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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에이스기업 인증서 수여
안동시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에이스 기업을 선정해 집중육성 한다.시는 20일 농업회사법인안동제비원전통식품(주)(대표 최명희)와 농업회사법인한국라이스텍㈜(대표 최해천), ㈜제이오푸드(대표 권여정) 등 3개 업체를 2024년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안동시 에이스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스 기업 선정은 업체의 업력·매출·기술력·근로복지 및 지역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해 정한다. 이번에 에이스 기업으로 선정된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1호로 지정(농림축산식품부)받아 전통장류의 제조법을 원형대로 보존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DIY형태의 간편 조리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식품산업 육성에 기여했다.한국라이스텍은 국산 쌀품종인‘백진주’를 활용한 쌀가공품을 생산해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에 힘쓰고, 간편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 유망 식품 분야 개척을 위해 도전하는 기업이다.㈜제이오푸드는 연간 300톤 이상의 한우 부산물을 제조 및 판매하며 안동의 이미지를 활용한 브랜드를 개발하고 미래먹거리 중 하나인 헴프씨드를 활용해 소곱창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개발에 힘쓰는 기업이다.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를 최대 5억 원까지 우대하여 지원하고 안동시의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우선 추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3년간의 인증 기간 중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여 기업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에이스기업 선정을 통해 지역기업의 선순환적 성장 구조를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춘 지역기업의 더 큰 성장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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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서 대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3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평가 세부 항목은 유기질비료 등 비료 보급 노력, 비료 적정사용 지도 노력, 지역농협의 환원사업, 정부 및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 이다.안동농협은 그동안 농업의 근간인 토양환경 개선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도 추진해 왔다.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금번 수상은 토양환경 개선과 보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성장을 이루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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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 국책기관 연구원, 고향 발전 위해 머리 맞대
안동시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안동 출신 국책 연구기관 연구원 2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열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팸투어는 국책 연구기관과의 상호교류·협력을 통해 국가정책 방향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지역 혁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첫째 날에는 군자마을에서 안동시 미래사업 발굴을 위해 휴게소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지방투자사업, 농식품 융복합산업화와 관련한 워킹그룹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이튿날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고 국책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국책기관 소속 출향인과 안동시의 유대관계를 다지고 국정을 선도하는 전문성을 빌려 안동시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국책기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안동시 발전전략 수립을 도울 싱크탱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국책 연구기관과 연구용역 및 업무협의, 정책간담회, 포럼 등을 진행해왔으며, 선제적 국비사업 발굴을 위해 꾸준히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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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점검, 만족도 조사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인증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2021년 신규 인증을 받은 안동시는 올해 재인증을 받기 위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배치 △민원처리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도입 △전 읍면동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반기별 모의훈련 확대 등 안전한 민원환경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를 확대하고,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하여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민원실 내에 포토존, 인터넷카페를 배치하여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걸맞게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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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 위원장 유철환)이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상급노조단체(민주노총‧전국공무원노동조합) 탈퇴와 관련하여 이들이 벌인 탈퇴저지 횡포에 대해 증언하고, 반(反)민주노총 ‧전공노 연대의 기틀을 공고히 한다. 지난 12일 안공노는 원주시공무원노동조합, 소방통합노조준비위원회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反)민주노총‧전공노 연대 출범을 공표하였고, 후속행보로 17일 국회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에 나서 상급노조단체의 개별노조 탈퇴저지 횡포에 대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이어간다. 앞서 8월 안공노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탈퇴를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참석 조합원의 84% 찬성으로 전공노와 결별하고 단독노조를 설립하여 독자적인 길을 걷고 있다. 안공노 유철환 위원장은 “민주노총‧전공노에서는 개별노조의 탈퇴움직임을 포착하는 즉시, 개별노조의 조합원이 선거를 통해 적법하게 선출한 지부장의 권한을 임의로 정지시켜 탈퇴를 위한 총회개최를 원천봉쇄하는 방식으로 개별노조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이후 일방적이고 명분 없는 소송으로 탈퇴를 추진한 개별노조에 대한 횡포를 이어간다.”고 했다. 특히 “민주노총‧전공노는 2023년 4월 2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개별노조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저해하는 지부장 권한 정지 규약에 대한 시정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정치투쟁에 매몰돼 조합원의 염원을 저버리는 노조는 존재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반(反)민주노총‧전공노 연대 출범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편, 안공노는 전공노가 일방적으로 제기한 ‘총회결의효력정지 가처분 건’과 ‘총회결의무효확인청구 건’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전공노와의 조합탈퇴 관련 소송들을 속속 승소로 이끌어가며, 민주노총‧전공노의 도를 넘은 횡포를 적나라하게 대외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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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반(反)민주노총 연대 위한 광폭행보
민주노총‧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과 결별하고 독자노조의 길을 나선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등이 반(反)민주노총 연대를 이루어 대정부교섭권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안동시‧원주시공무원노동조합과 소방통합노조준비위원회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민주노총‧전공노는 대정부 교섭의 주체로서 공무원 복지 증진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용한 정치 투쟁에만 골몰하여 전체 조합원의 권익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전공노 탈퇴 이유를 명확히 했다. 이어 이들은 “최저시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현실 등 전공노가 비상식적인 문제의식으로 행동해 온 결과들에 대해 지탄하며, 대정부교섭권은 정치투쟁 목적이 아닌 조합원 권익증진과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회견을 이어가며 “우리 연대는 대정부교섭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미력한 연대이지만 대정부교섭을 통해 조합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복리증 증진을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민주노총‧전공노의 구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흐름을 원하는 조합들의 참여를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안동시공무원노조는 전공노의 탈퇴저지 횡포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총회의결을 통해 민주노총‧전공노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노조로 거듭났으며, 전공노가 일방적으로 제기한 조합탈퇴에 관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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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개목나루에서 가을 나들이, 안동놋다리밟기 상설공연과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안동놋다리밟기의 상설공연이 10월 14일 오후 4시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는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 김경희 보유자를 비롯한 안동놋다리보존회원 60명이 참여하며 올해 노국공주선발대회에서 선발된 동부공주 안동부설초등학교 3학년 권나경, 서부공주 안동강남초등학교 3학년 남지원 학생이 출연한다. 안동놋다리밟기는 안동지방에서 작은 보름날이나 대보름날 마을 중심으로 부녀자들이 동부와 서부로 갈라 놀았던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다.역사적으로 고려 31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광주, 충주를 거쳐 안동으로 몽진하여 약 70일 동안 머물게 되었다. 공민왕 일행이 안동에 들어올 때는 초겨울이었는데, 소야천에 다다라 다리가 없는 큰 내를 건너기 위해 왕과 노국공주(왕후)는 신발을 벗어야 했다. 이를 딱하게 여긴 주민들이 허리를 굽혀 다리를 만들고 노국공주가 등을 밟고 건너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이루어진다. 공민왕이 포로가 되었다 풀려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와‘실풀기’를 시작으로 동부와 서부로 편을 갈라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웅굴놋다리’, 자기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꼬깨싸움’후 한 줄 놋다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김경희 보유자는 “안동놋다리밟기가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고 서로 교감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안동의 무형문화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놋다리밟기가 지속적으로 전승·보전 되고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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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고 소통하는 과학문화 축제‘2023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을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웅부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기한 과학의 세계로 빠져 보자’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하며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 탐구 체험마당, 어울림 한마당 2개의 테마로 진행된다.과학탐구 체험마당은 간이 천체망원경, 미니 회전목마 및 인체구조모형 만들기 등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재미있는 현상을 과학 원리로 체험할 수 있는 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부스에는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실험과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과학 교사의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또한, 어울림 한마당은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과학상식 퀴즈 행사로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미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소양을 키우고 미래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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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국 최대 한국농식품체인 H마트와 MOU 체결
안동시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 LA부에나파크점을 찾아 안동 농식품의 미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얍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일연 H 마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남시호 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 대표, 오미경 북안동산약가공사업소 소장, 임효선 남안동가공사업소 소장, 박성호 안동소주협회장, H 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안동시와 H마트는 안동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품목 발굴,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 판촉활동, 판매 확대 등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로 안동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매장에서 진행된 안동 농식품 홍보 판촉전에는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북안동농협의 안동산약(마)가공품, 남안동농협의 참기름, 들기름, 장류, 고춧가루와 안동 양반쌀 및 지역 특산품인 안동소주, 잡곡류, 음료류 등의 제품을 홍보하면서 안전하고 우수한 K-푸드 안동 농식품 세일즈 선봉에 나섰다.이와 함께, 매장 내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최초의 도시인 유네스코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하회 양반탈 목걸이를 나눠주며 안동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힘썼다. H마트는 예천군 출신인 권일연 회장이 대표로 있고, 1982년 미국 동부에서 매장을 설립 후 거듭 성장하여 북미 지역에 1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주 최대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식품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으로 연간 매출액 약 58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권일연 회장은 “안동 등 고국의 농특산물을 더 많이 수입해서 넓은 미주 지역에 전파하는 것이 사명”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안동시와 H마트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권기창 시장은 “미국은 안동 농식품의 수출 1위 국가로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글로벌 유통채널을 확보하여 수출 시장을 견고히 하고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면서“안동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이 미주지역 H마트 체인점에 더 많이 입점할 수 있도록 수출 유망품목 발굴, 홍보 판촉 행사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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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음식의 거리, '젊은이의 성지로 거듭나'
안동 원도심 음식의 거리에 젊은 세대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흥겨운 음악, 신나는 리듬 속에 야외에서 별미를 즐기는 안동만의 길거리 음식 문화 트렌드를 열어가고 있다.음식의 거리는 안동시 중구동 원도심에 있는 약 40여 개의 맛집이 밀집된 음식 특화 거리이다. 이곳에서 각종 특화 먹거리를 개발 판매할 뿐만 아니라 SNS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며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적중했다는 평이다.이번 탈춤축제를 맞아 음식의 거리에서는‘웅부 객주 로드 페스티벌’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여드레간 열리고 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음식의 거리 상가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골목 전체에 배치된 테이블과 의자에서 즐기며 맛볼 수 있다.웅부객주로드 페스티벌만의 이벤트와 버스킹로 축제의 여흥도 돋운다.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생맥주 1잔을 주고, 음식의 거리에서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1만 원당 생맥주 1잔을 추가 제공한다. 특히, 생맥주 무제한 이벤트 팔찌를 구매해 착용하면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또한, 매일 저녁 6시 반부터 신나는 레크레이션이 진행되고 7시부터는 맷돌, 애플트리, 팔레트 등의 버스킹 공연이 9시까지 이어진다. 시민과 관광객의 새로운 먹거리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웅부 객주 로드 페스티벌’은 탈춤축제와 함께 오는 9일까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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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서울특별시, ‘경제·문화·관광 교류협력 MOU 체결’
안동시와 서울특별시가 상생발전의 맞손을 잡았다.권기창 안동시장이 6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상생협력과 교류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6년 체결한 안동시와 서울특별시 간 우호교류 협정에서 한발 나아가, 양 도시 간 인문,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등 행사 및 축제 상호 협력 ▲지역관광 안테나숍 설치 및 운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도시디자인 정책 교류 활성화 등이다.이날 MOU 체결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양 도시 단체장의 맞기부 행사도 열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또한, 오찬이 열린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메뉴로 안동간고등어를 선보이며 지역 대표 먹거리로 소개했다. 오는 11월에는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서울 상생상회에서 ‘안동의 주간’행사를 열고 안동 농축특산물 홍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구 천만의 국제도시 서울특별시와 천만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안동시가 맞손을 잡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해 양 도시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안동의 청정 농축특산물을 서울시민께 공급하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문화유산과 천혜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9개 국내 도시 및 11개 국외 도시와 교류를 맺고 있다. 특히, 민선8기 들어 권기창 시장은 대구광역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국외도시로는 이스라엘 홀론시, 페루 쿠스코시․그리스코린트시․아제르바이쟌 슈사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국 시안시 등과 활발한 교류 협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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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안동 분관 건립 유치 서명운동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국립민속박물관 안동분관 유치를 위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 행사장(모디684 뒤편)에 홍보부스를 열고 오는 9일까지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동참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국립민속박물관 안동분관의 필요성과 시민의 염원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타 지역 관광객들도 ‘안동의 전통민속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하는 분위기이다. 안동시는 경북도청이 자리한 경북북부지역 중심도시로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많은 문화재(339점)와 세계유산(6점)과 함께 실생활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전통민속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경북북부지역 문화 기반시설 측면에서는 수도권 도시에 비해 양과 질이 매우 취약하고 문화 격차는 점점 커지는 실정이다.이에 안동시는 경북북부지역 전반에 걸쳐 전통민속문화의 보존·전승 및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를 위해 국가 차원의 문화기반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며 국립민속박물관 안동 분관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국립민속박물관 안동분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건의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국립민속박물관 안동분관 건립 유치 서명운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북부지역의 민속문화와 역사를 담아낼 국립민속박물관 안동분관이 건립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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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비교견학 위해 안동시의회 방문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10월 4일 인천 남동구의회가 안동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문화 축제와 문화·관광자원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비교견학으로 안동만의 독자적인 관광 콘텐츠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 기간에 맞춰 방문한 것이다. 인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정재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5명의 의원과 공무원 6명은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축제장 곳곳의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들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권기익 의장은 “이번 인천 남동구의희 방문은 한국의 대표 축제인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관광도시로서 안동의 면모를 보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타 지방의회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이 성장하는데 뒷받침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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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 ‘안동의 날’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 3일 구 안동역 특설무대에서‘시 승격 60주년 기념 안동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의 날은 50만 안동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월 3일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제21회 안동의 날은 1963년 1월 1일 안동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60년을 기억하고 미래 100년을 기약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동MBC 어린이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기, 향우회기, 시기와 국회기, 의회기가 입장하며 50만 안동인의 단결과 화합을 이끌었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안동의 위상을 드높인 분들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김숙자: 前 회곡양조장 대표)’,‘명예로운 안동인상(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 김영식: 前 재경안동향우회장, 이재하: 삼보모터스 대표이사)’,‘특별상(박성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시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민선 8기 시정방향인‘봉산개도 우수가교’(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의 뜻을 담은 다리 구조물이 입장했다. 다리 구조물에는 블록 형식으로‘시 승격’부터‘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 선정’까지 지난 60년간 위대한 시민이 이루어 낸 안동의 역사적 순간들과 함께 ‘국립 의과 대학 설립’이라는 시민의 염원도 담았다. 내빈들이 블록을 누르며 안동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립의대 를‘설립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안동의 날은 지난 60년을 기억하고, 다가올 미래 100년을 기약하는 자리로 50만 안동인이 다시 한번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경북도청 이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이루어낸 안동인의 저력으로 지역의료 불평등 해소와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 의과대학을 설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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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 안동사랑상품권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안동시설공단조합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안동사랑상품권을 대량구매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균일)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동사랑상품권’ 구입을 통해 명절 대목에도 불구하고 시름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지난 27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기창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구입하여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명절을 앞둔 지역경기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공단 조합원들의 마음을 전달했다.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 김균일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 모두가 뜻을 모아 준 결과이며, 안동사랑상품권 구입으로 조금이나마 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며 공단 조합원들의 감사의 마음과 참여의 뜻을 전했다.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은 2018년 출범 이후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 농촌 일손돕기 등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한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상품권 구입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 촉진에 동참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약 4,000만원 상당의 안동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 왔다.안동시설공단노조의 이 같은 결정은 조합원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에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안겼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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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마련
안동시가 소비 위축으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시청 전 부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천여 명은 구시장, 중앙신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안동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6일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생선,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시민, 그리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전통시장 애용,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제 실시 캠페인을 함께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별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셔서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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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10월 1일 전야제로 붐업
추석 연휴 내내 관광 콘텐츠 쏟아진다’ - 10월 1일 탈춤축제 전야제에 박현빈, 홍진영 등 연예인 초청공연 ‘붐’ - 3일 스테이시, 비와이, 우디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 예정 - 하회마을·병산서원·봉정사·도산서원, 추석 9월 29일 무료 개방 - 9월 30일 하회선유줄불놀이 개최, 매일 하회별신굿탈놀이 볼 수 있어 - 연휴 내내 도산서원 야간 개장, 호젓한 야간의 서원 정취 물씬,올 추석 연휴 기간 다양하고 알찬 관광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펼쳐진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을 비롯해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의 추석 행사, 하회선유줄불놀이, 도산서원 야간개장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안동만의 관광 콘텐츠가 쏟아진다.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구 안동역 및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전야제인 10월 1일에는 구기차역사 내 메인무대에서 박현빈, 홍진영 등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붐을 이끈다. 또한, 개막일인 10월 2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降神)마당과 원도심 퍼레이드와 탈춤축제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 이튿날인 10월 3일에는 아이돌 가수인 스테이시, 비와이, 우디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과 함께 크라잉넛, 붐비트, DJ 세포 등이 출연하는 마스크 EDM 파티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10월 6일부터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창작탈공모전, 탈을 쓰고 끼를 뽐내는 탈 탈랜트, 탈을 쓰고 무작위로 방송댄스를 즐기는 랜덤플레이댄스도 준비되어 있다. 10개국 11개 팀의 해외공연단과 작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내공연단 17개 팀과 제주입춘굿을 관람할 수 있다.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추석 연휴와 함께 개장 1주년을 기념해 10월 3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산성마을의 추석 행사가 열려 민속놀이체험(투호, 널뛰기, 윷놀이, 제기), 막걸리 빚기 체험, 특별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딱지 만들기, 연날리기 키트가 제공되고 산성마을 주막에서는 12시부터 일일 100명 선착순으로 소고기 국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실내에서는 3D 의병체험, 선비숙녀변신방, 폭탄탈출방 등이 운영되고, 야외에서는 국악공연, 버블공연, 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추석 당일(9.29.)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평시 무료 개방), 도산서원 입장료가 무료이다. 하회마을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연휴 나흘 내내 오후 2시에 관람할 수 있다. 연휴 내내 하회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접빈다례는 빈연정사, 멧돌과 다듬이 체험은 노인회관, 짚공예 병풍 체험은 염행당에서 열린다. 특히, 30일에는 19시부터 드라마 악귀로 큰 주목을 받은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만송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추석 당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관람 가능하다.도산서원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색다른 서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개장(18시~22시)을 진행한다. 또한, 각종 미디어아트와 포토존 조형물, 테마 연극 퍼포먼스, 경전 성독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이외에도 뮤지컬 이육사 공연이 안동체육관에서 28일 19시, 29일~30일 16시, 19시에 열린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안동시 관내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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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6일 안동 용상시장에서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에 참가한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미리 구매한 안동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지역특산품과 제수품 등을 구입했다. 권기익 의장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상인과 시민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정기적으로 명절이 다가오면 전통시장을 찾아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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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시안시와 인문·문화·관광 교류방안 논의
권기창 안동시장이 23일 예니우핑 시안시장과 ‘인문·문화·관광 분야 MOU’를 체결한 데에 이어, 뤼라이셩 상무부시장을 만나 안동과 시안시 간 실질적인 교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내년 인문가치포럼 참여와 함께 한중일 청소년 교류사업에도 머리를 맞댔다. 안동시와 시안시는 긴밀한 교류 관계를 구축해 인문, 문화, 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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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국 실크로드 경제벨트 국제회의서 8개국과 맞손
안동시가 23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주최한 제8회 실크로드 경제벨트도시 원탁회의 및 도시관광 국제회의에 참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알리고 참가국 도시와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방문단이 지난 9월 20일부터 중국 시안(西安)시를 방문하고 있다. 23일 그란멜리아 시안호텔 회의장에서 열린 실크로드 경제벨트 원탁회의 및 도시관광 국제회의는 세계 각국의 도시 리더가 중국 고대 실크로드 출발지인 시안시에 모여 문화관광산업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열렸다.이번 국제회의에는 한국, 네팔, 세르비아, 캄보디아, 이탈리아, 미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실크로드 주요 국가와 시안시 자매·우호 도시 및 교류 도시대표단, 관광 기업대표 등 8개국 10개 도시 20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는 관광 협력을 통한 도시혁신 및 개발 촉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도시 대표의 관광 정책사례 발표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문화유산과 관광정책 사례를 직접 발표·소개하며 국제도시들과 협력을 증진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 각국의 도시 리더들과 관광 분야 등 공동 관심사의 공유를 통해 우의 증진과 함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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