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조성사업 선정
제천시가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신청한 자드락길 조성사업이 충청북도 심의결과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2년까지 2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녹색성장 기반 확충 및 녹색길 수요급증에 부응키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자드락길 조성사업을 신청해 도 심사에서 선정되었다. 시가 신청한 자드락길은 청풍면 교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하여 수산면 상천리-옥순대교-괴곡리-다불리-지곡리를 거쳐 청풍호반을 따라 청풍문화재단지-만남의광장으로 이어지는 53.2km의 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
개관10주년 맞는 한국공예관, 올 한해 전시사업 풍성
한선주-부분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동관)은 2011년 한해동안 기획전, 특별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청주시한국공예관은 특히 개관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제교류전을 폭넓게 전개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전문미술관의 위상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지역작가전 전시연출 전시 및 국제교류 분야의 사업으로는 한국공예관 1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 , 등이 열리며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공예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청소년 문화학교, 공예동아리등이 운영된다.지난10년, 새로운 10년 아카이브 특별전>은 한국공예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10년의 자료들을 집대성한 아카이브전을 펼칠 예정이며, 은 2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북아트작가 50여명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하며 북아트의 예술성을 높여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폴존슨 作 - 행복한 이순간 속으로 또한 에는 충북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심사를 통해 최재영(서각), 이태호(도자) 2명을 선정하고, 보다 많은 작가에게 창작지원을 위하여 한국공예관 자체기획초대전으로 여류작가3인 강인순(56), 김계순(55), 이숙인(64)씨의 장작가마전을 포함, 모두 5명에게 전시의 기회를 열어준다.한국공예관에서는 이와 함께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활공예아카데미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20주간 전개되는 아카데미는 규방, 도자, 염색, 한지 등 4개 과정에 걸쳐 시민들을 모집한 뒤 초급, 중급, 고급 등 단계별로 이론과 실습 중심의 학습이 진행되며 정규과정이 끝나면 자율작업으로 창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예 및 문화예술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강좌를 마련, 이론적 지식과 기반을 넓히고 시민도슨트로 양성하는 과정을 개설하여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동안 시민도슨트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시민도슨트과정 특강모습 이 밖에도 규방(땀&땀...), 도자(흙사랑), 한지(한지랑) 분야의 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청소년 문화학교를 운영하여 겨울방학, 여름방학 등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살아있는 현장교육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또 운천동과 가경동에서 운영하는 아트샵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상품전을 매 분기 개최하고 직지문화상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판매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 9월에 국내 최초의 공예전문미술관으로 개관한 청주시한국공예관은 기획전, 특별전, 아카데미, 아트숍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해 오고 있다.한국공예관 관계자는 “개관10주년을 맞아 지난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을 준비해가기 위하여 차별화되고 글로벌한 전시 문화를 형성함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예전문미술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주시한국공예관, “마음을 훔치는 공예눈꽃”
한국의 대표문화브랜드인 한지와 보자기를 다양한 예술적 가치로 엿볼 수 있는 전시 및 체험행사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개최된다.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동관)은 2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국내 줌치(한지)작가 29명, 보자기 작가 28명, 퀼트 작가 15명이 참여하는 Hands of Korea 앙코르 전을 개최키로 했다. 겨울특별전 이번 겨울특별전을 갖게 된 것은 지난해 프랑스 알자스지방 세인트 마리오민에서 개최된 유럽피안 패치워크 미팅(EPM)에 한국의 보자기, 줌치, 퀼트 등이 라는 주제로 전시되어 유럽 작가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게 되어 전국의 출품작가들이 뜻을 모아 앙코르전을 갖게 된 것이다.EPM 유럽피안 패치워크 미팅전을 통해서 한지의 우수함과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충북지역작가 류금희, 이소라, 이은실, 이지영, 권경애, 이은숙씨와 전국의 원로 및 중견작가는 물론 젊은작가 50여명의 보자기, 퀼트 작품이 선보이게 되며, 줌치(한지)에서는 이종국, 장연호, 오명희, 김현태, 남상재씨등 29명의 작가들이 한국의 전통미와 예술적 섬세한 작품들이 전시된다.이와함께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를 형상화 한 도자기 만들기, 한지인형, 유리공예 등의 체험활동도 곁들여지며 전시관람 및 체험 등을 통해 한국공예관에서의 문화학습과 체험으로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한국공예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감성이 풍부한 참교육의 장을 열어주고 청주가 공예비엔날레의 고장임을 알려 녹색수도 공예의 도시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 전
홍원석 휴식 청주시립정보도서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제4기 입주작가 '홍원석, 김태미 展' 을 오는 1월 30일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 김태미 설치작품 이번 전시회는 그간 입주기간 내에 대내외적인 활동 사항들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의 형식으로 입주기간의 컨셉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젝트 형식의 전시로 이루어진다.김태미 작가는 ‘유사 영원’ 이란 명제를 가지고, 우리의 사회 내의 형태에서 응답을 찾아내기를 위해 작품을 관람하는 관람자에게 질문을 통해서 조사하려고 노력한다. 작가는 관람객들을 초대하여 사람의 선재(先在) 구조 또는 실존의 새로운 모양이 가능한 境遇(경우)에 대하여 탐구한다. 홍원석 작가는 “홍기사 프로젝트”라는 명제로 전시가 진행되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4월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6개월의 단기 입주 작가로 생활하면서, 청주 용암동이라는 동네의 문화적 환경과 그 곳의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 대해 주목하고, 개인 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한다.어린 시절 택시운전을 하시던 할아버지, 아버지에 대한 추억, 군 시절 엠뷸런스 운전병으로 야간운전을 했었던 기억들, 이후 대리운전 등 생계를 위해 운전을 했었던 경험들이 평면회화로 표현하면서 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다뤄왔던 운전 중 일어날 법한 사건들과 상상 속 환상적인 요소들의 결합을 그려왔던 것에서 범위를 넓혀, 회화적 표현을 넘는 직접적인 소통 방식을 모색해보았다. 시립도서관 운영담당은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가의 행위를 통해서 공동체 기반의 예술행동을 실천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포스터 확정’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 일원(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개최되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상징하는 ‘유용지물 有用之物 not the new, just the necessary’ 포스터를 확정했다. 공예비엔날레 포스터 이번에 확정된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포스터는 그린과 블루 컬러에 공예의 필수요소인 필요함과 새로움의 의미를 투영한 컨셉으로 선보였다.그린 컬러는 필요한 것(The necessary)을 블루 컬러는 새로운 것(The new)을 표현하며 이것이 하나가 되어 공예 청주(Craft Cheong Ju)를 완성 시킨다.공예의 직접적인 재료나 소재를 탈피하고 이미지에 대한 색상과 문자를 활용해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추구하는 감성 전달과 주제의 표현, 나아가 청주라는 도시 브랜드가 갖는 이미지까지 포괄 할 수 있는 디자인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공예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포스터에는 공예비엔날레 QR코드가 함께 인쇄되어 포스터를 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예비엔날레의 상세한 정보 확인은 물론 사이트에도 접속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199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7회를 준비하고 있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늘을 걷는 공예’, ‘의자, 걷다’, ‘초대국가 핀란드관’, ‘국제공예&디자인페어’, ‘국제학술회의’, ‘ 제7회청주국제공예공모전’ 등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정준모 전시감독은 “공예와 디자인이 그 어느 때 보다 주목을 받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하여 공식 포스터를 제작했다.”며, “포스터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인지 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
마당놀이 30년 걸작 대잔치!
문화예술체육회관 마당놀이전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정휘만)은 2011년 명품 기획공연 『30년 걸작 꿈과 해학의 '마당놀이전'』을 2월 19일 극단 미추와 공동으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신묘년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이번 마당놀이는 꿈과 해학이 넘치는 무대로 여러분 모두에게 신명나고 즐거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지난 30년간 우리를 웃기고 눈물짓게 하며 감동을 선사했던 마당놀이 1세대인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의 고별작품이기도 한 이번 청주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성원 바라며, 특히 설맞이 사전예약 특별할인을 지난 1월3일부터 오는 1월19까지 받고 있다. ■ 일시 : 2011년 2월 19일(토) 오후 3· 7시 2회 공연■ 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주최 :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 제작 : 극단 미추■ 출연진 :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 外 미추단원 90여명, 중앙국악관현악단■ 예매 문의 : 조예술기획 1544-7860, 인터파크 1544-1555, 콘스티켓 1544-7086■ 티켓 가격 : R석 66,000원, S석 : 55,000원, A석: 44,000원 ※ 청주시문화예술가족회원 20%할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50%할인, 20인이상 단체구입 10%할인 혜택, ※ 설맞이 사전예약 특별 할인판매 안내 (hwww.cjac.or.kr), 조예술기획(1544-7860)
-
홍성군, 구제역.산불 방지 위해 입산통제
용봉산 홍성군이 관내 주요 명산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를 실시한다. 군은 날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을 방지하기 위해 봄철 산불방지대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봄철 입산통제를 예년에 비해 1개월 앞당긴 1월 1일부터 실시한다. 오서산 군에 따르면 홍성군 관내의 산불취약지역 10개소 6,052ha 지역과 홍성의 명산인 용봉산과 오서산의 등산로 전 구간(21.1km)에 대한 등산로를 폐쇄하는 내용을 지정고시했다. 이번 지정 고시에 따라 해당 기간 중에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할 때에는 군청 산림녹지과에서 입산허가를 받아야 입산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입산통제 및 주요등산로폐쇄를 예년보다 앞당겨 조기에 지정고시한 것은 지역의 산림을 보호함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라며, “산불예방 및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서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 현황 등 지정고시 내용은 홍성군 홈페이지(www.hongs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현재를 반영한 ‘청주시 행정지도’ 제작
행정지도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2007년도에 제작된 행정지도를 3년간 변화된 청주시의 현재 모습을 담아 1,000부를 제작해, 2011년 1월부터 배포한다.이번에 제작된 ‘청주시 행정지도’는 칼라형 병풍접이식으로 규격(636×469㎜), 축척(1/40,000), 휴대하기 간편하게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새주소’ 도로명을 추가로 삽입하여 새로운 주소체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지도 뒷면은 청주시 일반현황과 주요 통계자료를 수록하여 평소 궁금하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청주의 명소와 문화공간을 테마로 구분하여 녹색수도 청주의 이미지를 표출하였다.시는 청주시 통계정보 홈페이지 (http://stat.cjcity.net/)에도 등록할 예정이어서 언제든지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시 통계조사담당은 “금번에 제작된 행정지도는 상당구청과 흥덕구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될 예정이므로 필요로 하는 시민은 교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제천시, 복지서비스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제천시가 복지서비스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최명현 제천시장이 참석하여 수상했으며 이날 시상식장의 오찬간담회에는 제천 황기쌀막걸리(조은술영농법인)가 공식 오찬주로 선을 보였다. 제천시가 복지서비스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저소득층 생계 중심형 복지 지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보건, 복지, 문화를 종합 서비스하는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수요자 중심의 제천시종합보건복지센터(5,501㎡)를 건립하는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특화된 복지플랜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희망나눔 콜센타운영, 휠체어장애인을 위한 콜택시 운영, 독거노인을 위한 제천사랑의집 신축(연면적 2,519㎡), 맞춤형 복지를 위한 자활센터, 노인?장애인?아동복지관을 독립 건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천시관내에는 사회복지시설 8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8개소, 아동복지관 2개소, 노인복지관 3개소, 청소년복지 및 수련시설 10개소, 아동 및 여성복지시설 13개소, 경로당 289개소가 있다.
-
제천, 친환경 관광개발, 한방바이오월드 조성 발판 마련
청풍호 송광호 국회의원(한나라당, 제천?단양)외 11명이 발의한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이 법률안으로 지난 12월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청풍호 이 법안은 국가하천 주변지역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이용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그에 따른 이익을 하천의 정비 및 관리 등에 활용하여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법률은 공포 후 4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고 대통령령으로 시행령이 제정되면 2012년부터는 국가하천 주변지역의 개발에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
‘청주사람들의 삶과 흔적’ 사진전
청주문화원(원장 장현석)은 지난 12월 8일 오후 5시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 ‘청주사람들의 삶과 흔적’이란 주제로 청주의 고건축 문화재 사진전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청주․청원에 소재한 고건축 지정문화재를 중심으로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 청주동헌(청녕각) 등 지방 통치의 주요 시설과 보살사, 안심사, 월리사, 사찰 건축 등 50점이 내년 2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청주 지역은 전통시대 지방 통치를 위한 여러 관아유적을 비롯하여, 향교․서원 등의 유교건축과 사찰 건축이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고, 지역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반영된 민가 건축 등은 곳곳에 다양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있어 지역사 연구의 소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회장 안상렬)에서 ‘우리 문화재의 기록 그리고 기억’란 주제로 함께 전시되며, 경주 석굴암 등 우리나라의 주요 문화재에 대한 수리 기록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시 문화재담당은 “해방 이후 우리 손으로 우리 문화재를 보수하고 복원하면서 얻어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세계가 인정한 우리 건축 문화재의 우수성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수곡2동으로 야생화 전시회 구경오세요!
청주시 흥덕구 수곡2동주민센터(동장 최병덕)에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담소(談笑)가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야생초 들뫼꽃 전시회”를 수곡2동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열고 있다. 수곡2동 주민센터는 민원방문차 주민센터를 찾은 민원인들의 대기시간동안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까이에서 전시회를 자주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꽃식물원과 연계를 통해 쉽게 볼 수 없는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야생화마다 이름과 야생화의 특성을 적어 보는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어릴적 들과 산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꽃과 야생초를 구경하면서 “항아리 화분에 담아놓을 뿐인데 너무 예쁘다.”며 “옛날 생각도 나고,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좋은 작품을 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복하다.”며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자녀들도 함께 방문해야겠다는 말을 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수곡2동 주민센터는 민원인들에게 먼저 편안히 다가서는 친근감 있는 이미지 형성과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통한 볼거리 제공, 그리고 지역 주민에거 열린 전시회 공간으로서의 주민센터로 발돋움 하기 위해 도예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이번엔 야생화 들뫼꽃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최병덕 동장은 “한번 오면 또 오고 싶은 편안한 주민센터가 되기 위해 전 직원 친절은 물론 볼거리 있고 즐거움 있는 주민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말했다.
-
홍성, SBS전파 타고 전국에 이름 알린다
SBS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는 리얼 귀농프로젝트「농비어천가」 프로그램이 2일 오전 9시30분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SBS 김경환 PD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갖는다. 「농비어천가」는 농촌인구가 점차 줄어가는 현실에서, 귀농을 꿈구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아 바람직한 귀농의 모델을 제시하고 진정한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SBS가 작년 6월부터 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5일로 종영된 ‘농비어천가 시즌 1’은 전북 진안과 경북 상주에서 촬영이 진행되었고,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기도 하였는데, ‘시즌 2’의 촬영지로는 경기 양평군과 함께 홍성군 결성면의 교촌마을이 선정되어 4명의 귀농희망자가 교촌마을에 둥지를 틀고 1년여간 생활하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홍성에서의 귀농생활을 시작하는 4명의 참가자는 지난 20일 SBS본사에서 김석환 군수와 김창수 교촌마을 구이장, 방송관계자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고, 지난달 25일에 교촌마을에서 그 첫 촬영을 갖은 뒤, 방송에 앞서 시사회를 갖게 되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 1년여간 매주 TV를 통해 홍성군이 전국적으로 소개되기 때문에, 적지 않은 군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홍성은 지금 국화향기가 ‘한가득’
매서운 가을 바닷바람이 부는 가운데에도 지금 홍성군 서부면 판교리에 위치한 수룡동 마을을 찾으면 만개한 국화꽃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천수만 임해관광도로변에 위치한 서부면 수룡동 마을은 바다와 소나무숲 등이 어우러져 관광명소의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으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만한 아이템이 없어 고심하던 중, 마을 주민들이 마을 앞 유휴지 10,000㎡를 활용 2009년에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으며 국화 꽃묘 22,000본을 심고 정성껏 가꿔 수룡동 국화꽃단지를 조성하였다. 수룡동 마을에 심어진 국화꽃은 금방울, 프로리나, 퍼플볼 등 8종으로 5가지 색에 따라 국화꽃을 배치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특히 올해 는 김좌진 장군 청산리전투 전승기념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철인3종 경기가 임해관광도로에서 진행되어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멋진 풍광을 선사하기도 했다. 마을이장 김관진씨(56)는 “올해는 국화꽃단지를 국화꽃천지로 바꾸기로 결심하여 올 한 해 동안 비료와 제초작업, 적순작업 등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애쓴 결과 태풍과 추위를 견뎌내고 더 풍성하고 화려하게 국화꽃이 만발하였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수룡동 마을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룡동 마을 주민들과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마을 전 지역에 대한 국화꽃을 심기는 물론, 4계절 꽃이 피어 있는 꽃동네를 조성함으로써 인근에서 열리는 대하축제와 새우젓축제 등의 행사와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 소득도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청 뒤 후정의 여하정과 홍주성 일원에서는 제9회 홍성사랑 국화축제가 지난 10. 27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어 지금 홍성에 가면 국화향 가득한 가을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
가족과 함께, 동화 연극 보러 직지축제에 오세요
청주시평생학습관 “청춘동화극단”(회장 임경자)은 9월3일부터 열리는 “직지축제”에서 “옹고집전”과 “브레멘 음악대” 동화극을 무료로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9월 5일(일) 오후 4시 30분과 9월 6일(월) 11시이며,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 청춘동화극단은 55세이상 어르신 20여명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현재 복지관, 초등학교, 교육기관 등으로 찾아가서 유아부터 노인들에게 무료 공연을 해주고 있어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또한 청춘동화극단 어르신들은 청주시를 대표하여 오는 10월 10일(일), 제9회 전국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할 계획으로 이 무더위에 맹연습에 들어갔다한편 청주시 평생학습관 길선복 관장은 “어르신들이 성명보다 작품속의 등장 인물인 진짜옹고집, 마당쇠, 산신령 등으로 부르는 것이 익술할 정도로 평생학습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평생학습의 가치를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청춘동화극단 어르신들이 동화연극이라는 평생학습으로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찾아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풍호에서 시원한 호반음악회
청풍수상아트홀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사랑을 홍보하기 위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시 음악공연으로 각광을 받았던 청풍 수상아트홀에서 호반음악회를 연다. 제천시가 청풍호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에 공연사업을 신청하여 성사됨에 따라 오는 8월 28일 오후7시30분부터 제천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방엑스포를 약 20여일 앞두고 축하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물의 중요성을 일깨움은 물론 늦더위 폭염에 마지막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멸종위기종‘흰수마자’서식
천연기념물인 원앙 (공주신문 이영주 기자의 보도 인용)유구천 하류와 계룡저수지에 각각 멸종위기 어류인 흰수마자와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최대 규모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우리나라 겨울철새로 알려진 멸종위기종인 참매가 공주시 관내에서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 7월30일 ‘생태(비오톱)지도 작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멸종위기 1급인 흰수마자가 유구천 하류에 세계 최다 밀도로, 계룡저수지에는 좋은 부부금술의 상징인 천연기념물 원앙 1200여마리가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참매가 공주에서 번식하고 있는 등 타 시·군에서 발견된 12∼14종에 비해 공주시는 한반도 전체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이 많이 발견됐다. 이중 야생동물 가운데 포유류는 삵, 수달 등 멸종위기종과 오소리 등 12종이, 조류는 참매, 벌매, 말똥가리, 새홀리기 등 멸종위기종 4종과 천연기념물 3종 등 조류 75종이, 양서·파충류는 맹꽁이, 능구렁이, 도마뱀 등 20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천에서는 너구리, 고라니, 삵, 족제비, 수달 등 5종과 흰목물떼새, 원앙, 황조롱이 등 37종 및 각시붕어, 줄납자루, 칼납자루, 치리 등 어류 37종이 발견됐으며 월동 조류로는 참매, 흰꼬리수리, 독수리, 말똥가리 등 27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발전연구원 정욱식 박사는 “타 시·군에 비해 공주에는 한반도 전체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들이 많이 발견됐다”고 전한 뒤 “특히 원앙이 최대 규모로 살고 있는 계룡저수지는 수심이 단조롭고 쉴 곳이 없어 인공둥지가 필요하며 유구천 하류에 작은 보가 생긴 이후 물이 말라버리고 하천폭도 좁아져 흰수마자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변한 만큼 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공주 역사체험투어 최고, 인기 짱
전국 임업인의 축제인 제19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3일밤 공주에서 개막된 가운데, 국궁체험, 판소리 등 공주의 역사체험투어가 후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건강한 숲, 행복한 국민, 부강한 나라”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행사장인 웅진동 곰나루의 공주 역사체험투어 예약 접수처에는 전국 팔도의 임업후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미, 공주시가 임업후계자들을 위해 준비한 국궁체험 코스 등 역사체험투어 4개 코스의 모든 예약접수가 마친 상태다.이 체험투어는 공주시가 이번 대회를 공주만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 체험코스 등의 개발에 힘써 임업후계자들에게 공주만의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공주 역사체험투어는 총 4개 코스로, 제1코스는 국궁체험코스를 비롯, 제2코스 박동진판소리체험 코스, 제3코스 계룡산도예체험 코스, 제4코스 허수아비축제 코스로 이미 각 코스별 정원은 40명선이다.이 체험투어는 30~40명의 소수 인원으로, 임업후계자대회의 프로그램 행사 이외에 국궁, 허수아비 체험 등 공주의 유적지, 특성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음 편히,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참가한 후계자들에게 또다른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공주시는 제1코스인 국궁체험 코스와 제4코스인 허수아비 축제 코스의 문의가 잇따르면서 버스 2대분을 증차하기도 했다.공주시 관계자는 전국 임업후계자의 공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역사체험투어가 팔도의 임업후계자들에게 공주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홍성경찰서 상습사기 등 피의자 검거
충남 홍성경찰서는 항만청의 현직과장이라며 신분증과 수입면장을 보여주어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뒤 모조품인 일제 골프채 ‘○○○○○’라며 직원들 회식비로 저가에 판매한다면서 경기․충남․광주․목포․대구 등 ‘10. 3. 1.~7. 29. 사이 전국 일원을 돌아다니며 5회에 걸쳐 피해자들로 부터 2,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1 이씨(무직, 남, 48세)와 피의자2 변씨(무직, 남, 56세)는 렌트한 차량을 이용하여 모조품을 파는 역할을, 피의자3 김씨(무직 여, 46세)는 통장을 개설하여 피해자들의 현금을 입금 받는 역할 분담한 후,‘10. 4. 19. ~ 5. 13.사이 피해자 박○○등 5명으로부터 위와 같은 수법으로 5회에 걸쳐 2,000만원상당을 편취하고, ‘10. 7. 29. 피의자들이 렌트한 차량 내에 혼마골프채, 이탈리아 페라가모 구두 등을 차량 내부 및 트렁크에 보관하여 상표권자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
공주 구시울 솟대마을 여름축제, 즐거워요
공주시 반포면 용수천에서 피서객들이 시원스럽게 물장구를 치고, 즐거워하는 장면이다. 때아닌 무더위로, 시원한 곳을 찾으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구시울 솟대마을이 여름특수를 누리고 있다.공주시 반포면 용수천에는 여름 피서객들이 가족단위로 시원스럽게 물장구를 치고, 즐거워 하고 있다. 이 마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마련한 낭만 여름축제에 도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난 한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피서를 보냈다.이 곳은 계룡산 줄기의 아홉 계곡의 맑은 물과 정기가 하나로 합쳐서 동네에 들어 온다하여 마을이 유래됐을 만큼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빼어난 마을로 유명해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또, 물놀이, 물고기 잡기체험 이외에 마을 전 주민이 참여하는 손두부 만들기, 미니 솟대만들기, 다육이 알기, 핸드페인팅, 자전거 트레킹, 트랙터 타기 등 이색 체험도 즐길 수 있다.축제 관련 문의는 구시울 솟대마을(http://cafe.daum.net/oncheon-cn)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