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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첫 해외 공연 성황
광주시와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의 사후 관리를 위해 실시한‘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2일 오후6시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가나가와현 현지인, 대한민국총영사관 홍경자 영사를 비롯한 교민 등 1,500여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공연은 첫 번째 무대로 김영연, 심현정, 한진희 양이 신명나는 장고무로 시작하여 2009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평민 명창이 판소리 심청가 중에서 곽씨부인 유언대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연우와 김가현, 이래경양이 춘향가 중 사랑가와 민요 한 대목의 가야금병창으로 진행됐다.무용일반부 준우수상 수상자 손지희 양의 승무, 흥겨운 남도민요에는 대통령상 수상자 김찬미, 차복순, 장관상 수상자 조유아, 김연우와 김가현, 이래경양, 임방울의 쑥대머리 공연에 대통령상 수상자 김찬미 명창과 춘향의 님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춤으로 승화시킨 한진희양의 살풀이춤에 이어조선왕조때 교방청에서 관기들이 춘 교방무를, 공연의 끝 순서로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박평민 명창과 차복순 명창, 모든 출연자들이 참여하여 미니 창극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 속에 피날레를 장식했다.특히 가와시키 교민과 현지인들은 대부분 공연문화가 인근 도쿄에 가려 소외받고 있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국악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 의미가 더욱 깊었으며, 공연 당일 주 가나가와 대한민국총영사관(金演權 총영사)을 방문하여 임방울국악제를 설명하고 연례적으로 문화 교류를 할 수 있게 요청하였고 총영사관측에서도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다. 장학기 시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올해 처음 추진된 임방울국악제의 해외 진출 공연으로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양, 한․일 문화교류 협력증진은 물론, 교민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이 널리 선양하고, 전국의 국악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해외 진출했다는 점에서 ‘임방울국악제‘의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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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노성대 前 MBC사장
광주문화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 노성대(70) 前 MBC사장이 내정됐다.25일 광주시는 “초창기 광주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주요 덕목인 시민소통과 창의적 문화 마인드를 갖춘 리더십을 고심한 결과 노성대 전 사장이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내정 사유를 밝혔다.노성대 대표이사 내정은 강운태 광주시장이 직접 영입에 나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출신인 노성대 내정자는 MBC사장과 방송위원회위원장, 한국간행물윤리위원장을 거쳐 최근까지 공익광고협의회 위원장을 지냈다.또한,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에는 광주시의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진흥(주)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박선정 광주문화재단 설립준비단장을 임명했다.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창립발기인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하고 내년 1월초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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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눈물이 함께한 감격의 만남!
행안부와 정읍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내장산정보화마을에서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13명과 필리핀 현지 가족과의 화상 만남을 가졌다. 이날 화상 만남은 필리핀 결혼여성 이민자들을 위로하고, 필리핀에 한국의 따뜻하고 정감있는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강중협전략실장, 김생기시장, 김철수정읍시의회의장, 전북도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결혼이주여성 가족들을 격려하고 화상을 통해 필리핀 관계자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화상 상봉과 함께 야외 행사장에서는 우리나라와 중국, 태국 등 4개국의 전통음식 나누기, 의상 체험, 한국전통민속놀이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농악과 어린이 장고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화상을 통해 가족을 만난 카바쿠잉엘사오(46세)씨는 “화면이지만 오랜 세월 함께 한 가족의 살내음이 풍기는 것 같다”며 가족이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아 고맙고 한국 생활의 행복함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중협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필리핀 과학기술연구원장 및 가족들과의 인사에서 “필리핀에서 오신 우리 며느리들이 친정 가족들과 만나게 되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이번 행사가 적응하기 힘든 한국 생활에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생기시장도 “점차 다문화사회로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손을 맞잡고 함께 발전할 수 있을 때 정읍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시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내장산정보화마을과 필리핀 마닐라 소재 고등과학기술연구원간 초고속 인터넷 구축을 통해 마련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또 화상상봉의 상시화를 위한 상용 인터넷 기반의 화상통화 시연도 진행됐다. 한편 정읍 지역에는 지난해 말 기준 중국(617명), 필리핀(93명), 베트남(229명), 일본(47명) 등 9개국 출신 다문화가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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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한민국 생태도시 부문’ 2년 연속 TOP
순천시가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7개 도시브랜드 부문중 전국 기초단체에서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생태도시 수퍼브랜드 1위’에 선정 되는 영예를 안았다.2003년부터 매년 말 발표되어 온 대한민국 수퍼브랜드는 산업정책 연구원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20~60대 소비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P OF MIND)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시는 전국 소비자들이 뽑은 생태도시 부문에서 2년 연속 톱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전국 최고의 생태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 최고의 생태도시 브랜드를 갖춘 만큼 이제는 내실을 다져 문화와 생태를 축으로 복지, 농촌, 교육, 문화관광, 경제 등 고루 발전과 균형을 유지하면서 미래의 도시 모델을 보여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한편, 이번 수퍼브랜드에서 서울 특별시는 국제화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문화예술도시부문에서 대전광역시는 학술도시부문에서 그리고 관광레저도시부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차지했다.또한 2003년 이후 8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낸 브랜드는 소나타, 애니콜, 교보문고 등 총 25개가 선정되었고 그 외 운동 선수 부문은 김연아, 아나운서는 김주하, 남자코메디언은 유재석, 남자배우는 장동건이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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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새마을운동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광주시 시민소통과 송승종(52)사무관이 2010 새마을운동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송 사무관은 새마을조직의 육성․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고 새마을회 조직과 위상을 높인 공로와행정안전부와 새마을중앙회 주관으로 민간주도형 녹색생활 실천마을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그린마을’ 평가에서 북구 신안동 모아타운 아파트가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실적을 거두는데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이와함께, 올 한해 새마을운동 제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SMU 뉴 새마을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새마을회원의 전문성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가 ‘2009 광주시 공모사업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새마을 회원의 사기 진작에도 기여했다.또한 시민사회단체 지원업무를 담당하면서 시민단체와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 민관합동 정책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평소 성실한 근무자세와 희생정신이 투철하며 탁월한 추진력을 가지고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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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도서관 다양한 도서 전시 시민 ‘호응’
순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월 베스트 10 선정 등 다양한 도서 전시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도서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도서는 21세기 베스트 셀러로 한국문학과 외국문학, 경제경영서, 어린이 책 등 83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월 대출되는 도서중 베스트 10을 선정 전시하고 있다.또한, 게시판을 제작 도서관 이용자가 도서를 선정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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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울림 오카리나 정기연주회 ‘공감’
오카리나앙상블 하늘울림 오카리나 앙상블이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청암대학 산학정보관 대강당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 ‘공감’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행진곡으로 시작 시민들에게 익숙한 오페라 리골레토와 카르멘, 세의 아리아, 제빵왕 김탁구의 그사람 등 인기 드라마 OST, 그 겨울의 찻집 등 7080 기억속으로, 헝가리 무곡 등을 오카리나로 선보인다. 하늘울림오카리나 앙상블은 지난 2006년 순천 YMCA 동아리에서 만나 8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년 1회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오카리나 앙상블 페스티벌 참여와 소년소녀가장 지원프로그램 공연,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희망음악회’ 등에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 4월에는 제1회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벌에 참가 앙상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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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문화가 있는 도시경관 만든다.
광주시가 경관이 취약한 지역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들어간다.시는 경관취약지 개선사업으로 16일부터 북구 오치동 쌍굴다리옆 메타세콰이아 숲에 산책로와 벤치 등을 설치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도 개선사업은 경관이 좋지 않은 공간이나 옹벽, 담장 등 이웃간 소통을 막는 시설물을 개선해 생활과 문화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일방적인 행정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가와 주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은 지원을 담당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민간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해 민․관․산․학 파트너십을 이루고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도시경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과 문화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마련, 특별강연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대학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디자인의 이해 등 교육, 작품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또한, 직접 사용주체인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문화 활동을 통해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경관취약지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주축이 돼 디자인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풍경으로 바꿔 인근 주민들이 살기에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동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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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김홍식 동신대 교수 선임
강운태 광주시장(광주시체육회장)은 10일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김홍식(55) 동신대 교수를 선임하고 선임장을 교부했다.시 체육회는 지난 1일 제106차 이사회에서 임원진(이사)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만장일치로 체육회장에게 위임함에 따라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역량있는 적임자를 물색해 상임부회장에 김홍식 교수를 선임했다.신임 김 상임부회장은 조선대학교 체육학석사, 원광대학교 박사(스포츠마케팅 전공) 학위를 받았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 이사,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상임위원, 한국체육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골프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되는 등 체육계 활동을 폭넓게 하고 있다.특히, 중앙부처와 지방체육계의 마당발로 통해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국비와 체육진흥기금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역 체육인들로부터 신임 상임부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돼온 김 상임부회장은 시 체육발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 이사로 활동하면서 자전거기증사업 등 체육진흥기금 사업 발굴에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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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공인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대한민국을 넘어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공인하는 “2010 리브컴 어워즈”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현지시각 11월 8일 미국 시카고에서 세계적인 석학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15만~40만명)도시중 미국 리버사이드 덴마크 오덴세이 등 세계적인 도시들을 제치고 미국 마이애미비치 도시에 이어 순천시가 당당히 은상을 수상한 것이다. ※최종 본선 경합 : 순천시(대한민국), 둥청지구(중국), 이바노프란코프스크(우크라이나), 마이애미비치(미국), 오덴세이(덴마크), 리버사이드(미국), 탤러해시(미국)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는 도시상, 환경보호 프로젝트상, 버저리상 등 3가지로 구분되며 그중 순천시는 도시상(Whole City Awards)으로 인구 기준의 카테고리별로 심사하였으며 6개부문으로 나누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후보 도시들이 행사 개최도시인 미국 시카코에 모여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하였다. * 수상부문: 도시상(Whole City Awards), 환경보호 프로젝트상(Environmentally Sustainable Project Awards), 버저리상(Bursary Award)로 구분 * 6개 부분 : 자연 및 인공조경의 개선(Enhancement of the Natural and Built Landscapes), 예술, 문화 및 유산(Arts, Culture and Heritage), 환경 우수사례(Environmental Best Practices), 지역사회 참여 및 권한부여(Community Participation and Empowerment), 건강한 라이프스타일(Healthy Lifestyle), 전략적 계획(Strategic Planning)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대한민국정부보다 한발 앞선 지난 ‘08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전략목표 아래 그동안 일괄되게 추진해왔던 지속가능한 정책들이 전 세계에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특히, 삶의 질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이 우선시되는 시점에서 순천시는 먼저 세계5대연안습지 순천만 보전과 생태 복원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의 녹색박람회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추진 등이 높게 평가를 받은 것이다.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전략은 세계에서도 통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강화뿐만 아니라 순천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또한 “도시를 더욱 더 생태적으로 가꾸고 2013년에 개최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도시 미래가 어떻게 바뀌어가는지를 순천이 모델이 되어 전 세계인에게 다시한번 보여주겠다“는 확고한 의지도 밝혔다.한편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도시는 물론 세계의 많은 도시들이 순천시를 벤치마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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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경남 거제시 마전동과 상호교류 협력 다짐
정읍 거제시 마전동 상호교류 협약 정읍시 태인면과 경남 거제시 마전동이 지난 5일 상호 우의증진 및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기로 했다. 당일 태인을 방문한 마전동 기관단체협의회 방문단 27명은 태인면에 도착하여 현황설명을 듣고 양 기관 단체간의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양 자치단체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할 것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시태희 태인면장과 김백구 마전동장은 “양 자치단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증진으로 서로간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호관계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태인면은 태산선비문화의 숨결이 묻어있는 역사의 고장으로 호남제일정인 피향정 등 여러 가지 문화재를 간직한 전통,문 화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거제시 마전동은 국내․외 선박이 출입하는 해상교통의 관문이며, 세계 최대 조선소 배후 지역으로 조성된 순수 주거지로 어느 지역보다 아름다운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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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합동결혼식 및 자립실천대회 개최
‘제16회 광주장애인 합동결혼식 및 자립 실천대회가 지난4일 장애인가족, 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화정동 꿈의 궁전 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시와 국제라이온스 협회355-B1 지구, 꿈의 궁전 웨딩홀 후원으로 그동안 생활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7쌍의 합동결혼식이 진행되고, 장애인 권익신장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자립실천대회가 열렸다.이재홍 광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들도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능력을 계발해 스스로 자립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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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저속전기자동차 ‘iPLUG’ 신차 발표회
아이플러그 광주시가 미래지향적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대를 본격적으로 선도한다.광주시는 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친환경 저속전기자동차인 ‘iPLUG’의 신차 발표회를 열고, (주)탑알앤디, 중국 Jiangsu Steady New Energy社와 수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iPLUG’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근거리용 저속전기차(NEV)로, 광주 소재 기업인 (주)탑알앤디가 개발한 모델이다. NEV 최초로 신개념 다단변속기를 탑재하고, 전기차 전용타이어와 차량․모터․타이어가 일체형인 인휠모터를 적용했다. 인휠모터는 연비효율이 높은 최신 기술로 알려져 있다. 국내 4인승 차량 가운데 가장 작은 외형으로, 한번 충전으로 80~11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시속은 60㎞다. 220V 가정용 전력으로 충전하며, 한달 운영비는 1만원 정도로 유류 소비 절감, CO2배출 저감, 내연기관 대비 유지비용이 1/10이상으로 절감되는 등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중국 Steady社와의 수출MOU 체결을 통해 2011년도에만 5천여대 이상, 500억원 이상의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중국과 수출계약은 완제품을 조립할 수 있도록 한 부품수출 계약으로 1대분의 수출금액은 1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충남 아산에 있는 (주)지앤디윈텍의 본사가 광주(주)탑알앤드와 오는 17일 합병하게 돼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녹색성장 분야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 지원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의 투자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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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美샌안토니오시 및 UIW대학과 MOU체결
1982년 자매결연한 광주시와 미국 샌안토니오시의 교류가 결실을 맺고 있다.샌안토니오시를 방문중인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30일 오후 2시(현지시간) 훌리앙 캐스트로 샌안토니오 시장, 중·고·대학으로 구성된 학원그룹 UIW(Univercity Of Incarnate Word) 루이스 아그네스 총장과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2건의 양해각서는 그동안 소극적으로 진행돼온 두 도시의 고교생과 대학생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달 UIW 산하 고교와 자매결연한 광주 살레시오 여고생 33명이 내년 1월 겨울방학 기간에 자매 고교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현지 학생들과 3주간 공동수업을 받기로 했다. 고교생들의 교류는 두 도시가 자매결연한 이후 28년 만에 처음 성사된 것이다.두 도시는 이와함께 해마다 20∼30명씩 상호간 학비면제와 기숙사 제공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장기 홈스테이를 통한 학생교류를 넓혀가기로 했다.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보문고 역시 지난달 샌안토니오고와 자매결연한 것을 계기로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샌안토니오시에 위치한 미국기업들을 상대로 한 대학생들의 인턴사원제도 크게 활성화된다.2003년 6월 UIW와 자매결연한 조선대를 비롯한 광주지역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10명이 우선 내년 초부터 샌안토니오시의 초청을 받아 현지 주요기업에서 1년간 인턴사원으로 일하게 된다. 졸업을 앞둔 한국의 예비취업자들이 미국 현지기업에 인턴사원으로 해마다 채용된 사례는 드물다.이들은 컴퓨터 등 전공분야의 해당기업에 우선적으로 취업해 영어구사 능력 등을 향상시키게 된다. 정기적인 인턴사원제 도입은 그동안 저조한 해외 취업에 머물러온 광주지역 대학생들의 미국 진출의 통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또 샌안토니오시 대학생 10명도 원어민 영어강좌 강사로 광주에 1년간 머물기로 했다. 두 도시는 이 같은 고교생과 대학생들의 교류를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으며 장기적으로 UIW의 광주분교를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UIW 대학은 샌안토니오시에 위치한 유명대학으로 미국 텍사스주 전체에서 4번째로 규모가 크다. 현재 고교와 중학교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강운태 시장은 “두 도시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광주의 정자 건립 등을 계기로 더욱 관계가 돈독해진 광주시와 샌안토니오시의 많은 학생들이 한 지붕 두 가족이 될 날도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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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초가마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남도의 대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제1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지난 28일 개막했다.남도의 밥상! 한국인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동문입구에서 주무대까지 취타대와 농악대, 호위무대의 상당 행렬 및 상달제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갖고 22개 시군 음식 출품자가 만든 음식과 지난해 최우수상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남도음식 전시관이 개관했다.낙안읍성 초가 마당에서 가을 정취와 함께 남도 음식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는 남도음식 맛 체험마당과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마당으로 청소년부, 일반부, 다문화가정이 참여 올해의 최고 식객을 뽑는 경연행사도 마련돼 있다.명창 신영희씨의 판소리 한마당, 남도음식 강연, 팬사인회와 소원지를 작성하여 자판기에 투입하면 남도음식이 쏟아지는 남도음식 드림자판기 ‘소원을 말해봐’도 설치 운영한다.또한, 중요 무형 문화재 및 전통 민속 예술제 수상작인 강강술래, 전통문화한마당 ‘얼쑤’, 창작국악단 ‘도드리’, 통영 오광대 등 품격높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선보인다.이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전통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수 있는 짚물공예, 서당, 옥사체험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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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가을, 축제로 물들다!
깊어가고 있는 가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정읍의 가을울 축제 열기와 환희로 가득 채울 4개의 가을 축제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통합개최된다. 시는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정읍지역 대표적인 ‘정읍사문화제’,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 ‘한우축산축제’, ‘내장산국화축제’ 등 4개의 가을축제가 통합개최함으로써 축제의 집적화를 통해 내실을 꾀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을 흡입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읍시가 주관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와 정읍지회에서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28일 오후 1시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120여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체중에 따라 갑종, 을종, 병종 3체급으로 나눠 경기를 펼쳐지며, 개회식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으로, 우승소에게는 부상으로 우승기와 트로피를 수여한다. 상금은 우승소에게는 갑종 600만원, 을종 500만원, 병종 400만원 등 총 5천여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읍 한우축산축제’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개최된다. 정읍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 한우고기의 특별한 맛을 볼 수 있고, 판매행사도 열리며 5회 단풍미인한우능력평가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내장산국화축제’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쥬라기공원, 곰, 나비 등 동물을 형상화한 작품을 비롯 모두 11만여점의 국화를 만끽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특히 관람객들에게 ‘국화천국’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장 도로변을 국화 울타리로 만들 예정이다. 정읍지역 대표적 축제로 꼽히는 2010 정읍사문화제는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정해마을 채수의례를 시작으로 정읍사우에서의 정읍사 여인제례와 시민의날 및 축제 기념식과 정읍사가요제로 첫날을 장식하고, 나도(羅道) 문화공연과 정읍사공연, 민속공연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이밖에도 단풍페이스페이팅 등 각종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가을축제는 단풍시즌에 맞춰 정읍을 찾은 전국의 많은 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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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광주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
‘꿈을 향한 실천, 영광을 위한 열정(Action for the Dream, Passion for the Glory)’을 슬로건으로 한 세계 장애인 탁구인들의 대제전 ‘2010광주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11월2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6개국에서 500여명(선수304, 임원200)이 참가했다.이번 광주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탁구를 통틀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이고, 올해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나올 중국, 일본 등 메달 경쟁국들의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험 무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양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임원 8명과 선수단 24명이 참가하며, 광주출신 국가대표는 TT2체급(휠체어) 김영건(26), 김공룡(28) 선수를 비롯해 김민규, 김정길, 조재관 등 5명이다.시는 이번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대회지원단’을 구성하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기 위해 빈틈없이 대회 준비를 지원해 왔다. 경기장 시설, 통역, 자원봉사, 선수단 숙소・음식업소 점검, 환경정비, 교통질서, 소방안전, 의료지원까지 15개 분야에 대한 최종적인 점검을 마쳤다.특히, 이스라엘, 미국, 영국 등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협조해 선수단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참가국가와 1:1 자매결연(서포터즈)을 통해 자원봉사와 응원 등 선수단 격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6만6천여 장애우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의 중간 점검 기회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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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초가마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남도의 대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제1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남도의 밥상! 한국인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낙안읍성 초가 마당에서 가을 정취와 함께 남도 음식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는 남도음식 맛 체험마당에서는 각 시군의 대표 음식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지난해 전시 대상을 포함 전남 22개 시군의 대표음식들을 음미할수 있는 남도음식 전시관이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마당으로 청소년부, 일반부, 다문화 가정이 참여 올해의 최고의 식객을 뽑는 경연행사와 명창 신영희씨의 판소리 한마당, 남도음식 강연, 팬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공연도 낙안읍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중요 무형 문화재 및 전통 민속 예술제 수상작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강강술래, 전통문화한마당 ‘얼쑤’, 창작국악단 ‘도드리’ 통영 오광대 등 품격높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코스모스 한들 거리는 길을 지나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온 느낌의 낙안읍성에 들어서면 280여 동의 초가집과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 오손도손 모여살고 있다.초가마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남도의 대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제1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제17회 남도음식 큰잔치 상차림에서 눈에 띄는 것은 초가 마당에서 남도의 대표 음식들을 맛볼수 있다는 것이다.낙안읍성의 정취와 어우러진 초가에서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이 깃든 맛깔스러운 손맛을 선보이게 될 남도음식 맛 체험마당에서는 각 시군의 대표 음식들이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다.또한, 낙안읍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중요 무형 문화재 및 전통 민속 예술제 수상작을 프로그램에 반영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장을 마련했으며 공연 위주의 행사 보다는 체험 위주의 행사로 구성했다. 음식과 어우러진 보고 직접 참여하는 축제제1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28일 동문입구에서 주무대까지 취타대와 농악대, 호위무사대의 상당 행렬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22개 시군 음식 출품자가 만든 음식과 지난해 최우수상 작품을 관람할수 있는 남도음식 전시관 개관과 중국영파시 중국요리사 음식 판매와 시군 특산품 판매장, 남도 식, 음료 판매점, 친환경 농산물 장터도 마련돼 있다.남도음식의 우수함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해 볼수 있는 경연행사가 28일부터 30일까지 주무대 앞 경연장에서 열린다.28일에는 아시아권 각 나라 음식의 경연이 펼쳐지는 다문화가정 음식열전이 29일에는 대학생,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청소년부 음식대전, 30일에는 일반부 음식대전 경연행사가 펼쳐진다.공연행사로는 민족예술제 수상작인 ‘운곡 대보름 액막이 굿’이 상당행렬 행사전에 열리며 개막식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가 공연된다.29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전통문화 한마당 ‘얼쑤’가 30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인 ‘도드리 창작국악단’이, 31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인 통영 오광대와 해룡 용줄다리기가 열린다.특별행사로는 오는 29일 음식작가와의 만남으로 신영희 명창의 남도음식 강연과 판소리 공연, 팬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며 30일에는 음식경연대회장에서 남도음식 만들기 체험 및 시식, 특산품 판매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또한, 28일부터 31일까지 낙민루 건너편에서 소원지를 작성하여 자판기에 투입하면 남도 음식이 펑펑 쏟아지는 남도음식 드림자판기 ‘소원을 말해봐’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소원을 말해봐’ 자판기는 1일 5회정도 30분씩 운영할 예정으로 남도특산품인 감, 배 등이 제공된다.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는 직접 체험하면서 즐길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전통이 살아 숨쉬는 낙안읍성에서 체험할수 있는 짚물공예, 서당, 옥사체험과 음식퀴즈, 도전 골든벨, 수문장 교대식, 초가 이엉얹기 시연, 수문장 교대식과 고들빼기 만들기 체험, 손두부 만들기 등이 열린다.한편, 시는 관람객에게 즐겁고 편안한 축제 여행이 되도록 재난 안전대책과 분실물 신고센터 운영, 장애인 미아 보호소 운영, 현금지급기, 휴대폰 충전소 설치, 축제기간 순천만에서 낙안읍성간 셔틀버스 운행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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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치문화축제'
지난 23일 ‘천년의 맛!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광주 중외공원 일 원에서 개막한 『제17회 세계김치문화축제』에 카렌 휼백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각국 대표 사절들이 참석,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또 김치와 한식세계화를 위한 광주선언이 발표되고, 김치직거래장터와 김치주제관에 관람객이 장사진을 이루는 등 김치축제를 통한 ‘김치종주 도시 광주’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각국 대표사절 참석 잇따라지난 23일 오전 10시 중외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 주광역시장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 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 사절로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 대사, 토마스 쿠퍼 주한 스위스 대사, 발데스 페랄타 주한 파라과이 대사, 옌펑란 주한 중국 총영사, 올란도 페 냘로사 주한 칠레 대사관 참사관 등 각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 거 참석, 눈길을 끌었다.특히 세계식품대통령으로 일컬어지는 코덱스(CODEX) 카렌 휼백 의 장이 이번 세계김치문화축제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강운태 시장은 개막선언에서 “광주김치가 좋은 이유는 맛이 뛰어 나고 건강에 좋으며, 빈부의 차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 며 “우리는 자랑스러운 광주김치를 세계의 지구촌 가족과 함께 즐기고 그 맛을 나누기 위해 17번째 행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우리의 김치는 당당하게 2001년 코덱스에 등록되었 고 세계 5대 식품의 하나로 평가받기에 이르렀다”며 “오늘 행사를 통 해 광주김치에 깊이 빠져보고 지구촌의 우정과 사랑도 듬뿍 나누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김치와 한식세계화를 위한 광주선언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김치와 한식 세계를 위한 광주선언’을 발표, 주목을 끌었다.유 장관은 “정부는 예향의 고장 광주에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종합타운 을 건립해 발효기술 연구 및 산업화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이번 세계김치문화축제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발효식 품인 김치와 한식의 세계화가 더욱 촉진되도록 정부가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점을 선언한다”고 말했다.■김치주제관․김치직거래 장터 인산인해세계김치문화축제 행사 중 다양한 김치의 세계를 살필 수 있는 김 치주제관과 김치직거래 장터는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 행사 관계 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100가지 종류의 우리 김치와 세계화 된 김치, 세계의 건강 식품 등을 전시하는 김치주제관은 일 년에 한 번, 김치문화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김치 기획 전시로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들이 20 분 이상 기다려 입장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개막식에 참가한 내빈들은 김치주제관 개관식 및 관람을 마치고 김 치문화관으로 이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할 김치를 직접 담그는 김치 사랑 나눔 메세나에 참가하기도 했다.각국 대사 등 해외 사절들은 어색한 손놀림으로 김치를 버무리면서 도 연신 웃음 가득한 얼굴로 서로서로의 입에 김치를 넣어주며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특히 특상품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저가에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몰려 하루 판매량인 3,000포기가 순식간에 동 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배추 직거래 장터 외에도 김치 판매장과 친환경 김치장터, 김치 부재료 장터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열려 배춧값 폭등과 곧 다가올 김장 시즌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제17회 세계김치문화축제는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광 주광역시 중외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시, 체험, 교육, 판매 등 다 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우리 김치의 문화를 배우고, 느끼고, 즐길수 있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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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에 흑두루미 첫 관찰
지난 21일 순천만에 올해 처음으로 흑두루미가 신비로운 자태를 드러냈다. 이날 17마리의 흑두루미가 순천만을 찾았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것이다.그동안 순천시는 두루미 피해 방지를 위해 순천만 농경지내 전봇대를 제거했으며 주변 농경지를 친환경 농업 지역으로 조성하고 철새 지킴이 활동 등 안정적인 시식지와 월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흑두루미들은 먼 여행에 허기를 달래는지 먹이 먹는데 여념이 없었으며 에코피아호에 탑승했던 관광객들은 순천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며 지난해 보다 더 많은 흑두루미가 찾아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