 카카오다음의 이번 조치로 피해를 입은 지방언론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범언론대책위는 “AI의 발전으로 언론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털이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불공정 행위를 남발하는 건 언론뿐 아니라 포털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언론과 포털의 건전한 공생 관계 정립을 원하는 모든 매체와 단체의 동참을 촉구했다. 아울러 건강한 인터넷언론 생태계 발전을 위해 포털의 불공정 행위를 고발하고 근절하는데 뜻을 같이 하는 변호사 및 변호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범언론대책위는 앞으로 카카오다음 뉴스검색 차별금지 가처분 소송 참여 및 탄원서 제출, 카카오다음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및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요청, 카카오다음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의견광고 및 성명서 발표, 포털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집회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나아가 범언론대책위는 그동안 계약서 한 장 없이 검색제휴에 대한 온라인 동의 절차만으로 검색제휴 인터넷언론사의 콘텐트를 무제한 공짜로 이용해온 포털의 우월적 지위 남용 행위도 바로잡아 포털과 인터넷언론사 간 공정하고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정립하는데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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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무원노조,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안동시 공무원노조(이하 노조)가 1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안동시의 행정을 비판하고 이후 부당한 행정에 대응할 것을 밝혔다.입장문에서 노조는 △ 정책보좌관의 연봉 129% 인상, △ 공무원 인력동원, △ 보고서 작성훈련, △ 구상권 청구 발언을 비판했다.최근 안동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보좌관의 연봉 인상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채용 첫해 연봉은 6,230만 원가량이었으나 이번에 조정된 연봉은 약 8,050만 원으로 인상률 약 129%, 금액으로는 1,820만 원이 올랐다. 이에 대해 노조는 ‘규정상 잘못된 점은 없다고 하나, 별정직 임명의 실효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에 1년 만에 신규 공무원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이 인상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또한 임기 초 공무원의 인원동원을 지양하겠다고 안동시장이 직접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각종 행사 등에 공무원이 동원되는 경우는 더욱 늘어났으며, 직원들이 아침 7시 30분부터 ‘내내내운동’에 참여하여 청소를 하도록 한 것은 직원들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직원의 복지에 안동시가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이외에도 직원 1인이 월 1건 이상의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한 부분과, 안동시장이 회의중 “잘못한 공무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라는 발언에 대하여도 지적하고, “이제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다”라며 설문조사 실시와 부당한 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을 언급하였다. [입장문] 우리는 행복한 공무원인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경제위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어 자영업자의 3년 이내 폐업률은 88.8%에 달하며, 공무원 또한 최근 3년간 보수 인상률은 0.9% / 1.4% / 1.7%에 머물러 같은 기간 2.5% / 5.1% / 3.6%(예상) 증가한 소비자물가에 비하면 실질임금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이런 상황에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정책보좌관의 연봉 인상이 조명된 바 있다. 첫해 정책보좌관의 연봉은 6,230만 원가량으로 연봉 하한액의 130%를 적용하여 책정되었다. 이번 인사위원회에서 조정된 연봉은 약 8,050만 원으로 1년 만에 1,820만 원이 올랐다. 인상률 약 129%, 금액으로는 1,820만 원이다. 규정상 잘못된 점은 없다고 하나, 해외연수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별정직 임명의 실효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에서 1년 만에 신규 공무원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이 인상되는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을까. 5년 미만의 공무원 중 의원면직하는 수는 한해 1만3천명에 달하고, 9급 1호봉 월급이 최저임금에도 미치는 못하는 상황 속에서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던 안동시장의 공무원은 특정 공무원을 의미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게 된다. 사측은 공무원의 인원동원을 지양하겠다고 이야기하였으나 오히려 각종 행사 등에 공무원이 동원되는 일이 민선8기에 들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내내내 운동으로 업무시간도 아닌 7시 30분에 직원들을 강제로 출근시키는 것은 직원들 중 다수가 아이들의 등교 등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사측이 직원들의 복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또한, 9월에는 직원들의 기획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이유로 보고서 작성훈련을 만들어 직원 1인이 월 1건 이상의 보고서 제출을 지시하였다. 점점 증가하는 업무에 본연의 업무에도 바쁜 직원들에게 과제를 발굴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것은 일과 삶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최근의 흐름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다. 직원들은 학생이 아니다. 본인이 현재 있는 곳이 어디인지 혹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학교는 이미 졸업하지 않았는가?사측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승진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일하다 잘못한 공무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시장을 어느 누가 믿고 열과 성을 다하여 시민을 위해 봉사할 것인가?지금까지 공무원노조는 직원 동원 등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안동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지켜보고 있었으나,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설문조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생각과 의지를 모으고, 조합원에 대한 부당한 행동들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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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위원회, '전쟁은 NO,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세계 평화 대회'
민간공공외교단체 세계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전쟁 NO,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세계평화대회'가 지난 25일 오전 11시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전기우 집행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강요셉 세계평화위원회 의장, 김성걸 상임고문, 김주복 운영위원장, 유엔이에스씨(UNESC)대한민국 본부 이명재, 조태석 중앙위원을 비롯한 해외 13개국 의장들과 30여명의 임원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6백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간공공외교단체 세계평화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전쟁과 테러,화재,홍수,지진 등으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 돕기와 전쟁 반대 및 방지와 평화를 위하고 더 나아가 빈곤 퇴치와 UN의 기본 정신으로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국제 협력 활동 등을 통하여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며, 인류의 공통 관심사(평화,번영,발전)에 힘을 쏟아 지금 이 시간에도 전쟁과 지진, 홍수 피해로 인하여 가족을 잃고 세계 여러 난민수용소에서 고통속에 손을 내밀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난민들과 이재민들을 위해 세계평화위원회는 뜻을 함께 해나가기로 결의했다.유엔이에스씨(UNESC)대한민국 본부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기우 집행위원장은 "아름다운 나눔 문화의 정착과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소년, 소녀가장, 청소년, 장애우, 독거노인, 노숙자, 고아원 등 차상위 계층 및 빈곤퇴치를 위한 복지사업을 펼쳐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문화교류 등 우호 증진을 도모함으로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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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의원, "주인 없는 안동시 방만행정, 바닥부터 쇄신해야"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ㆍ길안ㆍ임동ㆍ예안ㆍ도산ㆍ녹전)이 10월 25일 열린 제244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의 방만한 시정 운영 행태를 강하게 질타하며, 시정 운영의 혁신과 변화를 주문했다. 이재갑 의원은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의 전망에 따르면 시간이 돈보다 중요한 희소자원이 되는 분초사회가 될 것”이라며 시간의 가성비의 중요성을 말하며 발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6월 매경이코노미 기사에 인용된 ‘모나리자의 모호함’을 언급하며, 모나리자의 모호한 표정처럼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한국경제 상황 안에서 안동시 역시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 부재와 부실한 재정 운용으로 시정의 불확실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5년간 안동시의 결산서 검토 결과 잉여금의 지속적인 증가는 물론 국·도비 반납액이 과도하게 큰 점, 그중에서도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복지 관련 반납액이 가장 큰 부분에 대해 “이는 분초사회에 역행하는 집행부의 집행 의지 부재의 반영”이라며 크게 질타했다. 또한“안동유리의료재단 대법원 패소사건에서 보듯이 행정의 실패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시정을 세심하게 집행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 모습에 기가 찬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올 8월 말 기준 3대문화권사업에 21억 1천 7백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음에도 총수입은 1억 6천만 원에 그쳐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를 떠나는 기업들을 방관하는 안동시가 과연 국가산업단지로서 청사진을 제대로 완수할 수 있을지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외면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저조한 집행률,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규제 완화에 역행하는 담수 공론화 등을 거론하며 불 보듯 뻔한 재앙이 닥쳐오고 있는데도 강 건너 불구경하는 나태한 행정력에 일침을 가했다. 이재갑 의원은 이어지는 발언에서“광역상수도 용역비 삭감을 마치 수돗물 반값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둔갑해 시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한 것은 지방자치 30년사의 큰 오점이자 우리 모두의 수치”라고 지적하며 “경청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의 불균형, 불확실성을 타파하고자 우리 모두 뼈아픈‘환골탈태’를 통해 바닥부터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하수도사업 누적 손실 1천 704억 원으로, 전년보다 14.4% 증가했으며 2022년도 지방공기업 결산에서 지속적인 재정손실을 지적받는 등 결산기준 2년 연속 재정 효율성과 재정 계획성이 다소 미흡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2022년도 재정분석 결과에서 이ㆍ불용액이 전국평균 4.95%를 훨씬 웃도는 13.24%로 비율 감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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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선제적으로 살피고맞춤형 지원으로 안심 노후 마련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노년기로 접어드는 생애 전환 시점의 가구들에 대해 위기 징후 및 생활실태를 살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선제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현재 국가에서 제공하는 복지급여 종류는 80종 이상에 달하지만, 대부분 신청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수급 자격 및 조건을 확인받아야만 지원받을 수 있는 신청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급여가 있더라도 정보 부족과 신청 과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복지 지원 정책 몰라서 못 받는 경우 없도록, 구에서 위험 징후 진단도움이 필요해도 신청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구는 지난 5월부터 ‘안심 노후 준비를 위한 생활실태 점검·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년기로 접어드는 생애 전환 시점의 가구에서 위기의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65세가 된 어르신이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연금을 신청하면, 구에서는 기초연금 적합 여부 심사와 함께 해당 가구에 생계 곤란 등의 위기 징후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만약, 해당 가구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생계, 의료, 법률 지원, 돌봄 등 복지급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구가 기초연금을 신청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검하는 위기 징후에는 ▲소득인정액이 ‘0원’으로 확인되는 경우,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는 경우, ▲복지서비스 상담 이력은 있으나 신청까지 이어지지 않은 경우, ▲치매 등 건강상의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복지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점검한다. 소득 단절, 우울증 등 생활실태 확인해서 지원 연계성내동에 거주하는 김민수(가명) 어르신의 경우 심한 어깨통증으로 인해 근로활동이 중단되어 소득이 단절된 후, 동주민센터 복지상담을 통해 여러 복지 지원 내용을 안내받았으나, 서류 준비가 어려워 신청을 못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김민수 어르신이 65세가 되어 동주민센터에 기초연금을 신청한 이후, 구는 기초연금 수급 적합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김민수 어르신의 복지상담 이력(생계가 어려움)과 현재 소득인정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동주민센터에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이에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김민수 어르신과 재차 상담을 진행하며 차상위계층 확인 사업과 관련된 여러 보장과 연계했다. 그 결과 김민수 어르신은 기초연금 외에도 서울형기초보장제도를 통해 매월 13만 원의 생계급여를 지원받게 되었다.길동에 거주하는 65세 최도영(가명) 어르신도 기초연금 심사 과정에서 우울증이 있는 것이 파악되었다. 구는 위기 징후가 발견된 최도영 어르신의 사례를 동주민센터에 연계했고,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는 정신보건센터에 의뢰하여 최도영 어르신이 지속적인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외에도 돌봄 SOS 서비스를 통한 식사 지원이나 주민센터에 후원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도움을 연계했다. 최도영 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 우울하던 상황에서 구청과 동주민센터로부터 도움을 주려고 하는 연락을 자주 받았고, 실제로 지원까지 받으니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희망이 생겼다.”며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구는 올 5월부터 10월까지 김민수, 최도영 어르신과 같은 위기 징후에 해당하는 가구 총 40가구를 발굴해 복지플래너와 연계하였고, 상담을 통해 총 7가구에 기초연금 외의 추가적인 복지급여를 지원하고 있다.언제 어디서나 지원 끊기지 않도록, 강동형 안심 노후 복지구는 동주민센터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복지정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지고 적절한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복지플래너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내년부터는 위기 징후가 확인된 어르신 가구의 사례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상시 관리 대상으로 등록하고 복지 수요와 상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등록된 사례는 관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위기 징후가 있었던 어르신에게 어려움이 없는지 꾸준히 점검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이는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의 통합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서울시 동행센터’ 정책에 더하여 시너지(동반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정보가 없어서, 신청할 줄 몰라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례 중심의 매뉴얼을 수립해 유연하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노년을 준비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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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식 전남도의원 집단 이석에 따른 유감표명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19일, 지난 13일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 전 전라남도 도의원들의 집단이석 사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전 국민의 화합축제인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체전이 마무리 될 때까지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유보해 왔지만, 19일 폐막에 따라 개막식 당시 전남도의원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유감의 뜻을 밝혔다.이날 발표된 입장문을 통해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원내대표단은 “이번 전남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은 어느 대회보다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회로, 전국체전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영록 전남지사의 인사말에 ‘전국체전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민 대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폐회식 주제도 ‘울鬱림林: 하나된 우리’로 선정했다.그러나 대회 시작부터 전남도의원들이 보여준 집단이석 사태는 전국체전을 화합의 무대가 아닌 정쟁의 무대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아닌지,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전남의 인심을 널리 알리고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퇴색시켜 버린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체전이 가지는 목적의 의미를 되새겨 진정으로 숙고하는 계기로 삼아, 이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반복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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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새롭게 변신... 준비 착착
올가을 '축제의 신명과 흥으로 안동의 심장 다시 한번 울린다’ - 구 안동역 중심으로 도심 전체를 축제의 공간으로 대폭 확장 - 메인무대 구 역사부지 내로 이전, 6차선 통제 없어 - 구 역사부지와 탈춤공원 간 보행로 설치, 탈춤 공연장 활용 - 10개국 11개 해외공연단, 18개 국내공연단 초청‘브랜드가치 향상’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월)부터 9일(월)까지 여드레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축제의 순간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분리하여 탈춤축제만의 킬러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구 안동역사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웅부공원, 남쪽으로 탈춤공원 공연장까지 연결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대폭 확장한다.마스크EDM파티, 마스크버스킹, 탈놀이단 등 기존 프로그램을 포함해, 탈춤 플래시몹, 탈춤 골든벨 퀴즈쇼, 원도심 워킹 트레일, 탈 랜덤 댄스 등 MZ세대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축제의 흥행을 이끈다. 또한, 10개국 11개 팀의 해외공연단과 작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으로 등재된 국내공연단 18개 팀을 초청해 국내외 손꼽히는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적 페스티벌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린다.원도심 거리형·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되 메인무대를 구 역사부지 내 유휴부지로 이전하는 새로운 변화도 꾀했다.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하지 않아 대중교통 흐름은 원활해지고, 탈춤공원과 공연장으로의 접근성은 향상해 국내외 탈춤공연을 더욱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원도심이 가지는 상징성과 역사성은 살리고 불편 사항은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추진한다.탈춤공원 내 빗물정원과 수목쉼터를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모디684앞에서 웅부공원 앞까지는 메인포토존으로 구성하고, 웅부공원에는 프린지 공연 운영과 함께 메타버스관 및 세계탈전시관을 설치할 예정이다.아울러, 원도심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는 각종 체험부스, 거리 퍼레이드 등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또한, 강변주차장을 비롯한 축제장 곳곳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한편, 축제장의 중심인 구 역사부지와 탈춤공원 간 보행로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은 더욱 향상한다.안동시 관계자는 “199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이다”라며 “이번 축제는 남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축제공간을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며,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축제 스토리를 즐기면서 안동의 심장인 원도심을 활력 넘치게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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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1주년 권기창 시장 ‘안동 대전환 함께 만드는 미래 ’
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전과 혁신의 힘찬 새 발걸음을 내디딘다.지난 민선 8기 1년 동안 안동시는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변경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등재 최초 도시, 경상북도안전체험관 건립 최종 후보지 선정 등 시민 숙원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딛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계획이다. ‘더 높이 더 멀리’ 새롭게 조직개편 단행 안동시는 7월 중 혁신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미래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조직으로 바꾸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간다.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부서 신설,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분야 개편, 시민 편익 중심‘ONE-STOP 서비스'를 위한 △종합허가과 신설,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맑은물사업본부 설치,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 등 역점사업 완수를 위해 새로운 포석을 짰다.권기창 시장은 “전 직원이 완전히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안동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마다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달라”라며 “지속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넘치고 청년들로 들썩거리는 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1,500여 공무원이 전진 또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안동시 최대 현안은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추진민선 8기 2년 차 안동시의 최대 현안은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다. 안동과 예천이 함께 힘을 모아 경북 신도청을 유치했듯, 양 도시가 상생발전하고 경북의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다시 한번 역량을 모아 나간다. 양 도시 간 행정통합을 위한 주민 공론을 활발히 진행해 시·군민의 뜻에 따라 통합을 위한 결론을 이끌 계획이다.우선, 안동시는 예천군과 맞손을 잡고 지난 5월 도청 신도시의 문제점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하며 상생의 교류를 시작했다.안동댐 인근 천혜의 자연환경을 관광자원화안동시는 안동댐 주변의 수자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인 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해나간다. 안동댐 진입로 빛터널, 월영교 인근 상설 수상공연장, 댐사면 대형미디어파사드 등을 조성해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리나 리조트, 유람선, 수상호텔, 경비행기 등으로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선 폐선구간과 구역사부지 ‘핫 플레이스’조성중앙선 폐선구간과 구역사부지를 안동의 핫플레이스로 조성한다. 구 역사부지에 키즈테마파크와 술테마파크, 야외물놀이장 등 체류형 복합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고 남북연결도로를 개설하여 도심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앙선 폐선구간 35.1Km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간이역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로 테마역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레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 이어가안동시는 경북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성장축으로 지역경제 100년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기틀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적극 대응하며, 국내 유수기업 유치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이룰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이에 더해, 경북북부지역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의과대학 유치, 지역 인재 육성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 교육자유특구 유치에도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도청 소재지 안동의 잠재력을 깨워 경북의 신성장거점도시는 물론, 글로벌 백신 바이오 허브 도시로 부상해 시 승격 60주년을 원년으로 미래 100년 안동 발전의 대전환점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7월 3일 9시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소회와 향후 시정의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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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안동시 권기창호(號), '시민 소통·경제 혁신‘ 성과 돋보여
‘취임 1주년’을 맞은 안동시 민선 8기 권기창호의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가 주목받고 있다.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혁신을 선도하며 미래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워가고 있다.최근,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며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1년부터 30여 년간 추진한 국가산단 유치의 실마리를 풀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또한,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 변경을 위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구광역시와 안동댐·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영주시와 상수도 상호 공급 협약을 맺는 등 물산업 육성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등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속속 확보하고 있다. 민선 8기 1년 만에 찾아온 겹경사에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권 시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기쁨보다는 엄중한 책임감으로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살피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지난 1년간 매일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혁신해왔다. 시장실·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내려 문턱을 낮추고 △같이 걸어요, 안동 △걸어서 시민 속으로 △바퀴 달린 시장실 등으로 시민과 교감의 폭을 넓혔다. 인허가 민원처리 기간은 반으로 줄이고, 시민불편은 즉시 해결하고자 했다.도시 곳곳에 활력 넘치고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며 시민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자율권 확대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중증장애인 돌봄지원사 파견 및 가족 휴가비 지원 등 차별과 경계가 없는 복지 정책을 구축했다.출산 여성과 가정을 위한 정책적 배려도 눈에 띈다. △안동맘 출산꾸러미 제공 △다자녀 및 출산 가정에 상수도요금 감면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등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확대했다. △어린이집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축소하고 △전국 최초의 경로당 연계 돌봄서비스로 아동 돌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농민의 고충을 이해하며 농가 비용은 덜고 편익은 대폭 늘렸다. △외국인 계절제 근로자 도입으로 농촌일손부족 문제의 근본적 해소에 기여하고 △365일 농기계 임대·배송 확대 △농기계·농자재 보조사업 위임제 폐지 및 가격 현실화 △농산물 공판장의 지역 농민 불편 해소 등으로 농가 편의를 향상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힘썼다.청년일자리 확보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도 활발히 진행했다. △지역인재 채용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개소로 기업의 발전과 청년의 지역 정착에 힘을 보탰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원도심에서 개최해 시민 참여형 거리 축제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속으로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3대문화권 사업장을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등 국제회의를 다수 개최해 국내외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세계 인문가치의 전진기지이자 국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다.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으로 경북의 성장을 견인하는 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나아갈 비전으로 활발한 공론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최근 예천군과 맞손을 잡고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상생의 첫 발걸음을 뗐다.민선8기 안동시는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으로 정주인구 30만, 신산업 성장과 기업투자 확대로 경제인구 50만, 안동 관광자원화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109개 공약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희망의 청사진을 현실로 바꿔가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미래 100년을 이끌 성장동력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희망으로 두근대고 청년들로 들썩거리는 안동을 만들겠다”라며, “안동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한다는 큰 비전을 가지고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소통하며,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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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송호대학교 정창덕 총장 "글로벌 대학 새로운한국 새로운 한국비전 제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글로벌대학 특별기획으로 새로운 한국 새로운 한국비전을 정창덕총장이 제시하였다.정총장은 미래한국은 5차산업혁명과 민심경제로, 세계5위에 진입해야한다고 하면서ㆍ교육부터 뿌리채 바꿔야한다고 하면서 남의 잘못위에 나의 잘남의 증명이라는서열교육이 아니라 노벨상등 세계를 주도하는 인재위해 남의 잘남위에 나의 더 잘남의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이를위해 AI를 활용한 국영수 재미있고 쉽게배우기,문제해결,협상능력,의사결정장애극복,창의적발상기법300가지 훈련등을 추가하는 교과목개편 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신교육혁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세계최초로 우주대를추진 하여 세계와 우주를 지배하고 대통일 정책으로 분단비용이 통일비용앞선다는 인식하에 단계별 새로운 통일경제 정책을 추진해 미래 국민소득 5만달러에 진입해 야한다고 했다.그밖에 일제, 중국의 그늘 하의 대한민국 이라는 이름을 대국으로 바꾸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취업,주택,출산을 동시 해결하는 국가 기본보장제, 그리고 벤처 일자리창출 공사설립, 스마트경로당,주민이소득되는 구독경제 외 20가지 정책을 정창덕총장이 제시했다.이를 전세계에 확산 하기위해, 미네르바형 글로벌대학(정창덕총장)의 교육경제 실현위해 기업인들과 함께 이미 정총장이 초청장을 받은 나라들 7.23일ㆍ10.4일필리핀 방문,(정창덕총장에게 필리핀 에서1만평 땅제공함)8.19일 하와이 방문 9.6일 중국방문,(비용지원)을 할 예정이다. 문의 0102333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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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총력 기울인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대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주요 운영 내용은 ▲재난대비시설 현장 점검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차수판) 설치 ▲돌봄공무원 운영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 홍보 추진 ▲침수 재해 약자 구호 체계 마련 등으로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풍수해대책본부 24시간 가동… 단계별 체계적 운영우선 구는 호우 및 태풍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재난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총 13개 반 22개 부서로 구성하였으며, 기상 상황 기준에 따라 평시·보강·1단계(준비)·2단계(경계)·3단계(비상) 단계별로 운영한다. 위기관리 주관·실무부서를 명확히 지정해 부서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실무부서별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과의 합동으로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수방시설 사전 점검·정비 완료 및 침수취약가구 집중 관리구는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조치로 수방시설인 빗물펌프장 3개소, 수문 및 육갑문 18개소 52문, 하수관로수위계 19개소, 수방 예·경보시설 18개소, 고덕천 제방 및 산책로 등에 대한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기 전인 6월 말까지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끝마쳐 침수피해에 대비한다.또한 반지하 주택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반지하 340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1,500m 및 옥내역지변 1,200개소)을 설치하고 있으며, 도로 침수 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과거 침수지역이나 역류 발생 우려 지역에 맨홀 추락 방지시설 21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가구의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강동구청 치수과로 요청하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특히 서울시 반지하 주택 상태조사 결과 위험등급으로 분류된 가구들을 대상으로 강동구가 직접 개발한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을 무료로 보급한다. 이는 물막이판과 방범창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것으로, 평상시에는 외부로부터 침입을 차단하고 침수 시에는 주택 내부에 잠금장치가 있어 거주자가 잠금장치를 열고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반지하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어르신‧아동 및 침수취약가구에 동행파트너와 돌봄공무원을 지정하여 침수 우려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를 도울 수 있도록 운영하며, 침수방지시설 점검, 피해복구 지원 등 침수 재해약자에 대한 관리체계 및 돌봄 서비스 현장대응을 강화한다.구민들에도 행동요령에 따라 시설물 점검 등 예방 노력 당부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집 앞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고, 주택 내 하수구, 배수구 등을 미리 점검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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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전거 친화도시로 '우뚝'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강동바이크스쿨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 이동수리 서비스, 자전거 보험 등 자전거 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강동바이크스쿨 자전거 안전교육 등 …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구는 늘어나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이론‧실습으로 구성된 다양한 교육과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강동바이크스쿨 자전거 안전교육’은 교통법규 등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자전거 타기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도 운영 중에 있다. 강의 내용은 ▲자전거정비의 목적 ▲타이어펑크 응급처치 ▲체인이탈 응급처치 및 점검‧교환 ▲자전거관리(체인오일, 세차 등) ▲브레이크 정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전거 안전체험교육장, 강동 바이크스쿨 실내교육장(상일로12길 89)에서 자전거 전문 정비사가 기수별 2회(총 6시간), 이론과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기수별 15명씩 총 8기로 나눠 운영한다. 또한, 구는 구민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리센터는 고정‧이동 수리센터로 나눠 운영한다. 이외에도, 자전거를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4주 이상 진단받는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보장 금액은 사망과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상해 진단위로금은 10만 원부터 60만 원까지(4주~8주 차등지급) 보장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천호자전거거리…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선정으로 25년까지 15억 원 투입 앞서, 2016년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용품, 교육 등 자전거 관련 업소가 모여 있는 국내 최대의 자전거 관련 상권이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창의적인 소상공인들이 지역적 특성과 문화를 개발하여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하는 상권 역량강화 사업인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5년까지 시비 12억 4천만 원, 구비 2억 6천만 원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공모전에서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천호자전거거리를 기점으로 한강 투어 및 찾아오는 자전거 여행을 연계하는 등 로컬브랜드를 강화하고, 자전거와 예술이 결합한 이색거리 조성, 자전거 관련 정보를 한 번에 받아 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국제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을 명소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전거 관련 정책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천호자전거거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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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민화합 대축전 ‘6천여 관객 몰리며’ 대성황
안동시 낙동강변 둔치 다목적광장에서 11일 열린 안동 시민화합 대축전 행사에 6천여 관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안동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경북도청 이전 결정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하의 장을 열었다. 이날, LG헬로비전의 ‘헬로 콘서트 좋은 날’ 녹화와 연계해 장민호, 김희재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트로트 가수 팬클럽 회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며 색색의 티셔츠와 풍선, 피켓, 현수막이 관객석을 채우고 뜨거운 함성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한편, 2008년 6월, 27년의 긴 여정 끝에 성공한 경북도청 유치는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경북의 문화와 혼이 제자리를 찾은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6년 신청사 이전과 함께 조성된 경북도청 신도시는 이제 인구 2만 6천여 명의 경북에서 가장 젊고 스마트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경북의 중심 도시로서 북부권 시군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돋움해나갈 전망이다.또한, 30여 년간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안동국가산업단지 유치는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향후 7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4조 원이 투자되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8조 원, 고용창출은 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의 보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위대한 시민들의 간절함이 일궈낸 역사적 쾌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힘차게 전진 또 전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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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 벤치마킹 국내외 ‘광폭 행보’
안동시가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우수사례를 찾아 발품을 팔며 벤치마킹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사계절 축제를 비롯해 댐 관광 자원화, 옛 안동역 및 폐선 부지 활용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을 이뤄 안동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갈 계획이다. 최근, 권기창 시장은 주말을 이용해 관광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일컫는 춘천마임축제장에 방문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킬러 콘텐츠 운영방식을 살펴보며 안동 사계절 축제 및 관광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곳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만나 호반의 도시라는 공통점을 토대로 양 도시의 대표 축제인 춘천마임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춘천의 ‘새벽시장’이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호응을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부터 세종, 논산, 완주, 밀양, 제천, 원주, 영월, 광명 등 타 지역 관광 성공 사례를 분석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차별성 있는 관광 경쟁력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동굴관광자원인 광명동굴에서 안동 와룡터널, 안동 소주 등 지역 전통주의 활로 및 수익 창출 가능성을 찾고, 뉴트로 감성의 익선동 한옥거리,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비결을 살폈다. 이어, 광장시장, 노가리골목,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전통시장의 문화적 재생과 하천 활용 방안(요트 운영, 수상카페)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안동에 현대 미술과 박물관, 공방이 더해진 복합예술공간의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원주 뮤지엄산, 영월 젊은달와이파크를 방문하고 월영교 일원에 추진하는 수상공연장, 댐 사면 미디어파사드 등에 시사점을 얻고자 밀양아리랑대축제 현장을 찾아 실경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에 적용된 워터스크린, 음악분수, 레이저쇼 등을 면밀히 살폈다.또한, 세종시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랜드마크 금강보행교(이응다리)의 특색있는 야간 조명을 탐방하고, 선샤인랜드에서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시대적 테마 콘셉트의 힌트를 얻고자 했다. 국내 최초로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인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농특산물 판매 진작을 위한 노하우를 청취했다. 250년 역사의 아원고택에서는 복합문화공간화를 이룬 노하우와 현대식 편의시설 공간을 주목했다.이외에도 각종 해외 출장 시 여유시간을 활용해 특색있는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 사업에 도입하고자 했다. 일본 물의 도시 오사카에서 뱃놀이, 수상공연, 수상마켓 등을 답사하고 천년고도 교토시에서는 전통가옥‘교마치야’의 매력을 들여다봤다. 태국 방콕에서는 담넉사두억 수상시장 및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착안할 수 있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전 공무원이 국내외 성공 사례에서 지속적으로 배우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배양하길 바란다”라며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해 안동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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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한눈에 강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구의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손쉽게 제공하는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 서비스를 오는 1일부터 시작한다.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은 여러 사이트에 산재되어 있는 강동구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구민이 필요로 하는 강동구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서비스이다. 텍스트 및 게시판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는 구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지도나 도표·차트 등으로 시각화하여 보다 이해하기 쉽게 데이터를 제공한다.총 283종의 데이터 활용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기대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에는 ▲실시간 강동(재난안전 및 교통상황 등) ▲알쓸(알면 쓸모있는) 시설·인구 ▲Hot한 거리(강동구만의 맛·볼거리 및 동네상권 정보 등) ▲도시 프로젝트(복합개발·재정비촉진·주택재건축사업 등) ▲분야별 데이터 (9개 분야별 행정 데이터) ▲플랫폼 소개 등 대메뉴 6개, 중메뉴 33개로 총 283종의 데이터가 수록‧연계되어 있다. 제공되는 데이터들은 공공데이터포털 및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정보 연계, 내부 행정시스템 연계, 수기 입력 등을 통해 수집·저장된다.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을 수집‧제공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 위해 구민 등 의견 적극 반영 구는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타 기관 벤치마킹, 관계 부서 인터뷰, 구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여러 차례에 걸친 피드백 과정을 거쳐 더욱 완성도 높은 데이터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구민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 방향을 정하고 개선점을 파악‧점검하였으며, 설문 결과로 나온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였다. 또한 오픈 후에도 이용자들의 접속 후기 등 의견 수렴을 위해 5월 한 달간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설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설문 결과 단기‧중장기적으로 수렴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 접속 방법은 ▲PC·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주소(gdp.gangdong.go.kr) 입력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배너 등을 클릭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한눈에 강동’으로 검색하면 된다. 또한 강동구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접속하면 관련 내용 확인 및 접속 QR코드로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창업·연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데이터 강동의 위상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보다 더 정확하고 편리한 데이터 제공으로 구민들의 생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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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안동민속축제가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원도심(구. 기차역, 문화공원·웅부공원) 일원에서 민속 콘텐츠를 중심으로 단독 개최된다.그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지역 축제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해왔다면, 이제 전통 민속의 역사성과 고유성이 살아 숨 쉬는 안동 대표 봄 축제로 단독 개최해 독자적 정체성을 선보인다. 특히, 핵심 콘텐츠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축제 명칭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로 변경했다. ‘안동민속’의 두 기둥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구심점으로 대규모의 연희자가 역동적인 볼거리와 감동적인 역사 스토리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흥행을 이끌고 지역 민속 콘텐츠 전반으로 활력의 마중물을 되돌려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지난 탈춤축제에 이어 원도심 개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교보생명에서 구 안동역사(모디684)로 이어지는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해 주 무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다섯 개 구역으로 나눠 테마 별로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민속 콘텐츠를 통한 거리형 축제가 핵심이다. 교통이 통제된 도로 위에서 느낄 수 있는 해방감과 일탈성을 강조하고 참여형 축제로 관람객의 자율성을 구현한다. 우선, 경동로 6차선에서는 안동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에 관람객과 시민, 상비군 등 1,000명 이상 참여해 대형화·체험화한다. 또한, 대형민속공연과 자매도시 초청공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에서는 최고의 흥과 신명의 한마당이 연출된다. 부대 행사로 안동양로연, 안동사투리경연대회, 여성민속한마당도 축제기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상권을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다. 거리마다 추억의 민속놀이가 펼쳐지고, 전통주와 하이볼이 가득한 ‘민속 bar’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배치했다. 축제장 내에는 안동 농특산물·전통술 전시, 향토음식체험, 안동한우축제, 음식의거리 야외포차, 플리마켓 구역도 조성했다.메인무대에서는 중장년층의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춘서커스’가 공중곡예, 비보이 집체, 서커스 발레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통널뛰기’, ‘줄타기’ 등 다양한 초청공연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디스코팡팡, 미니바이킹, 회전그네, 워터볼 등 원도심 내에서 작은 놀이공원도 즐길 수 있다.권석환 안동문화원 원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안동만의 문화적 소재를 축제콘텐츠로 개발하여 안동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지역의 문화적 동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성이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그 질을 높여 안동 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속문화의 정수가 담긴 안동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발길을 이끌고 마음을 움직이는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의 신명과 흥으로 화합하고 도심 전체가 신명과 흥으로 들썩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도시 구석구석 전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차전장국 노국공주 축제는 1968년 「안동문화제」로 제1회 행사를 시작하여, 1976년 제9회부터 「안동민속문화제」, 1985년 제15회부터 49회까지는 「안동민속축제」라는 이름으로 ‘민속문화의 寶庫, 안동’ 답게 안동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1997부터 2022년까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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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도서관에‘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더하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다변화된 현대사회의 데이터 홍수 속에서 공공도서관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오늘날 정보의 폭증과 지식의 창출 속도는 급속하게 빨라지고 도서관은 어디서든 찾아보기 쉬울 정도로 늘어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공도서관이 주민 이용률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이수희 이사장) 강동구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6개 구립도서관별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특성화 사업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강동구립도서관, 라이프 스타일을 담는 문화콘텐츠 소통 기관으로 발돋움강동구립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 기능을 뛰어넘는 라이프 스타일을 담는 문화콘텐츠 소통 기관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도서관별 특성화 전략을 펼친다.▲성내도서관은 그림책, 취·창업 ▲해공도서관은 리터러시 ▲강일도서관은 반려생활 ▲암사도서관은 미술 ▲천호도서관은 공동육아 ▲둔촌도서관은 독서치유로 특화해 해당 분야에 관한 자료를 확충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처럼 장서, 강연, 체험, 커뮤니티의 특성화를 통해 도서관별 중복 투자를 최소화하고 도서관별 브랜딩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한다. 이용자 중심으로 도서관별 각각 특성화된 주제의 프로그램 운영6개 도서관별로 세대나 취향을 고려하여 주제를 달리해 각각 특성화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내도서관은 그림책 관련 작가와 연구자를 만나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그림책을 보다 깊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공작소」를 운영한다. 더불어 「취·창업 발전소」에서는 취업 노하우와 트렌드를 알 수 있는 특강과 AI 및 VR 기기를 활용한 모의 면접을 운영하여 취업 부분을 보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해공도서관은 현대사회에 요구되는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을 기르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특성화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초등 코딩 교실’, 청소년 및 성인 대상의 ‘캐릭터굿즈 작가 되기’, 시니어 대상의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등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생애주기별 차별화된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한다.강일도서관은 반려생활 관련 지식정보와 체험, 강연을 종합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반려식물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3월 「반려문화와 라이프 트렌드」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가 특강과 인문학 강연, 홈가드닝 수업 등을 진행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도서관 반려식물 상담소」를 통해 다양한 식물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암사도서관은 미술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아트인문학 강연’, 미술관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요미술회’, 주민이 직접 참여한 작품을 전시하는 ‘암사 갤러리’ 및 연령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천호도서관은 공동육아 특화프로그램으로 엄마 아빠 조부모가 함께하는 ‘함께 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엄마 육아, 아빠 육아, 온 가족 등 대상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공동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둔촌도서관은 독서치유 특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나를 채우는 인문학 플러스(+)’를 주제로 저자 특강, 영화 인문학, 부모 마음 인문학, 어린이 인문학 수업을 운영하여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사유로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반기에는 독서를 통한 감상을 글쓰기로 표현하는 ‘힐링 습작 노트’ 프로그램을 글쓰기 저자 특강과 어린이와 성인 대상 수업으로 나눠 운영한다.이밖에도, 지속적인 외부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다양한 구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10월에는 강동북페스티벌을 운영하는 등 구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공도서관을 사색과 소통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성화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끌어 올리고 문화적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