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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웃장 국밥 골목” 전국 음식 테마거리 선정
순천 “웃장 국밥 골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음식테마 거리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맛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국 음식테마 거리 200선을 선정했다.순천 웃장 국밥 골목은 20여 개의 업소가 함께 모여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맛과 양으로 여행객들의 입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명소중의 하나이다.국밥의 맛을 좌우하는 육수부터 정성을 기울여 만들며, 특히 국밥보다 수육을 무료로 주는 맛보다 먼저 느껴지는 인심과 정으로 입소문을 끌고 있다.웃장 국밥 골목에는 흔히 생각하는 중년 이상의 어르신들 뿐 아니라 직장인들,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북적인다. 국밥 골목 상인들은 “맛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양으로 여행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고 젊은 단골 손님들도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웃장 국밥 골목 활성화를 위해 진입도로 확장, 주차장 신설 등 시장 환경 개선 사업과 문화관광부의 시장 활성화 사업 등이 어우러져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웃장 국밥 골목을 전국적인 명소로 알리기 위해 국밥 축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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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낙안민속문화축제
선조들의 숨결과 옛 정취가 살아있는 낙안읍성으로 추억여행이 “살아있는 전통문화, 찾고 싶은 낙안읍성”이라는 주제로 제19회 낙안민속문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5회 전국가야금 병창 경연대회와 임경업 군수 부임재현 행렬, 수문장 교대의식, 낙안읍성 두레놀이, 전통혼례식 등 문화행사와 얼쑤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전통무예, 순천대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낙안민속문화축제 첫날인 18일 국악한마당 공연이 열리며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주무대까지 가마를 타고 입장하는 임경업 군수 부임재현 행사와 낙안읍성의 경비를 관장하는 수문군의 역사재현 프로그램인 수문장 교대의식이 축제기간 내 열려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9일에는 초,중,고교생은 물론 젊은 관람객을 겨냥한 KBS 2TV 개그 콘서트 프로그램 ‘꺽기도’ 출연진(이상민, 이상호 쌍둥이 형제외 3인)을 초청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등 재미와 전통이 어울리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일에는 가야금 병창 최고봉 오태석 선생을 기념하고 전통 국악을 전승 보전하여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제5회 전국가야금 병창대회가 열린다.이외에도 18일과 20일 낙안읍성 특유의 방식으로 여러 가지 의례와 동제, 농악놀이 등을 재현 옛 사람들의 삶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낙안 두레놀이 ‘백중놀이’가 공연된다. 또한, 낙안민속축제 기간내 읍성의 잘 보존된 주거 경관과 전통문화가 묻어나는 민속마을에서 전통놀이와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짚물공예, 길쌈시연, 천연염색, 굴렁쇠, 대형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큰줄다리기 등 마당행사와 전시체험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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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예회관 화요예술무대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정창재)은 오는 15일 화요예술무대 작품으로 인카운터타악기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Great Composers, Excellent Perfomance"를 공연한다.지난 2000년에 창단해서 수준 높은 레퍼토리와 감동적인 연주 활동을 펼쳐오던 Lhark(락) Percussion Ensemble을 모태로 하는 Encounter 타악기앙상블은 2007년 새로운 이름과 멤버로 재 창단 되어 광주에서 타악기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며, 인카운터타악기앙상블의 2회 정기연주회이다.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Ritual music-david skidmore, Aurora borealis-John Thrower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Third construction-john cage, Stubernic-Mark Ford, Okho pour trois djembs-iannis xenakis를 연주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Great Composers, Excellent Performance”라는 주제로 현대적인 타악기 곡들을 연주해서 광주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타악기만의 신선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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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승마체험장 ‘인기’
장수승마체험장(장수읍 노하리 소재) 자연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수승마체험장이 지난해 개장과 함께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각광받게 되면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특히 ㈜다음레저 주관으로 ‘말(馬) 자라는 생명의 땅 장수여행’이 이달 말까지 추진돼 전국에서 2백여명의 관광객들이 장수승마체험장을 방문할 예정이다.군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시간을 종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확충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한편 장수승마체험장은 31,361㎡의 부지에 비가림시설이 설치된 실외마장과 미니어처, 당나귀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희귀말 전시장과 트로이 목마를 갖추고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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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월등, 매화꽃과 달빛의 어울림 마당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 돌매실농장에서 오는 7일 귀촌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교류의 한마당 ‘달빛 어울림 마당’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락과 함께하는 달빛 여행으로 무용, 판소리,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회, 7080 통기타, 초대가수,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달빛 어울림 마당’은 도시민 여가선용 기회 확대 및 체류형 관광객 유도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매월 보름에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달빛 어울림 마당 행사가 농업농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문화컨텐츠로 순천 매실의 우수성과 농촌 관광 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 농장의 개성을 살린 소규모 축제로 농촌 관광 자원을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돌매실농장은 토종 재래종 매실의 향을 살리는 특유의 농법으로 매실재배 선별 유통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매실 수확기 이후에는 매실 식초, 제호탕 등 다양한 가공품에 농촌문화, 체험을 접목 타 농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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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웅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 29일 취임
제12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에 박청웅(56. 사진) 전라남도 소방본부장이 29일 취임한다.신임 박 본부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지난 1987년 소방에 입문해 소방방재청 기획재정팀장, 중앙119구조대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장을 역임했다.박 본부장은 “민주ㆍ인권ㆍ평화의 보금자리이며, 예술의 향기와 첨단과학산업이 공존하는 창조와 희망의 터전인 광주 발전을 위해 1천여 소방공무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이 행복해 한다면, 시민이 원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박 본부장은 평소 소탈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지고, 상ㆍ하 구성원과 격의 없이 지내는 스타일로 조직 지휘능력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한편, 가족은 부인과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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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예회관 “봄맞이 한국가곡의 향연”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정창재)은 오는 4월3일 화요예술무대 작품으로 한국예술가곡보급연구회의“봄맞이 한국가곡의 향연”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새 봄을 맞아 계절의 정취에 맞는 아름다운 선율의 한국가곡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관람객 누구에게나 친숙한 곡들로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바리톤 김민기의 보리밭과 뱃노래, 소프라노 노연선의 새타령과 그리운금강산, 테너 구제창의 그리운 마음과 박연폭포, 소프라노 김선희의 사랑아와 목련화, 바리톤 홍승연의 임이 오시는지, 테너 김백호의 내 마음의 강물과 밀양 아리랑, 바리톤 김홍석, 소프라노 강숙자 등의 가곡이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을 준비한 한국예술가곡보급연구회는 지난 2007년 10월 창립해 광주․전남가곡부르기운동본부와 연계해 한국가곡의 밤 등 다수의 공연을 펼쳤으며, 한구가곡의 보급과 국민정서 운동에 앞장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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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 장안순화백 ‘월간미술세계 초청 KOAS전시회’ 초대전
장안순화백 순천만과 자연의 풍경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화가 허정 장안순화백이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KOAS(한국 특별작가 페스티벌)전시회에 초대작가로 참여한다.순천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허정 장안순 화백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권위 있는 아트페어인 ‘KIAF 초대전’에 무진기행(霧津紀行)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데 이어 10월에는 독일 퀠른시 칼른넥스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독일 퀠른-아트페어 초대전’에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작가로 초대전을 가진바 있다. 이번 KOAS전시회에는 전문 미술잡지인 월간 미술세계가 창간 30주년을 앞두고 전국 우수 중견작가들을 초대해 개최하는 전시회로 장안순 화백은 순천만과 지역의 정서를 담은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작품 이번에 선보이는 허정의 작품들은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갈대를 소재로 한 작품들로 특히 지난해 독일 퀠른시 칼른넥스 갤러리에 초대돼 세계적인 미술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순천만의 환경보존 메시지를 소재로 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전시회에 초대된 그의 작품은 ‘순천만의 대표 이미지인 갈대와 겨울이면 순천만을 찾아오는 철새의 군무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고 그의 또 다른 일면으로 한국화로서는 특별하게 시도되는 일단의 초현실주의 성향의 묘사가 눈에 띄는 작품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허정 장안순은 향토색이 짙은 작가로 그동안 지역에서 오랜 작품 활동을 통해 ‘순천만과 갯벌, 갯바람에 넘실대는 ‘갈대의 노래’ 들을 화폭에 담아 지역은 물론 전국의 미술 평론가들로부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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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홍매화 꽃망울
순천시 매곡동에 봄을 알리는 홍매화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렸다. 꽃 중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한다는 매화는 잔설 속에서도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굳건히 꽃을 피워 옛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기도 한다.담장 너머로 넘어오는 홍매화 그윽한 꽃향기가 봄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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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실내정원 공모전 당선작 선정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박람회장내 실내공간에 조성될 ‘실내정원 공모전’ 당선작을 16일 선정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서울, 경기를 비롯 전국 각지의 정원 디자이너 및 기업 등 총 38개 팀이 응모해 1차∼3차까지 선호도 조사 및 관련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작품, 우수상 12작품 등 13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작품들은 정원 디자이너, 대학생, 전문 디자인 회사 등 다양한 참가 그룹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정원 모델들이다.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을 바탕으로 정원박람회장내 실내공간에 전통양식의 정원과 종적 다양성 그리고 전 세계적 아젠다(agenda)인 환경이라는 주제를 가진 정원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조직위 관계자는 “정원박람회의 비전과 주제에 어울리는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했으며 당선작은 향후 정원조성 자문위원회 등 전문가의 세부적인 컨설팅을 거쳐 박람회장내 실내공간에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선정된 작품들에 대해서는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시상금과 정원조성지원비로 대상과 우수상은 ㎡당 각각 30만원과 9만원의 규모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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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에서 흑두루미와 친구하고, 별을 보고 놀아요
순천만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생태탐조 및 천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초중학생 및 가족단위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만 생태탐조 체험으로 ‘흑두루미는 내친구’와 천문 체험으로 ‘별을 보고 놀아요’로 진행된다.생태탐조 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선상투어와 갈대숲을 탐방하면서 순천만의 가치를 체험하게 되며 흑두루미는 내친구 프로그램으로 흑두루미의 특징과 생태, 이동 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겨울철새를 탐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천문체험은 수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하며 순천별 소개와 겨울별자리 영상 관람, 겨울 별자리 관측, 생태교실에서 별자리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겨울방학 순천만 체험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전화,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며 참가비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운영과(749-4007, 749-3311)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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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영상 퇴임식
12월 13일 영상퇴임 노관규 순천시장이 13일 영상 퇴임식을 갖고 순천 시장으로서의 행보를 마쳤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장 재임기간 동안 시장 등 귀빈 위주의 의례적인 의전 행사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행사 관행을 대폭 바꿔왔다.이번 퇴임식은 이와같은 뜻을 지켜 형식 보다는 간소하면서도 지난 5년 6개월간을 소회하는 자리로 퇴임사에서 지난 5년 6개월동안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로 시종일관 대신했다.50여 년을 살아왔지만 순천시장으로서의 삶이 가장 열정적이었다며 직원들이 잘 따라주고 훌륭하게 보좌해줘서 정말 고맙고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또한, 시장 재임하면서 가장 기분좋은 말은 시가 많이 변했다는 말로 직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자랑해도 될 것이라고 했다.반면, 직원들이 외부로부터 무시당하는 것이 가장 싫었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 무한 봉사를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정원박람회가 원만하게 치뤄지고 그 과정에서 순천이 크게 우뚝서야 하며 되는것보다 안되는 것이 더 많은 지금 정치적 고립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이제 시민들이 가장 신뢰해준 책임을 져야 할 때이며 임기를 마치지 못한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거듭 말하면서 대다수 시민들께서 진실을 알아주실 것이라고 믿으면서 서운하고 무거운 마음들은 다 내려놓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앞이 보이지 않는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는 지금 두렵고 걱정되고 무섭지만 죽을 힘을 다해 뛸것이며, 직원과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큰 활동으로 기필코 보답하겠다는 말로 5년 6개월간의 시장으로서 소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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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사동 ‘나눔쌀독’
순천시 도사동에서는 저소득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쌀독’을 운영 후원자들의 쌀기증이 이어지고 있다.도사동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저소득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생활이 어려워 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나눔쌀독에는 각급기관,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약150여 명이 참여 640kg의 쌀로 사랑과 희망을 나눴다.나눔쌀독 후원자는 ‘사회적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도사동에서는 ‘나눔쌀독’이 따뜻한 정을 주고 받는 나눔의 매개로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의 활력소 제공과 따뜻한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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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 뿌리깊은 나무박물관 개관
한국잡지사에 길이 남을 뚜렷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되는 1970년대에 창간된 “뿌리깊은 나무” 창간자 故 한창기 선생의 소장 민속 작품이 전시된 순천시립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이 21일 개관했다.뿌리깊은 나무박물관은 연면적 1천736㎡에 박물관 1동과 한옥 8동으로 건립됐으며 故 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 모아둔 6천 500여점의 유물들을 보유하고 있다.박물관은 유물전시실과 야외전시 전통한옥으로 나누어지며 유물전시실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세미나실로 야외전시실은 석탑 등 석조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뿌리깊은 나무 박물관에는 故 한창기 선생이 수집한 6천500여점의 유물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약 800여 점을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박물관 유물은 청동기 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약 70여 점의 토기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기와류는 고구려에서 조선시대까지 약 50여 점의 유물, 옹기류는 실생활에서 쓰였던 것으로 옹기 연통 뚜껑이나 옹기양념단지, 옹기 자라병이 있다.불교제례의식에 쓰인 금고와 바라, 은으로 만들어진 은제유개병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가치있는 유물중 하나이며, 민속장에는 조선시대부터 쓰였던 계량 도구, 제등, 신발, 이불 등 여러 가지 민속품과 백자, 청자, 김홍도의 낙관이 있는 창해낭구도와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정순왕후의 장례식을 담은 국장행렬도인 ‘정순왕후국장반차도’가 전시되어있다.특히, 기획전시실에는 조선시대 선조 임금이 직접 쓴 글씨와 삼국지, 옥련몽 등 한글소설과 조선후기 인쇄술을 살펴볼 수 있는 한글목판 등이 전시되어 한글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그중 월왕전 목판화는 금사가 입혀져 보존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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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발전을 위한‘청년.학생 아이디어 컨퍼런스’개최
광주시는 전국의 20대 청년․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청년․학생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전국의 20대 젊은이들의 발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젊은 학생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통해서, 민선 5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에 역동성을 배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응모분야는 광주시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및 제도개선안으로 전국 20대 청년․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홈페이지․우편․방문접수 하면 된다.이번 컨퍼런스는 11월 10일까지 광주발전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예비심사를 통해 30건을 선정한 후 이를 대상으로 실현가능성을 등을 평가하는 본선을 거쳐 결선에 오를 10건을 선정한다.결선에 오른 10건은 오는 12월 정례 조회 직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심사위원과 청중심사단(참석공무원)들에게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 한 후 심사를 받게 된다.심사는 별도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결과 50%, 청중(참석공무원)심사 결과 50%를 반영하여 최종 등위를 결정하게 되는데, 영예의 대상 1편은 광주시장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2편 각 200만원, 은상 3편 각 100만원, 동상 4편 각 50만원의 시상금과 광주시장상이 주어진다.이번 광주시가 개최하는 컨퍼런스는 전국의 젊은이들이 누구나 광주 시정에 관심을 갖고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또한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하고 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중심사단이 심사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평가된다.특히, 광주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향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청년들의 소규모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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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정읍 구절초 축제
구절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함께할 수 있는 정읍 구절초 축제가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매죽리 617)‘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컨셉은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가을여행’이다. 구절초와 가을풍경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예년에는 오후 6시까지 개장했지만 올해는 밤 9시까지 연장해 야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공원 곳곳에는 은은한 조명을 설치했고 야간 콘서트 등도 준비했다. 행사장 인근에 먹거리 명소도 많아 산내 매운탕의 칼칼한 맛과 산외한우마을의 고소하고 육즙 풍부한 한우 맛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을서정을 한층 북돋울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박강성, 신계행, 김만수 등 7080국내대표가수가 총출동한다. 개막식은 축하공연 도중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8일간 매일 두 차례씩 ‘구절초 꽃밭음악회’가 열린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소나무, 구절초 꽃이 어우러진 야외자연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선율을 들려주며, 8일과 15일에는 저녁 7시 ‘구절초와 보름달’하얀 밤 콘서트가 열린다. 추억 만들기 행사도 다양하다. 하얀 도자기 판에 각자의 꿈과 사연을 그림과 글씨로 새기는 ‘꿈의 담장-백자도판 꿈 새김’ 이벤트가 대표적이다.‘사랑의 우체통’을 이용해 연인이나 가족에게 엽서를 띄우는 것도 낭만적이다. 지난해에는 무려 5000여 통의 사연이 발송됐다. 구절초 사이를 걷다보면 누군가 다가와 당신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내밀 수도 있다. 무료로 제공하는 ‘몰래카메라’ 이벤트다. 건강을 챙길 수도 있다. 구절초는 각종 부인병 치료와 예방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족욕체험은 그윽한 구절초 향을 느끼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코너다. 구절초테마공원에서 꼭 빼놓지 않고 들러야 할 곳이 능교(綾橋)다. 약 50년 된 다리에서 깊고 푸른 옥정호를 바라보면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 되는 이 다리는 영화「남부군」과 드라마 「전우」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특히 전우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마지막 사투를 벌인 ‘비단교 전투’의 무대로 사용됐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국군, 인민군 복장을 한 배우와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능교 옆에는 옛 국도로 사용되던 길이 옥정호를 따라 이어지는데 섬진강 상류인 옥정호 주변은 이른 아침이면 스멀스멀 안개로 뒤덮이며, 안개 속 호수를 따라 과거로의 추억 여행을 하는 셈이다.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준다. 올해부터는 입장료(2000원)를 징수하며, 입장권은 농특산물 교환권으로 사용할 수 있고 야간 입장(오후 6시 이후)은 무료이며, 그밖에 숙박 등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홈페이지(www.gujulcho.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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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정상 시민에게 개방
광주시는 그동안 시민출입이 통제되었던 무등산 정상을 지난 5월 봄철 개방에 이어 가을 정취가 가득한 10월 29일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동안 개방한다.지난 봄철 개방 시 2만 여명의 시민이 서석대에서 군부대까지 인간띠를 형성하며 정상 비경에 감탄하면서 지속적인 개방을 열망하였는데, 그 모습을 군 당국에 전달하고 서로 협의한 결과 가을철 개방을 하게 된 것이다.이번 개방은 봄철에 비해 개방시간을 1시간 30분 앞당겨서 비록 하루 동안의 무등산 정상 개방이지만 비교적 여유롭게 가을정취가 가득한 정상을 탐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이번 정상 개방에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방 당일 서석대를 경유하여 오전 9시30분부터 군부대 후문을 통해 부대 영내에 있는 정상을 탐방할 수 있는데, 이날 참여하는 시민들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 서석대출발→부대후문→인왕봉→지왕봉→부대정문(0.9㎞) 탐방정상은 군부대 안이므로 군 관계자 안내에 따라야 하며 특히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 출입 및 군사시설 촬영 등을 자제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화기물은 휴대하지 않아야 한다.시 관계자는 “봄철 개방에서 시민들이 건의한 탐방객 편의 및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탐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약 2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는 탐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자세한 사항은 시 공원녹지과(062-613-4210 ~14)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를 방문, ‘무등산정상개방’ 배너창을 열어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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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초가 이엉 잇기
선조들의 삶과 모습이 고스란이 녹아있는 낙안읍성에서 초가 이엉 잇기가 한창이다. 낙안읍성에서는 해마다 겨울이 오기전 이엉 잇기로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는데 특히, 올해 비가 많이 와서이른 이엉 얹기에 분주하다.초가와 돌담 그리고 싸리문. 한국의 전통적인 정취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낙안읍성에서 초가 이엉잇기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낙안읍성에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맛 따라간 남도! 남도를 담은 음식!”이란 주제로 제1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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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코스모스가 하늘하늘거리는 10월. 전통의 멋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낙안읍성에서 “맛 따라간 남도! 남도를 담은 음식!”이란 주제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18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열린다.시는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남도 각 지역의 특색있는 명품 음식과 다양한 음식 체험 등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대한민국 대표음식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축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행사 추진으로 축제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축제기간을 4일에서 3일로 단축했으며 상당행렬 및 상달제에 22개 전 시군 시장 군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전시행사로는 남도의 메디푸드(건강음식)와 세계 각국의 메디푸드 비교 전시를 통해 웰빙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22개 시군 대표음식 판매장터 등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경연 행사로는 학생, 일반 등 계층 분야별 경연대회와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요리 연구가 임지호씨를 초청한 음식 특강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동편제, 서편제, 줄타기 등 각종 공연과 탈곡, 방아찧기, 대장간 등 낙안읍성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 행사와 강강술래 동편제, 가야금 병창, 전통혼례, 퓨전 국악 등도 열릴 예정이다.한편, 시는 남도의 맛과 멋을 살리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안전관리, 교통편의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0월 전통이 살아 숨쉬는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벌써부터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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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 에드워드권, 이혜정
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로 국내외 최고 권위의 요리사로 평가 받고 있는 에드워드 권과 요리연구가 이혜정씨가 위촉된다.시는 9일 오전 9시30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치축제의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두바이 칠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Burj Al Alab)의 총괄 조리장 출신인 에드워드 권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홍보대사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예스셰프 시즌2’ 등에서 주방의 독설가로 유명해진 그는 김치 등 한국 요리를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바꾸는 등 한식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도전과 젊은 요리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빅마마’로 더욱 익숙한 이혜정은 의과대학 출신이면서 요리연구가로 변신한 베테랑 방송인 겸 요리사로 거침없는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이 인상적인 그녀는 현재 각종 요리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방송에도 출연해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있는 숨은 한류스타다.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어머니의 손맛으로 음식을 만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씨는 평소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를 음식이라 여기며, 김치에 담겨진 어울림과 나눔의 정을 음식에 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한편, ‘Say Kimchi~ 천년의 맛, 세계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광주 중외공원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