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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직원들의 정확한 판단이 '전화금융사기 또 막았다'
안동농협 직원들의 정확한 판단과 발빠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지난달 26일 안동농협 태화지점 365코너에서 당황한 모습으로 전화통화를 하며 거래를 하고 있는 A씨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던 이선희 차장은 A씨가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 이송을 위해 송금을 한다”는 통화 내용을 듣고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 수법임을 감지하여 고객의 거래를 막아섰다. 그러나 A씨는 사기범의 협박에 전화금융사기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통화를 이어가며 직원을 피해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다.안동농협 태화지점(지점장 권도연) 직원들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매뉴얼에 따라 기존 거래를 멈추고 경찰신고와 동시에 피해계좌 출금정지, 구제신청을 통해 A씨의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8월 2일 이선희 차장은 주의깊은 관찰과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안동경찰서(서장 이동승)로 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권태형 조합장은 “전화금융사기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주기적인 교육과 매뉴얼을 숙지하고 있다며 안동농협은 항상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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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노동위원장 임명
김형동 국회의원( 국민의힘 , 경북 안동 · 예천 )이 국민의힘 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 회의 (23.05.25) 에서 주요 당직자 구성을 의결하고 , 6 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임명식 수여식을 통해 김 의원을 노동위원장으로 정식 임명했다.이번에 김 의원이 임명된 노동위원장은 국민의힘 노동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 윤석열 정부의 가장 시급한 개혁 과제인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는 당 주요 보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김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유일한 노동 전문가 (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 · 변호사 출신이자 ,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국민의힘 노동개혁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보수정당이 취약한 노동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이 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된 주요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김형동 의원은 “ 국민적 지지 없이는 노동개혁과 총선 승리는 불가능하다 ” 며 , “ 국민의힘 노동위원회가 노동개혁 완수와 노동약자 보호 등을 통해 총선 승리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철학인 노동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 고 노동위원장 임명 소회를 밝혔다.한편 김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국민의힘 제 20 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등 굵직한 주요 당직들을 섭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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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소방서, 비번날 테니스 치다 심정지 환자 살려
황귀영 청송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이 지난 3일 비번일 동호회 활동 중 청송군민 테니스장에서 60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살렸다고 5일 밝혔다. 당시 남성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고, 현장을 목격한 황귀영 과장은 망설임 없이 주변인에게 119 신고요청과 동시에 현장에 함께 있던 안동교도소 황용섭 교위와 청송경찰서 심현찬 경위와 함께 기도확보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황귀영 소방행정과장의 신속한 조치로 남성은 호흡과 의식이 정상으로 회복됐으며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황귀영 소방행정과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는 것이 기쁘다"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윤태승 청송소방서장은 "비번일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처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심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중요하므로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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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두 회장, 민선2기 경북체육회장에 당선
민선 제2기 경북체육회를 이끌어갈 회장에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경북체육회는 15일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 결과 신임 경상북도체육회장에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안동예술의전당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경북체육회장 선거에는 각 후보자가 10분 내 소견발표를 하고 23개 시·군 체육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 453명의 선거인단 중 386명이 현장투표에 참여해 87.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무효표는 없었다. 투표는 오후 5시 종료와 함께 개표에 들어갔으며, 기호 1번 김하영 현 경북체육회장이 158표를 얻었으며, 기호 2번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228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김점두 부회장이 당선됐다.김점두 당선인은 경산시 부창직물 대표로 있으며, 전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모범중소기업인상·국세청장상·산업부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또한 김점두 당선인은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체육계와의 인연을 맺어온 결과 체육회관 건립 등 소통하는 체육행정을 약속하는 등 경북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공약으로 많은 체육인들의 표심을 얻은 것으로 보이며, 이번 민선 2기, 제53대 경상북도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신도청 경북체육회관 건립, 경북 체육박람회 개최, 유망선수 종목·기업 후원 연결, 경북체육장학금 조성, 종목단체 운영비 및 훈련비·대회출전비 현실화, 생활 체육지도자 전문성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 경북 체육인 인권 보호 강화시스템 구축, 경북 체육예산 증액 및 시군체육회 협력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이날 당선이 확정된 김점두 회장은 “지금까지 지지해준 시군체육회 및 도종목단체 선거인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인들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드리며,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전지훈련과 선진지 훈련 기회를 확대해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지역 선수들의 타지역 유출 방지 등 경북 스포츠 위상을 드높여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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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9월 20일 ‘2022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접수한 결과 ‘자랑스러운 시민상’ 부문은 3명, ‘명예로운 안동인상’ 부문은 2명이 추천됐다.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안동시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자랑스러운 시민상’부문에는 지금껏 향토 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안동 전통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해 오며, 특히 간고등어로 안동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온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 권동순(남, 64세) 대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출향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안동인상’부문에는 대한민국 10대 그룹인 ㈜한화 소속으로 태양광 및 방산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금춘수(남, 70세) 대표이사 부회장과 50년간 의약품 기술발전에 노력해 온 ㈜경인약품 김준현(남, 74세) 대표이사가 선정됐다.안동시는 오는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 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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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안동시의원, ‘국내기록인증상’ 수상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의회 9선에 등극한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이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으로부터 ‘국내기록인증상’을 수상했다.이 의원은 지난 8일 서울월드케이팝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지방의회 9선의 기록을 인정받아 ‘국내기록’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행사를 주관한 도전한국인운동협회는 지난 10년간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한 분야 최고 자리에 오른 인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을 수상하고 있다.대표적인 수상자로는 전국노래자랑 MC 故 송해를 비롯해 한국인 최초로 UN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100승 달성 야구선수 박찬호, 한국 최초 세계은행총재 김용 등이 있다.이 의원은 통합 전 안동군의회가 첫 개원 했던 1991년 당시 37세의 나이로 지방의회에 입성한 뒤 지방선거에서 내리 9선에 당선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특히 오랜 세월 동안 탄탄한 지역구 관리와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며 국내 농촌지역 기초의원의 모범적인 롤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이 의원은 “시의원은 부지런히 발품을 팔지 않으면 지역주민들에게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자리”라며 “받은 상만큼 주민들의 삶도 기록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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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축구단, 경북도민체전 2연패 쾌거
안동시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우승 후보인 경산시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3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16년만에 정상에 올랐고, 올해 연이어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안동시는 10일 오후 1시 포항 양덕 축구경기장에서 경산시와 결승전을 가졌다. 경산시는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리드했다. 전반은 경산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경기가 종료됐다.후반전 시작과 함께 안동시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이어 후반 15분 안동시가 역전골을 넣었으나 10분 뒤 후반 25분 다시 동점골을 내주었고, 2-2의 접전을 펼친 끝에 경기종료 휘슬이 울렸다.이어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안동시가 5-4로 경산시를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산시는 지난해와 같이 승부차기에서 패배, 준우승에 그쳤다.안동시 선수단은 도민체전 2연패의 기쁨을 축구계, 체육계 관계자들과 함께 나눴다. 앞서 안동은 8일 김천시와 맞붙어 2-1로 승리했다. 9일 열린 구미시와의 경기에선 3-1로 대승하며 결승에 올랐다. 올해는 경북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해여서 더욱 의미있는 체전으로 기획됐다. 개막식은 오는 15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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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이재명 지사 안동에 대한 관심 전혀 없다가 대선 출마 위해 고향 운운하는 위선 비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선비정신·독립운동정신을 훼손한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 선거 후보 자격이 있는가”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이재명 지사가 지난 1일 안동을 방문해“영남의 선비정신이 나의 모든 사회활동 에너지의 원천이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비정신은 자신의 인격 완성을 위한 불굴의 의지의 정수인데, 가족인 형수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뱉고 이를 얼버무리려한 사람이 선비정신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후안무치한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인, 김동연 같은 분들도 안동을 배우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안동을 들렀다”며, “이 지사는 자칭 안동사람이라 하면서 안동의 이미지만을 이용하려 하고 안동을 홍보도구로 삼는 것같아 크게 유감”이라고도 했다.또, 이 지사가 안동의 이육사문학관을 찾아 대한민국에 친일 지배체제가 유지되어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이육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이 피로써 그 터전을 만든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모두 부적절한 역사로 치부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이 지사에게 안동과 관련한 솔직한 답변을 요구한다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본인이 안동을 고향이라고 스스로 주장하는데 그것이 떳떳한 일인지 진심으로 성찰해 보기 바람- 안동에 대해 얼마나 애정을 갖고 살았는지, 정치 하면서 안동과 관련된 일을 하나라도 한 게 있는지, 왜 대선 출마에 즈음해서야 안동을 찾고 고향이라고 홍보하는지, 안동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 바람- 이육사선생과 그 집안에 대해, 그 분의 유일하게 남은 혈육인 이옥비여사에 대해, 뭘 얼마나 생각하고 살았기에, 그런 고귀한 분들을 대통령 되기 위한 첫 행보에 활용하는지, 그것이 안동사람으로서 온당한 일인지 되돌아보기 바람 이육사선생의 아버지는 이황(李滉)의 13대 손인 이가호. 육사선생을 비롯한 슬하의 6형제가 항일운동에 나섬 1925년 형 이원기, 아우 이원유 등과 함께 대구에서 의열단에 가입1927년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대구형무소 투옥1929년 광주학생운동, 1930년 대구 격문사건 등에 연루되어 모두 17차례에 걸쳐 옥고를 치름베이징 감옥에서 1944년 1월 작고 이옥비 여사는 육사 선생이 순국하기 3년 전 태어난 육사 선생의 유일한 혈육(오빠, 언니가 있었으나 유아기 때 모두 세상을 떠남) 형 이원기도 아우들과 함께 정의부·군정서·의열단(義烈團)에 입단이원기도 조선은행 대구지점 투탄의거, 대구 시내 배일격문 등으로 여러 차례 투옥되었음 김형동 의원 최근 출연한 대구의 모 언론과의 토크쇼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이재명 지사는 정작 안동과 같은 지역의 최대 현안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문제에는 관심이 없고, 본인이 고향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안동을 방문해서는 이미지 정치만 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음* 경기도지사로 있는 기간 내내 머릿 속에는 대통령 생각 밖에 없었음. 경기도민이 무슨 죄인가?* 안동의 이육사문학관에서 이 지사가 대한민국 현대사를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음. 정작 이 지사가 이육사선생앞에서 비판해야 할 대상은 광복회의 김원웅 회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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