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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실시
옥동자율방재단(단장 김현동)과 회원 12명은 6월 19일, 20일 이틀간 오전8시부터 주말도 반납하고 옥동 관내 공원 및 시내버스 승강장을 돌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주말을 맞아 어린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오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염려되는 공원, 놀이터, 시내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 시설 위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어린아이의 손이 닿는 시설은 소독을 한 후 손수건으로 다시 닦는 등 꼼꼼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옥동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하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옥동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방역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황성웅 옥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주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자율방재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방역활동에 참여한 정복순 시의원은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봉사로 최근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달했다.어린이와 나들이를 나온 옥동주민 김모씨는 “자율방재단과 같은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주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하고 있다.”라며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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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署, 범죄예방을 위한「원스톱안심채움센터」운영
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는, 지난 18일 풍산읍을 찾아 각종 범죄예방 홍보를 위한『원스톱 안심채움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원스톱 안심채움센터」는 지역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서 각 부서와 유관기관(지자체·보건소·소방서)이 협업하여 지역주민 의견 청취 후 문제를 해결해 주고, 각종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장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치안문제를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적극 해결 해주고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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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사회문제 해결 위한 ‘시민연구반’ 모집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심희택)는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경북지역 재난·안전분야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연구반’을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민연구반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 발굴부터 해결방안 도출 및 적용까지 전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사회혁신 활동을 전개한다. 안동시를 거점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 연구개발물 테스트 및 컨슈머 리포팅 △ 경북지역 지진·재난안전분야 문제 발굴 및 해결 방법 모색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며 소정의 활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IC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사회혁신에 대한 관심과 지역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안동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시민연구반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안동시민은 오는 28일 낮 12시까지 이메일(broheonichan@gbict.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30일 개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진행 일정은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gbict.or.kr/)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ICT융합사업추진팀(054-275-8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희택 협회장은 “기존 정부 주도 형식의 사회혁신 활동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문제 발굴부터 ICT를 활용한 문제해결 방안 도출 및 적용과정에 참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안동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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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착한가게 6개소 현판 전달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오경, 박정국)는 17일 관내 착한가게 6개소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2호점 류복순침구(대표 류복순), 3호점 병산손국수(대표 권오철), 4호점 사이프러스(대표 장현준), 5호점 거창갈비 도청점(대표 김예지), 6호점 구담농약사(대표 김종락), 7호점 CU 경북경찰청앞점(대표 황미옥)이며 착한가게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폭넓게 쓰여질 예정이다.박정국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도 우리 이웃을 배려하는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발굴과 기부문화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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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 앞 철도 옹벽 80년 만에 철거된다
지난 80년간 임청각 앞을 가로 막던 철도 옹벽이 마침내 철거되기 시작했다.올해 1월부터 시작된 임청각 주변 정비가 막바지에 다다르며 레일, 자갈, 방음벽 철거에 이어 문화재 조사를 거쳐 현재 토공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이다.이로써 80년 만에 일제에 의해 반 토막 났던 임청각이 원형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된다. 구조물이 철거되면 임청각 문화재 보수, 분가 복원, 주차장 및 편의시설 정비 등 주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1763년 문집 ‘허주유고’ 속 그림인 ‘동호해람’과 1940년 전후의 옛 사진 자료에 근거해 임청각을 일제강점기 이전의 모습으로 원형 복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18년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고, 280억원의 예산으로 2025년까지 복원을 완료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문화를 재정립하고 문화·관광·교육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면적 1,221㎡(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역사문화 공유관도 건립한다.안동시는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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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본소득’ 앞장설 경북 시·군 조직 잇따라 출범
내년 3월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기본소득’ 정책을 둘러싼 다양한 찬반 논쟁이 부딪히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 기초지자체에 기본소득국민운동조직이 속속 출범하고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기국본)는 지난해 12월 창립을 선언하며 기본소득 법제화 시동을 걸었다. 전국 17개 광역본부 체제가 결성되는 과정에서 보수정치 중심지인 TK에서도 3월12일 안동에서 경북본부가, 3월19일엔 대구본부가 발족했다. 경북 시(市) 단위에서는 포항본부가 3월27일 먼저 발족했다. 포항본부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기본소득 법제화를 위한 조직 활동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상주문경본부(4월3일), 영주본부(4월10일), 안동본부(4월16일), 경주본부(5월9일)가 창립을 이어갔다. 군(郡) 단위는 4월27일 봉화본부가 가장 먼저 창립총회를 열었다. 농민운동단체 인사들이 중심이 된 봉화본부는 지역 활동과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병행하는 방침을 내왔다. 이어 칠곡성주고령본부(5월22일), 의성본부(5월29일) 창립이 이어졌다. 기본소득운동을 다양하게 홍보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상주문경본부에서는 상주와 점촌시내 지정게시대에 다수의 현수막을 게재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으로 만들어진 현수막에는 ‘지방소멸 해결은 전국민 기본소득으로’, ‘기본소득? 사람답게 사는 세상의 출발’ 문구가 새겨져 있어 주목을 받았다. 기국본경북본부(상임공동대표:김상우/손종수/송성일/오덕훈/이찬교/임대식)는 4월16일, 6월15일 연이어 지역대표자 운영위원회를 열어 6월말까지 미창립 지역의 발족을 적극 지원하고, 지리적으로 넓고 원거리라는 경북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임집행단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집행위원 11명을 위촉한 후 유사한 방향과 성격을 지닌 타 조직과의 연대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5월 말에는 기본소득대경포럼과 상견례를 갖은 후 연대와 공동사업을 논의했다. 6월12일엔 경북민주평화광장, 경북이지모와 다함께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5월27일 가톨릭상지대 두봉관에서는 기본소득국민운동 산하 농어촌본부가 발족했다. 농어촌본부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소멸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으로 농어촌기본소득의 우선 도입을 주창하고 있다. 이에 경북에서도 각 시군과 직능이 서로 연계해 기본소득운동을 펼칠 수 있는 짜임새를 준비하게 됐다. 6월 중순 현재 기국본 경북본부는 경산시와 울진군에서 기초본부 발족을 서두르고 있다. 경북본부 이찬교 상임공동대표는 “내년 대선과 지방동시선거를 맞아 기본소득 법제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민운동적 성격을 지닌 활동단체이다. 경북 23개 시군 단위 모두에 풀뿌리조직을 만들고 있는 목적은 긴 호흡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나간다는 자세를 획득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기본소득운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에서 ‘기본소득(Basic Income)’ 앱을 다운받으면 실시간 소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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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출제품, 세계최대 미국 ‘아마존’ 인기몰이 중
경상북도 수출 중소기업 제품이 미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미국의 ‘아마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경북도는 작년부터 미국 아마존 온라인쇼핑몰에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수출 중소기업 67개사의 제품을 입점시켜 왔으며 올해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매출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울진농원(울진군, 대표 전영근)의 솔뽕차(솔잎과 뽕잎새싹이 어우러진 건강차)의 경우 작년 총매출은 113달러에 그쳤으나, 올해는 5월 한 달 동안 14,498달러에 달하는 판매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맞물려 5월 2주차에는 아마존의 전세계 티백차 부문에서 판매순위 27위를 기록했고, 소비자들은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구매후기를 달기도 했다.더불어 금강송 솔잎 추출물을 활용한 적송유 캡슐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솔나라(의성군, 대표 신정화) 역시 올해 처음 미국 아마존에 입점해 4월부터 매출이 발생하면서 5월까지 5,062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예천어무이참기름(예천군, 대표 송재근)은 들기름의 건강증진 효과가 알려지면서 작년 총매출은 1,920달러였으나 올해는 5월 누계 2,993달러가 판매되면서 현재까지 15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백질 보충식을 주력으로 하는 프로틴코리아(성주군, 대표 김나연)도 작년 총매출 23,150달러에서 올해 5월까지 31,005달러의 매출을 보였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 중국, 일본, 미주 등 전세계 글로벌 인터넷쇼핑몰 입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145개사에 이어 올해는 150개사를 대상으로 그 수혜기업을 확대해 왔다. 입점제품에 대해서는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 현지 홍보, 물류, 배송, 정산 등 종합적인 지원이 진행된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미국의 까다로운 통관조건과 아마존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현지 시장에 판매가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큰 신뢰를 주게 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출난 타개를 위해 경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글로벌온라인몰 입점에 관심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대구경북KOTRA지원단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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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차량절도 검거 모니터링 요원 표창장 수여
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는 11일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를 방문, 차량절도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모니터링 요원에 대해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일 타 지역에서 포터 화물차를 절취한 피의자가 안동 관내로 들어오자, 실시간 모니터링과 추적으로 정확한 도주 방향을 제공하는 등 중요범인을 조기에 검거하는데 기여를 했다. 장근호 서장은 표창장 수여식에서 “모니터링 요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범죄예방 및 검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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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 추진
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는 6월 10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유해환경 점검은 안동시 평생학습원, 365청소년지원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인 옥동 일대 집중순찰하고, 숙박업소‧편의점 업주를 대상으로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아울러 안동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청소년이 많이 겪는 범죄피해사례 및 대응방법 관하여 청소년 정책자문단 학생들과 함께 녹음, QR코드를 찍으면 녹음파일이 재생되는 오디오 클립으로 제작하여 관내 학교에 배포하여 청소년들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 클립을 청취할 수 있도록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임창대 여성청소년과장은 6월 한 달간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비행을 예방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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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마당’ 개최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의 활기와 소비진작을 위해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오는 6월 말까지 7개 시.군 1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시장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상인과 고객이 하나가 되는 어울림마당 행사는 시장별 특성에 맞추어 소규모 야시장, 장터 축제 및 다양한 이벤트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유튜브나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구미 선산봉황시장은 라이브커머스 야시장 운영, 시장 상품을 활용한 즉석복권, SNS현장 마케팅 대회 등 ‘봉황시장 별이 빛나는 밤’행사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또한, 안동 구시장, 안동 중앙신시장, 포항 영일대 북부시장 등은 시장 명품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하고 다양한 먹거리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특유의 정과 함께 신선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시장을 찾는 고객들은 알뜰하게 장도 보시고, 정도 덤으로 느껴 보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로 상인들도 매출이 증가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고객이 모이는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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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함께모아 행복금고’힘찬 첫 걸음
북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범, 민간위원장 강금남)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6월 7일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인 착한가게는 월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착한가게 5곳이 동시에 선정되며 북후면 일대는 착한가게가 모인 착한거리가 형성되고 있다.또한, 매월 2만 원 이상을 나누는 착한가정도 3곳이 탄생하였으며, 1인1계좌 가입자도 꾸준히 늘면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모금된 기부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하여 북후면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특화사업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강금남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동행자가 늘어나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북후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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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 단속실시
안동시는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3일간 단속을 실시한다.도심, 주택가 등 생활권 주변에 무분별하게 주차되어 있는 사업용자동차로 인해 소음·공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옥동, 용상동 등 통행량이 많은 도심지는 물론, 최근 송하지구대~ 옥동3주공에 신규 개설된 구간에도 사업용자동차 밤샘주차로 인해 교통안전 에 대한 우려와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도심, 주택가, 이면도로 등 상습민원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축구경기가 강변축구장에서 11일 ~ 14일까지(4일간) 개최됨에 따라 참가 선수단의 안전과 대회 기간 내 주차질서 유지를 위해 강변주차장도 중점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자기 차고지가 아닌 곳에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된 사업용 화물차, 전세버스이며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20만 원 이하 등)이 부과된다.한편, 시에서는 올해 6월 현재까지 총 21대의 밤샘 주차된 사업용 차량을 적발하고 58건의 행정지도를 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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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지개발 안전관리체계 '특별 감찰'
경상북도가 산지 내 사방사업, 임도설치, 토석채취, 태양광발전사업 등 각종 산지개발에 따른 반복적인 재난안전사고 및 관련규정 위반 등의 안전부패 방지를 위해, 오는 6. 10일 ~ 7. 8일까지 도내 5개 시·군을 표본으로 ‘산지개발 특별 안전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중점 감찰사항으로는 ▷배수시설, 임시침사지 등 재해영향평가 협의사항 이행 실태 ▷비산먼지 저감시설 설치 등 환경영향평가 협의사항 이행 실태 ▷추락 및 낙석사고 위험구간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 실태 등이 있다.감찰결과, 고의나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과태료,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것이며, 유형별 지적 및 조치해야 할 사항을 全 시·군에 통보해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토록 할 방침이다.또한, 산지개발 관련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굴하여 관련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특별 안전감찰을 계기로 산지개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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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의 만주망명 110주년 기획 보도 <7>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만주망명 110주년을 맞아 총12회에 걸친 기획 보도를 진행하고 있다. 제7편에서는 만주지역과 서 · 북간도에서 독립군단을 조직하여 항일무장투쟁에 나섰던 당시의 상황을 소개한다. 3.1운동 이후 만주지역, 즉 서‧북간도에서는 다수의 독립군단이 조직되었다. 서간도지역에는 서로군정서를 비롯하여 대한독립단, 대한독립군비단, 대한광복군사령부 등이 결성되었고, 북간도지역에는 북로군정서, 대한독립군, 대한군무도독부, 대한국민회국민군 등이 조직되었다. 이 단체들은 국내진공작전, 독립군 및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항일무장투쟁을 이끌었다.서로군정서는 독판 이상룡, 법무사장 김응섭(풍산김씨 오미마을 출신), 학무사장 김형식(백하 김대락의 차남), 참모부장 김동삼 등 경북 출신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었다. 특히 서로군정서는 북로군정서 사령관 김좌진의 교관 파견 요청에 긴밀히 협조하는 등 독립군 단체 간의 연대에도 힘을 쏟았는데, 당시 김좌진이 서로군정서 측에 교관 파견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석주 이상룡이 파견을 허락하는 내용의 답신이 『석주유고』에 실려 있다. 당시 북로군정서는 상당수의 무기와 병력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교관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서로군정서는 신흥무관학교를 중심으로 양성된 우수한 교관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었다. 1910년대 초 경북인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망명길에 올라 엄청난 고난을 이겨내고 이룩한 피나는 노력의 결과였다. 한편 1920년 만주의 독립군들이 국내진공작전을 전개하자 일제는 독립군 탄압을 위한 추격군을 편성했다. 그러다가 1920년 6월 7일 안무·최진동·홍범도·이흥수가 이끄는 독립군 연합부대는 봉오동으로 진군한 일제의 월강越江 추격대에 맞서 싸워 큰 승리를 거뒀다. 봉오동 전투에서 패배한 일제는 중국 당국에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대규모 진압부대를 다시 편성하여 독립군을 추격했다. 이 소식을 들은 독립군들은 수십 일에 걸쳐 백두산 서쪽으로 행군하여 청산리 일대로 이동했다.또한 청산리 계곡에 도착한 대한독립군(홍범도)과 북로군정서(김좌진) 등 연합부대들은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백운평, 완루구, 어랑촌 등지에서 10여 차례 전투를 전개해 대승리를 거두게 된다.흔히 ‘청산리 전투’라고 하면 백야 김좌진을 사령관으로 둔 북로군정서를 떠올리고, 여기에 참여한 경북인들은 잘 소개되지 않는다. 하지만 청산리 전투에 참가한 경북 출신 인물을 다수 찾아볼 수 있고, 또 경북인 중심으로 결성된 서로군정서의 맹활약도 쉽게 확인된다. 안동 출신의 강인수가 대표적이고, 김성로(안동) ‧ 김중한(안동) ‧ 김태규(안동) ‧ 최해(울진, 북로군정서 여단장으로 활약) 등 신흥무관학교 출신자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1920년에 일어난 두 전투는 독립운동 역사상 가장 빛나는 독립전쟁이었다. 약 2,000여 명의 독립군은 기병과 포병을 포함한 일본군 약 5,000여 명을 상대로 눈부신 전과를 올렸다. 그런데 이 두 전투에서 크게 패배한 일본군은 한인사회를 파괴하고 무참히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두 전투를 전후한 1920년대에 일제가 저지른 이 사건을 보통 ‘경신참변’ 또는 ‘간도참변’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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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에 위문품 전달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경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안동농협은 2017년부터 시작으로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이면, 저소득 보훈 가족을 위해 생필품 등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에도 쌀(40포), 라면(50상자), 토마토(100상자) 등을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권순협 조합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을 위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안동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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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 저전동농요 교류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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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면, 변신해요, 깔끔 Hair’ 이미용 동아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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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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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 감성 담은 문화예술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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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원로 조합원 孝 큰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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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보증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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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 문화유산 개방해 지역명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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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창녕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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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약수시장 「약수의 밤 힐링콘서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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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구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