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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모내기철 맞아 풍년 농사 기원 '농업인 격려'
구미시가 7일 선산읍 독동리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 행사를 열고 모내기 진척 상황을 살피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이날 모내기 현장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시의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최선을 다하는 농가를 격려하고 농촌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정책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며,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지난해 구미시의 벼 재배면적은 7,059ha로, 올해 재배면적 97㏊ 감축목표 대비 현재 132㏊의 감축 실적으로 쌀 적정 생산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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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동학 회월 최시형 선생 유적지를 세상에 알리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6월 6일(목) 1시 30분, 짓밟힌 동학을 살려내어 동학혁명을 있게 한 해월 최시형 선생의 영양 은거비 제막식이 일월면 자생화공원에서 열렸다. 풍물패와 초혼굿을 시작으로 청수 ‧ 밥 모심, 해월 최시형 선생 은거 기념비 건립 기념 시 낭송, 유허비 건립 경과보고, 별빛고은합창단의 추모 노래, 검무 검결 검무 공연, 천도교 교령(윤석산)의 유허비 비문 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막식이 진행된 일월면 용화리 일대는 해월 최시형 선생이 동학혁명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동학 경전(『동경대전』 등)을 구송(口誦) 재현 및 필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장소로, 탄압받던 동학혁명의 불씨를 살리고, 교단을 다시 일으켜 대도소(본부)로서 자리하는 등 동학의 재건에 있어 일월면 용화리가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천도교 교령(윤석산)은 유허비 비문 해설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동학의 정신과 혁명의 싹을 피워낸 영양의 가치를 잘 담아내고 있다’고 전해 참석자들에게 영양에 대한 자부심과 감동을 주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탄압받은 동학의 불씨를 다시 살려낸 동학의 2대 교조 해월 최시형 선생을 다시 영양에 모시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오늘 행사가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하늘인 사람이 하늘답게 서로 모시고, 살리는 세상이 이루어지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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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 추진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춘선)가 지난 5일 여성단체협의회 6월 월례회에서「예천군 고향사랑 기부제」 릴레이 챌린지 추진에 뜻을 모으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기부 릴레이 챌린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부금이 군민이 소망하는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기부 릴레이 챌린지는 단체별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를 완료하고 다음 단체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권춘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시작으로 예천군 여성의용소방대 김명자 수석 부회장 순으로 이어갈 예정이다.전체 16개 여성단체협의 회원들이 참여해 최종 160회 16백만 원을 목표로 하며 기부 챌린지 동참을 유도하면서 예천을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권춘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뜻을 모아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출향인들과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실시하는 릴레이 챌린지가 출향인들과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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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이웃의 정과 사랑이 가득 담긴 우동 한 그릇 봉사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6월 3일(월) 정나눔봉사단체(대표 김해자)가 주관한 ‘사랑의 우동 한그릇’ 행사가 진보시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우동 나눔 봉사는 2022년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농가맛집 ‘무꾸’(대표 김경희)의 후원으로 약 600인분의 우동을 준비하여 오전9시부터 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었다. 사랑의 우동봉사는 2023년 연말 부남시장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은 청송시장, 6월에는 진보시장에서 벌써 3번째 봉사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청송군의 각 시장을 분기별로 돌며 무료 우동 나눔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따뜻한 우동 한 그릇처럼 온정이 가득한 마음을 이웃에게 나눠드리는 정나눔봉사단체와 농가맛집 ‘무꾸’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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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
상주시가 4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소속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지식 수준 향상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 부패방지 교육의 일환으로 임용 5년차 이하 신규 공무원 등이 골든벨 형식의 문제 풀이에 직접 참가하여 청렴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고,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영석 상주시장과 정상원 부시장은 골든벨 문제를 직접 출제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 옆에서 함께 문제 풀이 강의를 들으며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에너지과 지정현 주무관(행정9)이 최후의 1인 자리를 차지했으며, 아이여성행복과 배서윤 주무관(간호7), 교통에너지과 김희수 주무관(행정9)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렴을 향한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주시 공직자의 청렴 지식수준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과 같이 열정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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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및 한마당 개최
영주시가 7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란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월드환경일보(대표 김종협)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환경단체,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 온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경시 낭독 등 본식 기념행사와 더불어 색소폰 연주, 모듬북공연,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이외에도 기후변화 대응 동영상과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사진 전시를 통해 자연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녹색실천 참여를 유도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환경보전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녹색강국 대한민국, 녹색도시 영주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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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면 버드힐 골프장 개발 본격화
문경시가 6월 7일 「마성면 외어리 버드힐 골프장」개발을 본격화 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완료했다.2022년 문경시와 시행사 (주)비에이치엠이 MOU 체결 후 추진하는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대에 개발되는 버드힐 골프장은 총면적 910,334㎡ 규모로 골프장 18홀과 골프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허가된 골프장 부지는 과거 2010년 봉룡산업단지로 착공되었으나, 시행자의 자금난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었던 현장으로 산림 및 자연경관이 훼손되어 지역의 걱정 거리였으나, 이번 골프장 개발로 인해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 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행희 도시과장은 “지금까지 우리 문경시에는 18홀 규모의 문경골프장 한 곳만 운영 되어 문경시 골프인들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버드힐 골프장 개발로 지역 골프 수요를 해결하고 보다 많은 수도권 골프인구 유입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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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한국 대학 올스타와 중국 장쑤성 프로야구단(장쑤 휴즈홀스)이 대결을 펼치는 ‘2024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이 이달 10∼11일까지 2일간, 창녕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하드스포츠와 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 오후 두 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SOOP(구 아프리카TV)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이번 경기에는 1학년 때 대학 올스타와 성인 대표팀에 차출됐던 좌완 에이스 강민구(연세대), 191cm의 장신에서 내려찍는 최고 구속 148km/h 직구의 손힘찬(동아대), 대학 통산 9홈런 55타점의 강타자 김동현(성균관대)까지 우리나라 대학 야구 에이스들이 총출동한다. 중국 장쑤성 프로야구단(장쑤 휴즈홀스)은 2023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팀들과의 친선 경기에서 전승을 거둔바 있는 강팀으로 치열한 한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으로 한중 양국 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고, 미래 야구 스타들의 모습을 미리 지켜볼 수 있는 뜻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라며, “수준 높은 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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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름철 우기 대비 칠성천 재해복구 주민설명회 개최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태풍 힌남노 당시 피해를 입은 대송면 주민들에게 재해복구공사 진행과정을 알리고 공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4일 개최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성천은 남구 대송면과 연일읍을 흐르는 형산강 지류 하천으로 태풍 힌남노 당시 범람해 대송면 송동리와 제내리 인근 주택지와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상북도는 지난해 5월 ‘칠성천 재해복구사업’에 착공해 현재 복구 중에 있다. 사업비는 206억 원으로 호안설치 및 퇴적토 반출 등 하천정비 L=4.73km, 교량 3개소 재가설로 통수 단면을 확보해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범람의 위험을 제거한다. 현재 공정율은 50%로 내년 6월 상반기 조기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 사항과 피해 재발 우려에 대한 민원사항을 반영해 7월 우기 전 남성교를 개통하고, 호안설치 및 사토처리완료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집중호우 시 공사 구간 내 통수단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교량 통행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극한강우에 대비해 칠성천 내 주거밀집지역을 관통하는 6.5km 구간의 추가 통수단면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배정하고 퇴적토 9,060㎥ 추가 준설을 계획 중”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빗물펌프장과 관로정비시설을 검토해 집중호우 시 주택지의 내수배제에 대한 대책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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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세대와 문화를 잇는 K-전통 디저트 교육 개강
최근 K-디저트 열풍에 힘입어 할매니얼(‘할매’+ 밀레니얼 세대) 디저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세계는 물론이고 할머니들이 즐겨 먹는 옛날 음식을 찾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김천시에서는 식품접객업 ·가공사업자, 예비 창업자 그리고 전통 디저트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세대와 문화를 잇는 K-전통 디저트 과정⌟을 개강했다. 김천 K-전통 디저트를 상품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김천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호두, 포도, 자두, 체리, 양파, 감자, 지례흑돼지)을 이용한 ▲김천 주악, ▲구성 양파 페스트리 약과, ▲조마 감자 아트 양갱, ▲자두(꽃) 아트 양갱, ▲지례흑돼지 육포 실습 과정으로 6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세대와 문화를 잇는 K-전통 디저트 과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우리 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 식품을 발굴하여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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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1인 독거남성을 위한 밀키트 지원사업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오는 12일까지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저소득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한끼한끼 함께하는 밀키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관내 19세 ~ 64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중 고립 위기에 놓인 청·장·중년 남성 1인 가구에 균형잡힌 식재료 제공을 통해 식생활을 개선하고 주기적 안부 확인 및 필요시 개인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uljin.familynet.or.kr)나 전화(☎054-783-8988)로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고립·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시대 변화에 따라 복지 수요가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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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시장학회, 지역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행렬 잇달아
지난 7일 별빛딸기농원 장병곤 대표가 100만 원, 동부동 라인댄스교실 김소영 강사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임고면에 위치한 별빛딸기농원은 맛과 품질 좋은 딸기로 유명하며, 딸기 따기 체험 농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기탁금도 딸기 따기 체험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2015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총 기탁액은 1178만 원에 이른다. 장병곤 대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3월부터 동부동에서 라인댄스교실을 운영 중인 김소영 강사는 라인댄스교실 강사료 10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소영 강사는 “라인댄스교실을 운영하며 돈보다 지역민들과의 소통,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싶다.”며,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시 장학사업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지역 교육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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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6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4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6월 10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9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는다. 11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종 안건 및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한다. 특히, 전년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집행기관에서 추진해 온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권기윤 의원)에 대하여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하여 의결한다. 또한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각종 안건들을 의결하고,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농수산물도매시장)를 채택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한편, 10일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안유안 의원이 5분 자유발언(안동의 근현대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을 통해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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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 HAPPY아이 행복 안동
안동시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연회비를 면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및 가족이 연간 2만 원(기관회원 5만 원)의 연회비를 납부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중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일부 가정에 연회비 면제 규정을 두고 있었으나, 계속되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 다자녀의 기준이 두 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자녀 수에 상관없이 안동시의 모든 아이가 서비스를 누리게 하도록 「안동시 영유아보육 조례」를 개정해 도내 최초로 6월 7일부터 연회비를 면제한다.연간 유료 회원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560명,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330명으로 기관회원을 포함해 약 2천여만 원의 연회비 수입으로 장난감 구매비 등에 사용해 왔으나, 연회비 면제에 따른 부족한 수입은 시에서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해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센터는 장난감 무료대여 및 놀이체험실, 부모양육 지원, 어린이집 지원 등 육아지원 전문의 지역사회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이라는 유례없는 난제 속에, 작지만 양육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시작으로 저출생 극복에 노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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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더 가까워지는 안동시립스마트도서관
안동시립도서관이 다양한 주제와 독자의 흥미를 반영하고자 선정·운영하고 있는 안동시립스마트도서관(3개소) 특성화도서가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시립도서관은 2023년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에 판타지소설을 특성화도서로 비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옥동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송하동복지센터 내 스마트도서관에도 특성화도서를 추가로 선정·비치해 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스마트도서관의 전월 대비 대출률이 근로자종합복지관은 66%, 송하동행정복지센터는 65%로 증가했다.일반 공공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웹툰, 웹소설 등을 시민 생활권 내에서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빌려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비결로 꼽힌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시민 생활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도서관별로 특성화한 장르도 적절했다는 평이다.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판타지·로맨스 장르소설(138권) ▷ 대형마트가 근처에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찾는 근로자종합복지관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웹툰(157권) ▷ 어린이 통학 차량 대기가 많은 송하동행정복지센터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아동도서(145권)를 특성화도서로 비치해 도서관 측의 섬세한 노력이 엿보인다.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내 특성화도서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에 감사드리며, 특성화도서 비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풍부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특성화도서를 확충하고, 시민들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립스마트도서관은 시간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으로 안동시립도서관 회원증(모바일회원증 포함) 또는 책이음 회원증(시립도서관 1회 방문)을 소지한 경우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대출권수는 스마트도서관별 10권 이내, 대출기간은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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