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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보호, 저희도 함께 하겠습니다”
▲ 웅진동 백제체육관에서 이,통장 404명에게 아동안전 보호관을 위촉했다. 공주경찰서(서장 이창무)에서는 2010. 7. 30(금) 공주시 웅진동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공주시 이․통장 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이․통장 404명에게「아동안전 보호관」위촉을 하였다.경찰서장은 최근 초등학생 및 부녀자 납치․성폭행 사건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아동대상 범죄 예방에 대하여 지역실정에 밝은 이․통장의 협조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아동안전 보호관」임무, 운영 관리 등에 대하여 설명, 협조를 부탁하고 관내에서 아동 대상 범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공주서에서는 자체 시책인 기동 경찰팀을 구성, 치안 사각지대에 집중 배치, 주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행정으로 신임을 받겠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공주경찰과 함께 지역 사정이 밝은 이․통장이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의 파수꾼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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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8월 1일 허수아비축제 열어
허수아비 축제 작년 사진. 공주시가 시골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허수아비 축제를 연다. 공주시는 오는 8월 1일 시작해 9월말까지 2개월 동안 천년고찰인 마곡사 가는 길(정안면 대산리~내문리) 8㎞ 구간에서 제10회 허수아비 축제를 열기로 했다. 이 축제는 8월 한달동안 농촌 들녘에서 관광객과 도시민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갖고, 허수아비를 만들어 농촌 들녘에 세우고, 오는 9월부터는 천년고찰 마곡사 가는 길에 자신만 작품들을 들녘에 전시하는 등 허수아비 작품들을 맘껏 뽐낼 수 있게 된다. 꼬불꼬불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농촌들녘 논두렁 등에 설치되는 허수아비들은 헌옷이나 철거된 플래카드, 모자, 폐각목 등이 활용돼 제작된다.이 허수아비를 만드는 재료일체는 해당마을에서 준비하고, 도시민들은 허수아비를 제작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설치된 허수아비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촬영 등을 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허수아비 축제가 열리는 마곡사 가는 길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공주 밤의 본산지로, 공주알밤과 표고버섯, 토마토 등 무공해 농산물을 현지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시 관계자는 “농촌 들녘에서 가족 등과 함께 하는 허수아비 만들기는 작은 소재를 통한 큰 기쁨을 안겨 줄 수 있는 산 체험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허수아비 축제와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관광축제팀 축제담당(☎041-840-2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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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고철 기업형 전문 절도단 검거
지난 3월 15일 9시 경 부터 7월 29일 13시 까지 ○○제철 물류 담당 하청업체 소장과 고물상 업주, 화물차 운전기사 등과 결탁하여 1년간 487회에 걸쳐 미국에서 ○○제철로 수입 고철 4,169톤(시가 21억 2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일당을 검거했다고 충남 당진경찰서는 밝혔다.피의자들은 공모 합동하여, 미국에서 수입해 부산 신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제철로 운반되는 수입고철을, ’09. 11. 21. 피의자 조○○는 컨테이너 트레일러 기사인 피의자 박○○에게 수입고철 중 일부를 지정된 고물상에 하역하도록 지시하여 550만원 상당의 수입고철 11톤을 절취했다.‘09. 7.월부터 ’10. 3. 15. 까지 487회에 걸쳐 2,119,900,082원 상당의 수입고철 4,169톤을 절취했다.피의자 남○○ 등은 위와 같이 절취한 수입고철을 장물인정을 알면서 291회에 걸쳐 2,359.2톤(시가 12억 상당)을 613,392,000원에 매입하여 상습으로 장물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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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정보고속도로 구축 본격시작
충북도는 2010년 7월 29일(목) 한국정보화진흥원, (주)KT와 농촌지역 광대역통신망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198억원을 투자하여 농촌지역의 50가구 미만인 1,204개 마을에 광대역통신망을 구축하고 광대역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현재 우리나라의 통신사업자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광대역통신망을 구축하여 통신, 방송, 인터넷을 통합한 방송통신융합서비스(IPTV 등)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농촌지역의 경우 통신사업자는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정보통신인프라 투자를 기피하여 광대역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다.이에 충청북도는 정부와 KT간 3자 매칭펀드 방식으로 농촌지역에 광대역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하였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간 오지의 농가까지 광통신망이 구축됨으로써 향후 정보통신망의 발전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전화, IPTV, 인터넷서비스는 신청하는 즉시 기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는 축사, 하우스 등의 원격감시, 환경제어 등의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농업생산성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광대역통신망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원격 헬스케어서비스, 공공서비스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기 위한 선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충청북도는 이 사업을 통하여 농촌지역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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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관광열차 지역경제 살린다.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관광상품 ‘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이 홍성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관광열차에 탑승한 여행객들은 첫 기착지인 광천역에서 내려 전통시장을 1시간 가량 관광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천 토굴새우젓, 재래맛김 등을 직접 맛보고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1회 평균 250여명의 관광객이 광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토굴새우젓, 재래맛김, 우수 농특산물, 수산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관광열차가 전통시장 판매 촉진으로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5일까지 기존 화․토요일 주 2회 운영되던 것을 주4회(화·금·토·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광천상인회는 이를 기회로 삼아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한편 인근의 오서산과 그림이 있는 정원, 토굴새우젓단지 등으로 열차 탑승객의 관심을 유도해 관광자원을 알리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생활개선회와 농특산물직거래유통사업단이 동동주, 쌀국수, 장류, 잡곡 등 시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해 도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도 열차 내 퀴즈경품과 보물찾기 상품으로 김, 젓갈류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계공무원 10여명이 광천역에 상주해 홍성군 관광안내 책자를 배부하거나 관광지를 안내하는 등 홍성을 알리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관광개발(주)가 야심 차게 준비한 광관상품으로 올해 말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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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표 상징할 조형물 설치 추진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를 대표 상징할 조형물 설치작업이 본격 추진된다.공주시는 29일 오전 10시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관문설치 타당성 용역 자문회의를 갖고, 역사도시로서의 공주를 상징하고, 랜드마크가 될 관문형태의 상징조형물 설치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이번 작업은 그동안 공주시가 삼국시대 백제의 王都로서, 조선시대에는 330년간 충청지역의 행정 수부로서 선조들의 소중한 발자취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관광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대표할 만한 상징물이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에따라, 공주시는 지난 3월부터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소장 정재윤 역사학교 교수)를 통해 ‘古都 공주시 상징물(관문) 설치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호서지역 제1문으로서의 위상을 지닌 관문형태의 상징물 설치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열기를 반영하듯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책임연구위원인 이해준 공주대학교 교수는 “공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상징물은 호서지역의 문화와 지리, 행정의 중심지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홍보에도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설치 효과성,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신관육교의 리모델링 방안과 금강교 앞 신설방안 등 현실성 있는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박병수 공주시 시의원은 “이번 관문 설치 등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공주시 시의회, 공주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신중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대부분의 자문위원들은 관문 설치 타당성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명칭과 위치, 형태 등 세부적인 분야에 들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명칭의 경우 ‘호서제1문’이 가장 많았고, 위치는 신관육교와 금강교 리모델링, 금강교 앞 신설, 공주초입 고개 등이, 형태는 전통 한옥형태의 관문과 현대적인 상징물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공주시는 이번 자문의견을 토대로 오는 8월 말경 최종 용역보고회 후, 상징물 설치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공주시의 새로운 문화이미지, 변화하는 문화예술도시로서 생명력을 부여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규정하고, 우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국비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공주․부여의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에 포함하는 방안도 집중 검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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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백운사랑 한마음 음악회
박달재의 고장 제천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정수)에서는 여름 피서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4회 백운사랑 한마음 음악회를 연다. 7월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1시까지 백운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한마음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하계휴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게 된다. 백운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홍보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백운면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으며 음악회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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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지애 우승
지난 25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비앙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첫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 선수의 모습이다. 한국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총 상금 250만달러)에서 세계랭킹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6천465야드)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여자오픈은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웨그먼스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다.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남자대회 브리티시오픈과는 달리 1994년 LPGA 투어 정규투어에 편입됐고 2001년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신지애가 27일 공식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10.66점)를 탈환했지만 랭킹 포인트에서 미야자토 아이(일본.10.25점), 크리스티 커(미국.10.18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10.14점)이 간발의 차로 추격하고 있다.신지애가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메이저대회 우승컵이 필요하다. 메이저대회 우승자에게는 일반 대회보다 20점이 많은 50점이 부여되기 때문이다.신지애는 25일 에비망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모건 프레셀(미국)과 맞대결에서 1인자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2타차를 뒤집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지애는 정확한 아이언샷과 위기 관리 능력, 두둑한 배짱과 승부사의 기질은 이번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여자 선수들에게는 경험이 많지 않은 링크스 코스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신지애는 2008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지만 당시 경기가 열린 곳은 링크스 코스가 아닌 내륙에서 위치한 서닝데일 골프장이었다.지난해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인 로열 리덤 링크스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신지애는 마지막 날 3타를 잃고 공동 8위로 떨어져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2005년 이후 5년 만에 여자대회를 유치한 로열버크데일 링크스는 거친 러프와 종잡을 수 없는 바닷바람, 깊은 항아리 벙커로 무장하고 있다.신지애는 "링크스 코스라는 색다른 도전을 즐기겠다"며 "역대 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 선배들의 뒤를 이어 다시 정상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신지애 뿐 아니라 6월 이후 2승을 합작하며 대반격을 시작한 한국 군단은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한다.5년 전 로열버크데일 링크스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는 `작은 거인' 장정(30.기업은행)이다. 장정은 당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고생했던 장정은 지난주 대회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지독한 퍼트 난조로 8위에 그쳤지만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특히 장정은 "에비앙 마스터스에서는 우승 욕심이 없었다. 브리티시여자오픈 위해 샷 감각을 점검하겠다"며 이번 주 대회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최나연(23.SK텔레콤)도 지난달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US여자오픈과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절정의 샷 감각을 뽐내고 있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최나연은 이전에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맥없이 무너졌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나 올해는 최종 라운드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선주(23)도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 11차례 톱10에 입상한 김송희(22.하이트)가 언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호시탐탐 여제 자리를 넘보고 있는 미야자토와 커, 페테르센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고 미국의 영건 원투펀치 폴라 크리머, 프레셀도 한국 군단과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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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축구 첫 월드컵 4강 진출
여자월드컵 대표팀의 모습. 한국 u-20 여자대표팀은 26일 새벽(한국시간)독일 드레스덴 루돌프 하비그슈타디온에서 열린 2010축구연맹(FIFA) U-20여자월드컵 8강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이현영의 2골과 지소연의1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두었다.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한국 여자 축구 사상 처음으로 세계무대 4강 진출 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남녀 월드컵을 통틀어 한국 축구 대표팀이 세계 무대 4강에 진출 한 것은 지난 1983년 멕시코 청소년 월드컵과 2002한일 월드컵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한국은 오는 29일 최국인 독일과 4강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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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로 안전도 최고로 높인다.
지난 7.3일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에서 고속버스가 추락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도로안전시설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다.최근 교통사고 발생시 차량이 방호울타리(가드레일)와 충돌 후 도로 밖으로 이탈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충북도는 도내 관리 도로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7. 26일부터 8. 20일까지 도로관리청별로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도로안전시설 중 방호울타리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기준에 미달하거나 취약한 곳이 있는 지를 현장 조사하게 되며 위험시설에 대하여는 연말까지 보수 및 보강할 계획으로 있다.도는 이번 기회에 도로 옆이 절벽인 구간, 높이가 15m 이상이고 비탈면 경사가 1:2 보다 급한 구간, 수심 2m 이상의 수면에 인접되어 있는 구간, 그리고 철도 및 타 도로 등과 인접 혹은 교차되는 구간, 가스탱크 등 위험물 저장시설과 인접한 구간과 같이 사고 위험도가 큰 구간에 대하여 일제 조사하는 등 도로안전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도로 높이가 10m이상인 곳 등 위험도가 큰 구간에 대해서는 2단 가드레일을 확대 적용함과 동시에 조망권 확보가 필요한 구간은 자연친화적인 개방형 가드레일 설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앞으로, 충북도는 도로건설 시 도로구조와 교통흐름을 고려하여 설계 과정부터 안전시설 설치구간 및 등급을 강화하고 사후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재산과 인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이번의 점검은 충북도가 지난해 선진교통 안전대상과 전국 최우수 도로정비기관으로 선정된데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로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보강하여 전국 최고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송영화 건설방재국장은 “도로 환경 등 도로안전시설 관리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스스로가 규정 속도 준수, 안전거리 확보 등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운전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도민들의 선진시민의식 제고와 안전운전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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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11번째 발걸음...
지난 국토순례대행진의 모습이다. “문화탐방, 나의 꿈을 찾아 떠나자” 대학생활의 보람과 도전정신으로 충남 일원 160km를 걸어서 국토순례 대장정에 나선다.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7월 27일(화) 오전 9시 10분 대학본부 앞 잔디밭에서 서만철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순례대행진 발대식 행사를 갖는다.국토순례대행진은 학생 130여명이 7월 27일(화)부터 8월 2일(월))까지 6박 7일간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11번째 발걸음..’라는 부제를 달고 국토순례 대행진 행사를 실시한다.(2009년도 국토순례대행진 사진)이 행사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것으로, 찬란했던 백제문화권을 돌아보고, 백제 문화의 이해와 학생들의 도전정신 및 자신감 고취, 협동정신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대학 생활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었을 뿐만 아니라 옛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라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국토순례 대행진은 아침 6시에 기상, 오후에 폭염을 피하여 저녁 6시까지 행군을 한다. 또한 숙영지에 도착 후 캠프를 설치해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저녁 10시경 점호와 취침을 하게 된다.행사 참가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행사진행비용은 학교에서 부담하며, 행사에 따른 각종 학생 T셔츠, 물, 약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국토순례 행진 코스는 공주-천안캠퍼스-예산캠퍼스-공주신관캠퍼스로 이어지는 총 160Km의 구간으로, 특히, 독립기념관(천안소재), 현충사(아산소재), 충의사, 김좌진 장관 박물관 등 선조들의 정신이 담겨있는 주요 사적지가 포함되어 있다.총 단장을 맡고 있는 김희경 학생지원처장은 “선조들의 정신과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 이해를 도모하고 고귀한 정신을 받아 조국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대학생활의 보람과 도전정신으로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 값진 경험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례 행진 기간 중에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릴레이로 중간 합류를 하도록 함으로써 공주-천안-예산의 3각 캠퍼스 간 구성원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11주년을 맞이하는 의미를 되새기도록 할 계획이다.※ 도보코스 일정: 총 연장 약 160Km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대학본부 앞 잔디밭) 발대식 → 독립기념관 → 천안캠퍼스(공과대학) → 현충사→ 신창초교 → 예산캠퍼스(산업과학대학) → 차동고개 → 호계초교 → 우성초교 → 공주대학교(대학본부 앞 잔디밭)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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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화재 소화기로 화재진압 민간인유공자
차량화재 소화기로 화재진압한 민간인유공자 김진산씨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 관내에 지난 25일 일요일 오후 12시 50부쯤 공주 웅진동 소재 종합운동장 앞 도로상을 운행중이던 승용차량에 엔진룸에서 연기가 분출되는 것을 김진산(62세, 남)씨가 목격하고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도운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김진산씨는 공주시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현장소장으로 근무 중 도로상에서 승용차량의 화재를 감지하고 자체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화재를 진압하여 1천만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켰다.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승용차 화재가 전소로 이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초기 진화되어 피해가 많지 않았으며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화재”였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소방서는 김진산씨를 대상으로 화재진압 유공자표창을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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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당신 도종환씨, 금강 달빛별빛이야기 출연
▲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공산성 금서루에서 금강 달빛별빛이야기의 여섯 번째 손님인 도종환 시인이 음악이 흐르는 문학사랑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사진. ‘접시꽃 당신’의 시인 도종환씨가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공주시가 운영하는 금강 달빛별빛이야기의 여섯 번째 주인공이 됐다. 공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공산성 금서루에서 금강 달빛별빛이야기의 여섯 번째 손님으로 시인 도종환 씨를 초청, 음악이 흐르는 문학사랑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었다.금강 달빛별빛이야기는 충남도와 공주시가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저명인사 등과 함께 자연에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오후 7시 30분 통기타 가수 이진경 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조은옥 공주시문인협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시인 도종환 씨는 ‘접시꽃 당신’ 등 주옥같은 작품에 대한 허심탄회한 문학사랑 이야기를 펼쳤다.이날 도 시인은 부드러우면서 곧은 시인, 앞에는 아름다운 서정을 두고, 뒤에는 굽힐 줄 모르는 의지를 두고 끝내 그것을 일치시키는 시인이라는 문학계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켜 줬다. 또, 이날 도 시인은 추첨을 통해 자필사인이 담긴 책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했다.시인 도종환 씨는 지난 1954년 충북 청주에서 출생, 지난 1984년 동인지 분담시대 ‘고두미 마을에서’로 등단했고, 현재 한국작가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지난 2006년 올해의 예술상, 현대 충북예술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작품으로는 시집 ‘고두미마을’, ‘접시꽃 당신’, ‘사람의 마을에 꽃이핀다’, ‘해인으로 가는 길’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모과’, ‘마음의 쉼표’ 등이 있으며, 시 ‘어떤 마을’은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흔들리며 피는 꽃’ 등 문학작품들은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려 있다.오는 7월 31일 금강 달빛·별빛이야기 일곱 번째 주인공으로 미술 해부학으로 유명한 한국화가 조용진 교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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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머드축제가 61년 삿포르축제 넘어섰다.
▲ 보령 머드축제 포스터 올해 보령머드축제에 26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세계3대 축제인 일본 삿포르축제 관광객(2010년 제61회 관광객 243만3천명)을 넘어섰다.보령머드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졸업하고 내년부터는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세계축제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떠오른다.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반도체, 철강 등 하드웨어에서 세계최고로 등극한데 이어 문화행사인 축제라는 소프트웨어에서 세계최고로 올라서는 것은 보령머드축제가 처음일 것이다.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축제 첫날인 17일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지난 23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나 축제일을 일주일 늦춰 예년보다 비 오는 횟수가 적었으며 축제장소를 머드광장으로 옮겨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즐겼다.또한 야간에는 힙합파티, 넌버벌공연, 힙합&글로벌레이브파티, 머드락페스티벌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머드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축제기간 9일 동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외국인 18만3천명을 포함 268만명으로 지난해(외국인 10만5000명, 총217만1000명)보다 관광객은 23%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축제기간동안 'AP(미국), ‘AFP(프랑스)', 'REUTERS(영국)'는 물론 미국의 ’CNN‘과 ’워싱턴 포스트‘, 영국의 ’가디언‘과 ’메일 온라인‘ 캐나다의 ’토론토 선‘과 ’캘거리헤럴드‘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는 물론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폴란드, 싱가폴과 중동의 아랍에미레이트까지 지구촌 곳곳에 축제장면이 전달되는 등 세계 언론 관심이 폭발했다.머드축제는 1998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제3회에는 ‘기타축제’, 4~6회 ‘지역육성축제’, 7~8회 ‘우수축제’, 9~10회 ‘최우수축제’, 11~13회 ‘대한민국대표축제’로 급속도로 발전했으며, 2011년부터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13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외국인 57만8천여 명을 포함 연인원 1840만6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까지 3733억원(누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세계 4대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이렇게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화장품 가공 전 단계에 사용하는 멸균 처리된 양질의 머드를 직접, 그것도 무료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체험을 통해 미용과 건강을 챙기고 일탈의 희열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축제가 바로 보령머드축제다.그 동안 우리의 축제나 공연은 가수의 노래를 듣고 환호하는 것으로 그치는 수동적인 형태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머드축제는 일탈성외에도 신명성과 유희성 등 놀이 조건을 두루 갖춰 한국 지자체 축제 중 서양인들이 유독 많이 찾게 됐다.이번 머드축제의 또 하나의 특징은 서양인들은 대부분 머드에서 뒹구는 것을 일탈의 재미로 느끼는 반면 한국인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 발달로 건강, 웰빙으로 축제장에 참가했으나 머드축제와 더불어 월드컵의 ‘붉은 악마‘를 통해 정형화된 틀을 깨고 축제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이젠 세계인은 ‘KOREA’ 하면 ‘보령머드축제’를 떠올릴 정도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표축제 브랜드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시는 축제 외에도 머드시티로의 통합 이미지 구축을 위해 대천역을 ‘머드 테마역’으로 단장하고 시내버스와 택시를 머드 이미지로 디자인을 바꾸고 ‘머드콜’이라는 브랜드 택시도 탄생시켰으며, 대천해수욕장에는 중심광장을 머드광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주변을 18억원을 투입해 머드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있다.봄을 대표하는 브라질 ‘리우 쌈바카니발’, 가을을 대표하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티벌’, 겨울을 대표하는 일본 ‘삿포로눈꽃축제’와 함께 ‘보령머드축제’는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세계 4대 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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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모충동 석조비로자나불좌상”등 2건 도 문화재 지정
충북도는 23일(금) “청주 모충동 석조비로자나불좌상(淸州慕忠洞石造毘盧遮那佛坐像)”과 “충주 수회록(忠州壽會錄)”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하는 한편, “충주 고불선원 소조여래좌상”, “보은 법주사 상고암 마애불상군”을 문화재자료로 30일간 지정예고 하였다.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16호로 지정된 “청주 모충동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불신과 광배, 대좌가 한돌로 조성되어있는 불상이다. 머리에는 보관을 쓰고 있어 비로자나불상으로서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얼굴은 긴 편이다. 목에는 가늘게 조각된 삼도가 뚜렷하고, 법의는 통견으로 가슴 앞이 넓게 벌어지게 표현하였다. 수인은 지권인이며 결가부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무릎 부분이 파손되어 보이지 않는다. 광배는 전신광배로서 바깥에는 화염문이 나타나 있고 신광과 두광이 별개로 표현되었으며, 윗부분에 균열이 있다.대좌는 원형의 연화대좌를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각수법이 우수하고 시기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비로자나불상은 일제강점기 청주 대성동 당산공원의 일본인 신사터에 있었다고 하며, 해방 이후 현 자리의 청화사에 봉안되었으나 이절은 화재로 소실된 상태이다. 또한 이 불상은 옛 기록에도 전해지지 않고 있어 출처와 내력을 알 수 없으나, 한국 비로자나불상 연구에서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중요한 불상이다.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76호로 지정된 “충주 수회록”은 1665년(현종 6년)에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기로소 회원들의 계원명부와 한시 및 활동내역 등이 수록되어 있는 1권1책의 필사본(18세기 말 추정)이다.책의 표제는 壽會錄으로 쓰여 있으며 표지는 한지를 재사용하였는데, 후에 보수된 것으로 보인다.첫머리에는 김정현, 조옥이 지은 통문이 나오고 다음에 기로회원 명단인 칠십회좌목이 등장한다. 회원으로는 이시량, 안권, 류영희, 정훈, 정시태, 김정현, 충릉정, 윤형계, 박겸, 조옥, 한구, 윤여징, 정온, 김이, 김익기, 김기곤, 김응해 등 총 18명의 자, 출생갑자, 본관 등이 기재되어 있다. 다음 김응해와 정태제가 쓴 축시 서문과 송시열의 발문, 기로회원들의 축시, 남구만의 발문으로 끝맺고 있다. 이 책은 우암 송시열(1607~1689)과 약천 남구만(1629~1711)의 발문을 받은 점을 미루어 보아 문학적·학술적 명성을 짐작할 수 있으며, 17세기 중반의 충주지역 사회상, 사림문학, 인물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도 문화재자료로 지정예고 된 “충주 고불선원 소조여래좌상”, “보은 법주사 상고암 마애불상군”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청취를 한 후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 결정 심의하게 된다.지금까지 지정된 도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는 총 688건으로서, 올해에만 국가지정 5건, 도지정 11건을 지정하게 되었다. 도는 새로이 지정된 문화재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보호하고, 지속적인 문화재 발굴을 통해 문화재 지정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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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폭우에 따른 대민지원 잇따라
육군 8361부대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한 대민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군 공무원과 군인, 민간단체가 총 동원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군은 지난 23일 오후 750여명 전 직원에 비상근무를 명하고, 관내 취약 지역 예찰 활동과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복구에는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27대가 동원되고, 마대 1,150개가 피해 지역에 지원됐다.또 지난 주말동안 비인면 성내리에 위치한 지역향토부대인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30여명은 마산면과 한산면, 기산면 등 관내 피해지역 일원을 찾아 주택 침수에 따른 대민 지원과 논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제방유실을 막는 마대 작업 등을 통해 휴일도 잊을 채 구슬땀을 흘렸다.서천군 의용소방대원 120여명도 주말 동안 기산면에 위치한 양계 농가를 찾아 대민지원에 나서 폭우로 폐사한 육계 3만 5천여마리를 중장비를 동원해 매몰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축사 시설물 보강 작업에 안간힘을 썼다.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도 농작물과 가축 및 각종 농업 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침관수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앰프방송을 실시하는 등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해 긴급 홍보하고 나섰다.26일 오전 현재 군이 잠정 집계한 피해는 이재민 27세대 53명, 주택침수 78동, 농경지침수 1,402ha, 가축폐사 38,150두이며, 하천과 농경지 매몰 피해까지 포함해 25억여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군은 짧은 시간 내린 폭우로 피해액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지속적인 대민 활동과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사유 시설 피해는 개인복구를 원칙으로 하되, 재난지원금 기준 대상자의 지원금은 피해액 확정 후 50% 선지원하며, 복구종료 후 잔액을 정산해 지급할 방침이다.재난지원금은 일정 기준이사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시설에 대해 군에서 산정한 피해액을 충남도와 소방방재청에 보고하고, 실사 등을 통해 최종 피해액이 정해진다.이와 별도로 이재민의 경우 단수 주택침수로 인한 구호비는 4만2천원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내린 비는 4시와 7시 사이에 강해져 한때 호우 경보가 발령되는 등 기록적인 폭우를 보였으며, 기산면은 최고 334mm의 강우량를 보이는 등 서천 관내가 평균 227mm의 강우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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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가가 전하는 숲 이야기
연기군의 환경교육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0 숲아카데미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푸른연기21추진협의회는 지구온난화의 주요원인인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숲 역할이 중요해지고 숲해설가가 새로운 유망 직업군으로 등장하여 주민들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숲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숲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총 30명 모집에 나섰다.교육은 연기문화예술회관 3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총 16강좌(현장학습2일포함)로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주 3회 강의를 할 예정이다.강의 내용은 숲해설에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과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교육비는 3만원이다.푸른 연기 21에서는 이번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 중에서 우수 교육생과 희망자를 선발하여 심화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심화과정을 거쳐서 수료하게 되면 지역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숲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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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공주로 오세요”
5도 2촌 체험 사진이다. “올 여름휴가는 산세가 수려하고, 농촌 체험현장 등이 있는 5도2촌 주말도시 공주시로 오세요”공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계곡과 농촌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공주를 찾아 알뜰휴가를 보낼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공주시가 지난 2007년부터 도시․농촌간 상생교류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5도2촌 주말도시 마을에는 물놀이, 농산물수확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또, 백제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겨진 무령왕릉, 공산성 외에 국립공주박물관, 석장리박물관 등도 자리잡고 있다.교통도 기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 이어 최근 대전~당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이와 함께, 도시민들의 레포츠 욕구를 위한 수상스키를 비롯 산악스포츠 ATV, 대중 골프장 등이 자리하고 있어,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이밖에, 공주시의 5도2촌 주말도시 마을도 가볼만한 곳이다.공주시 유구읍 만천리에서는 왕우렁이 친환경농법을 체험하고, 유구천에서 물고기를 잡으면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으며, 신풍면 대룡1리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나무를 이용한 공충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자연공예체험관이 있다.반포면 온천1리에서는 물고기잡기를 즐기면서 가족단위 물놀이 피서를 할 수 있고, 의당면 두만리에서는 마을입구의 장승과 돌탑을 체험하면서 도령서당의 한문학습 현장도 견학할 수 있다. 정안면 고성리 마을에서는 풀꽃이랑 체험관에서 팜스테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우성면 한천리에서는 청정 무성산자락에서 등산과 함께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서 하루를 보내기에 적격이다. 이밖에, 천탑마을로 유명한 사곡면 부곡리에서는 수십개의 돌탑을 돌아보면서 인근의 상원계곡에서 시원할 피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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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세계 언론 관심 폭발
보령 머드축제 포스터사진이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열세 번째로 개최되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세계적인 통신사인 'AP(미국), ‘AFP(프랑스)', 'REUTERS(영국)'는 물론 미국의 ’CNN‘과 ’워싱턴 포스트‘, 영국의 ’가디언‘과 ’메일 온라인‘ 캐나다의 ’토론토 선‘과 ’캘거리헤럴드‘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는 물론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폴란드, 싱가폴과 중동의 아랍에미레이트까지 지구촌 곳곳에 알려지고 있다.미국의 CNN에서는 19일자 인터넷판에 “보령머드축제를 모르던 삶도 한국에 도착하면 머드축제에 대해 알게 될 정도로 유명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사례를 소개하면서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연례행사”라고 소개하고 서울에서 출발해 머드축제장까지 가는 방법(기차와 버스)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지난해 풍자보도를 했던 영국의 ‘메일 온라인’ 19일자에는 “13회를 맞은 대한민국의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7월 세계각지에서 인파를 유인하고 있다”며 “1993년(1998년을 오기)에 시작된 이래 대천해수욕장 3.5km의 청정 백사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200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전하고 있다.또한 이탈리아 신문발간 연합사이트인 ‘ANSA'에서는 17일자 인터넷판에 “피부에 좋은 머드를 바르며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라며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세히 소개했으며, 아랍에미레이트의 ’에미레이트 비즈니스247‘ 20일자 인터넷판에는 “한국인과 외국인들 모두 어린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머드축제를 소개하고 있다.특히 독일의 'URLAUB' 인터넷판 1일자에는 2010 보령머드축제가 시민탑광장에서 머드광장으로 이동된 내용을 위성사진까지 이용해 상세하게 설명하는가 하면, ‘WELT DER WUNDER'지에서는 머드풋살대회, 머드교도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소개하며 “일주일간 머리부터 발끝까지 머드에 빠지는 축제”라고 소개하고 있다.이처럼 해외언론의 관심과 취재가 크게 늘어난 것은 보령머드 축제가 이제 매년 여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반증하고 있으며 ‘세계의 머드마니아’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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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지하도’ 26일 개통 앞둬!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청수초등학교 앞에서 용곡동을 연결하는 ‘청수지하도’가 오는 26일 개통된다.천안시에 따르면 풍세건널목 입체화 공사와 연계 추진한 ‘청수지하도’ 건설이 차선도색 등 마무리 정리 작업만을 남겨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청수지하도’는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협약에 의해 총 사업비 115억 원(천안시 25% 부담)을 들여 착공 2년 7개월 만에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 것.‘청수지하도’는 경부선 철도의 안전운행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왕복 2차선에 총 길이 720m 규모로 통과 높이 4.5m에 폭 3m의 인도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26일 ‘청수지하도’ 개통과 함께 경부선 철도 풍세건널목은 폐쇄된다.천안시는 청수지하차도를 이용 차량의 통행할 수 있도록 용곡동 천안재활용센터 앞 260m의 도로와 보행자 도로 314m를 신설했으며, 청수지하도 개통과 풍세건널목 폐쇄에 따라 풍세·광덕 방면 600번 대를 비롯한 일부 시내버스 노선도 26일부터 조정된다.한편, 천안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풍세로와 청당지구 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해주는 ‘청당지하도’는 지난 8일 개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