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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박차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2024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이번 종합계획에는 교통약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동구가 추진할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사업 ▲스마트횡단보도 설치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사업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사업 ▲보행자 우선도로 신설 및 정비 사업 등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구는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공사 ▲노면표시 정비공사 ▲도로명 안내표지판 교체공사 등 보행자의 편의를 고려한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동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3개소 신규 및 확대 지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13대 설치, ▲바닥 신호등·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의 스마트횡단보도 161개소를 조성했으며, ▲통학로에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외에도 구는 노후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 1,172개소 및 노면표시 20,740m를 정비하는 등 보행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3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앞으로도 보행환경에 불편과 안전 문제는 없는지 살피고,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아이들 통학로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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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개학맞이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시설 집중 점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새학기를 맞아 서울 중구가 오는 29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에 나선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서다.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 일탈이 발생하는 주요 사각지대인 ‘신·변동 청소년 출입 가능 카페나 파티룸’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금지 의무 위반 여부 △만화카페나 파티룸 등에서 청소년 유해 행위 발생 여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유해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청소년 음주나 흡연 등 유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한다.점검은 구청·남대문 및 중부 경찰서·민간단체(중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로 구성된 합동단속조가 권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7일부터 이미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최근 청소년 일탈의 사각지대로 신·변종 룸카페, 만화카페 등이 지적되며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관련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구는 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한 사후 조치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중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관내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두고 활동 중인 4개의 민간 단체로 이루어져 있다.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예방활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선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며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으려면 주변 환경 정비는 필수”라며 “합동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청소년들에겐 안전한, 학부모님들에겐 든든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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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서울 자치구 최초‘학교 밖 교육’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풍성한 역사문화자원이 교과과정이 된다. 구는 지난 2월 동국대학교, 성동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글로컬 시대의 지역문화 이해(Understanding Local Culture in the Age of Glocalization))’교과목을 ‘학교 밖 교육’과정으로 공동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성동고등학교 1, 2학년이다. ‘학교 밖 교육’ 운영 주체로 지자체가 선정된 것은 중구가 서울에서 최초다. 중구는 600년 역사를 가진 서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역사문화 콘텐츠가 풍부하다. 남산, 명동, 남대문시장, 을지로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도 중구에 밀집돼 있다. 중구가 보유한 자원은‘글로컬 시대의 지역 문화 이해’의 배움의 소재로 고스란히 담겼다. 예를 들면 한양도성, 숭례문, 동대문, 남산골한옥마을, 광희문을 탐방하면서 전‧근대 역사문화를 생생하게 익힐 수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구세군 중앙회관, 덕수궁 석조전, 정동교회 등 근대 역사 문물이 교과서처럼 펼쳐진다. 현대 건축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세한빌딩, 경동교회, 장충체육관, 국립극장을 둘러보면 된다. 남산, 서울N타워, 한양도성, 청계천, 장충단공원, 서소문역사공원도 지역의 경관과 무형 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다. 이 밖에도 서울시립미술관, 국립극장, 정동극장,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을 따라 걷다 보면 수준 높은 전시회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가 펼쳐진다.‘학교 밖 교육’은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토록 하는 것이다.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고교학점제를 활성화하기에 적합한 제도로,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폭넓은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성동고가 제안한‘글로컬 시대의 지역문화 이해’를 이수학점이 인정되는 교과목으로 지난해 12월 정식 승인했다.3월부터 10월까지 중구 곳곳을 누비며 동국대학교 대학원생들의 지도를 받아 살아 있는 역사문화를 체험한 수강생들은 나머지 두 달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를 홍보하는 자료도 직접 만들 예정이다. 강의와 홍보 자료 제작은 을지로에 위치한‘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인쇄·출판 산업의 중심지 중구가 조성한 공간으로 고가의 전문 인쇄 장비들을 체험하고 수준 높은 인쇄물 제작도 할 수 있다. 권영기 성동고 교장은 “이번 ‘학교 밖 교육’이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중구에서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협력해 주어 가능했던 것으로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중구청에 대한 특별한 감사와 기대감을 표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중구 곳곳에 자리한 역사문화자원이 곧 성동고 학생들의 생생한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중구는 동국대와 힘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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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생계 책임지는 실직 가장에게 ‘긴급 일자리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조기 퇴직, 실직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40~50대 가장을 위해 일자리를 우선 지원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실직 가장 일자리 지원 사업’은 직장을 잃은 중장년층 가장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및 공공 일자리를 통한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여 위기가정의 생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구는 구인기업과 참여자 발굴 및 매칭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정적 자립 기반을 형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먼저, 이달부터 중장년 근로자가 월 57시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동작구 소재 기업을 모집하고 수행 직무 적절성 등 적격 여부 심사와 필요시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또한,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자 중 근로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취업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구 내 주 소득자 중 참여자를 발굴할 예정이다.구는 수요가 확정된 기업과 참여자를 1대 1로 연결해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우선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지원센터와 협력해 현장 및 온라인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이후 수요기업에서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참여자를 기준으로 2차 면접 심사를 실시해 직접 채용한다.구는 채용자에게 월 기본 57시간 근무에 대한 활동비 약 65만 1850원을 지원하고, 추가 근무 시간에 대한 인건비는 기업에서 자부담으로 지급한다.아울러 구는 공공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해 구직자들의 일자리 경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직 가장과 기업 간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통해 구인·구직난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실직 가장 일자리 지원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11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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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4 안전관리계획’ 수립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4 강서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안전관리계획은 지역 특성에 맞춰 자연 및 사회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종합계획서다. 이번 안전관리계획은 ‘구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일반 공통 등 3개 분야, 33개 재난 유형에 대한 대책을 수록했다. 자연재난 분야는 풍수해, 산사태, 지진, 한파, 폭염 등 8개 유형의 재난에 대한 대응 및 대비책이 담겼다. 풍수해, 산사태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펌프장 정비를 실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대응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한파와 폭염, 황사 등 기상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쉼터, 온기 나눔쉼터 등 안전쉼터를 설치하고 재난 문자, SNS 채널 등을 통해 국민행동요령 등을 신속히 전파한다.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에서는 이상동기 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과 산불, 각종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을 담았다. 특히, 올해 계획에는 이상동기 범죄 등 각종 범죄확산에 대비해 범죄안전대책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골목길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강서경찰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예방인력 및 시설 확충을 통해 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산불 예방을 위해 방지시설 및 진화장비에 대한 점검을 사전에 실시하고, 진화대원의 안전을 위한 개인 진화장비도 추가 구입한다. 이와 함께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산불진압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건축물과 공사장, 교량 등에 대한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각종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마지막 일반 공통 분야는 구민 안전교육 강화 대책과 행정기능 마비에 대한 대책들이 마련됐다.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마곡안전체험관을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자연재난, 화재안전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 훈련과 구민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구청사, 폐기물 매립시설 등 행정기능 마비에 대비해 시설물을 사전 정비하고, 지하철 파업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모든 재난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재난상황 소통 채널을 운영하는 등 재난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과 훈련이 최우선이다”라며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모든 재난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며, 강서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안전관리과(☎02-2600-61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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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종합청렴도 올해는 1등급…전방위 노력 나선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비결을 올해도 지속하여 ‘1등급’을 목표로 전방위적 노력에 나선다.서강석 구청장은 “지난해 송파구 청렴도 2단계 상승 성과는 조직문화 변화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며 “올해도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위직 리더십 강화, 시스템 구축, 가치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청렴정책을 이어간다”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구는 올해 청렴정책을 수립하며 지난 1월 ‘청렴인식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였다. 실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으로 구청 공무원들은 고위직 솔선수범 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꼽았고, 외부 이해관계자들은 복잡한 행정절차 개선 등 민관소통 협력체제 구축을 과제로 선택하였다. 이를 위해 구는 전 부서와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혁신밴드’를 12월까지 운영한다. 혁신밴드는 청렴문화 실천협의체로 모든 부서가 분야별 11개 밴드에 소속되어 업무 특성에 따른 개선과제를 실천한다. 대표적으로 ▲공정한 청렴 인사 행정 실현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강화 ▲사회복지시설 보조금관리 행정컨설팅 지원 ▲청렴예술문화 전시 개최 ▲종량제봉투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맞춤형 청렴실천 스터디 운영 등 총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분기별 혁신밴드 회의를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연말에는 우수밴드를 선정하여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MZ세대 공무원들을 위한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은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지정되는 ‘송파구 청렴데이’이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청렴을 진지하지만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청사 전체가 하루 동안 청렴문화의 장으로 변신한다. 구청 로비에는 청렴포스터 ‘송파생활 청렴백서’ 전시가 열리고, 대강당 앞에는 ‘청렴·소통 오락실’이 마련된다. ‘관행타파 두더지 게임’, ‘청렴을 잡아라 스피드 게임’ 등 청렴을 주제로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선후배 및 동료에게 아침방송으로 마음을 전하는 ‘송파는 사랑을 싣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청렴 특강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 한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목표로 모든 부서에서 청렴을 되새기며 ‘창의, 혁신, 공정’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각 업무를 추진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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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모든 구민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최대 3천만 원 보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양천구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양천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구민(외국인 포함)은 전부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청구만으로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올해 구민 자전거보험 계약기간은 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2일까지며, 자전거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와 통행 중 운행하던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를 보장한다. 세부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최대 1천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60만 원 ▲진단위로금 대상자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 원 ▲벌금 최대 2천만 원 ▲형사 합의 최대 3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가입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 지역, 본인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하며, 특히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청구 유효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로 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험사(DB손해보험)로 청구하면 된다.한편, 지난 2021년 구민 자전거보험 사업을 처음 도입한 구는 지금까지 총 671명에 보험금 3억 4천만 원을 지급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자전거 주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양천바이크라운지와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다음 달 15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5일간 총 10시간의 교통안전 이론교육과주행실습을 진행한다. 수업 시 교육용 자전거와 보호장구가 제공되며, 개인이 소지한 소품을 착용해도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교육인원은 회차당 최대 15명씩 진행될 계획이다. 고령층의 안전사고 및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연령을 19~65세까지로 제한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회차별 교육 3주전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는 서울시 자전거 인증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시 공공자전거(따릉이)를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민 모두를 위한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믿고 살 수 있는 안심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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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4년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달 27일 용산청년지음에서 용산구 청년 33명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4년도 ‘제3기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한다.구는 청년이 자발적으로 구정에 참여하고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2019년도부터 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구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해 청년 기준 연령을 34세에서 39세로 연장했다.이번 ‘제3기’는 재정비 계획에 따라 신규 위원 1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총 33명으로 확대했다.‘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의 대표 소통창구다. 이번 ‘제3기’는 33명의 청년들이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제도와 홍보 4개 분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년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지난 12월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5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소 청년들이 관심 있는 ▲문화예술 사업 ▲운동시설과 취미·여가 지원 ▲청년을 위한 시설 확충 ▲청년동아리 사업 활성화 ▲기업 연계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실제로 청년이 의제한 정책 중 5월부터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 1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난해에는 ‘에코마실’ 프로젝트를 진행해 플로깅과 환경체험 프로그램, 커피박 공예 클래스 등 12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청년 위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기본 교육 ▲정책발굴 멘토링 ▲소통 간담회 ▲청년축제 기획단 ▲성과공유회 등 청년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에 참여한다.또, 지속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발굴된 정책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올 한해 청년정책네크워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의 든든한 정책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청년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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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박희영 용산구청장 2024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입학식 참석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 박희영 구청장이 12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주최하고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시지부에서 주관하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 꿈나무극장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수강생 50여명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는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용산구 보훈회관(보광로60길 14-9)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7∼8월은 방학기간으로 휴강하고 12월 중 졸업식이 열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구는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 보훈복지문화대학이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운영하게 된 만큼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 처음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 내달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유족에게 30만원 상당 근조기, 영정바구니, 유가족 편의용품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매년 2월 말 효창공원 인근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삼일절을 기념하고 연중 내내 보훈회관·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운영, 주요 행사 시 보훈단체장 의전 예우, 보훈단체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구 보훈회관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도보 5분거리에 자리했다. 9개 보훈단체 사무실이 입주했으며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과 회의실, 다목적 강당을 갖췄다. 2024년 3월 현재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대상자는 총 2442명이다. △무공수훈자 833명 △월남전참전유공자 647명 △공상·전상군경 336명 △전몰군경유족 272명 △6.25참전유공자 253명 △전몰군경미망인 254명 △고엽제 후유의증 143명 △순국선열·애국지사 76명 △특수임무유공자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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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 자치구 최초 체납징수 ‘생활실태조사반’ 신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체납자 생활실태조사반을 신설했다. 생활실태조사반은 그동안 징수 위주의 실태조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체납자의 납부 능력 등의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맞춤형 체납징수를 하는 신개념 실태조사다.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늘어나는 영세 체납자를 발굴해 경제 회생을 적극 지원하고, 상습·고의적으로 세금을 체납하는 조세 회피자에게는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세무직 공무원 15명으로 조사반으로 꾸리고, 3월부터 10월까지 2인 1조의 팀이 현장 조사를 나간다. 조사 대상자는 4,167명, 체납액은 120억 원이다. 이번 조사 대상자는 현장 징수의 실효성과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영향을 고려하여 체납 발생 3년 이하이면서 1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체납자를 대상으로 했다. 현장 조사 결과 체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실태를 다각도로 분석해 맞춤형 징수방식을 찾는다. 생계가 곤란한 사람은 복지 지원을 우선 연계해 자활을 돕고, 납부가 일시에 어려운 경우 분납을 유도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일시 해제하는 등 경제 회생을 돕는다. 경기침체로 납부가 힘든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중소기업자금 대출을 안내할 계획이다. 반면,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빼돌리는 등의 조세회피자 및 악질체납자는 각종 행정제재를 통하여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서울시와 합동으로 가택수색을 벌여 현장 징수를 강화하고 징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들과의 조세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체납징수를 하고 있다”며 “이번 신설된 생활실태조사반의 맞춤형 체납징수를 통해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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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아동돌봄 종사자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챙김 처방전’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아동돌봄 종사자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챙김 처방전’을 운영한다.‘마음챙김 처방전‘ 프로그램은 미술과 색채를 통해 이루어지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드인형, 정원키트, LED등 키트 만들기 등을 통해 지친 일상의 삶을 회복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시간을 제공한다.대상은 아이돌보미,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등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아동 돌봄기관 종사자다.과정은 4주 총 4회 과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아동의 돌봄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돌봄 종사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감정노동 경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프로그램이 개설됐다”며 “마음챙김 처방전을 통해 아동 돌봄 종사자와 돌봄 받는 아동 모두 행복한 은평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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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신당동 236-67번지 일대, 신통기획 후보지 도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지난해 정비사업 사상 많은 이정표를 세웠던 신당10구역과 등을 맞대고 있는 신당동 236-67번지 일대에도 본격적인 재개발 움직임이 일고 있다.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신당동 236-67번지 일대(가칭 신당13구역)를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신청하기 위한 주민 동의 확보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후보지 신청 자격을 갖추려면 정비구역 지정 법정 요건을 충족하면서 30% 이상의 토지등소유자 동의가 필요하다.다산로 이면에 자리 잡은 신당동 236-67번지 일대 면적은 6만8천916㎡로 지하철 청구역과 신당동 떡볶이 거리가 매우 가깝고 신당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도 도보권이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며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는 645명이다.중구는 구역 면적과 노후도, 과소필지 비율, 호수밀도 등 정비구역 지정 법정 요건 검토에서 대상구역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구는 지난달 주민 추진주체(가칭 신당13구역 주택재개발준비위원회) 요청으로 연번이 부여된 동의서 서식을 제공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재개발 추진주체는 관할 자치구가 번호를 부여한 동의서를 사용해 동의를 구해야 한다.앞으로 추진주체가 동의율 요건을 갖춰 구에 정식으로 후보지 신청을 하면 구는 사전검토를 거쳐 서울시에 후보지 추천을 하게 된다. 이후 시는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 선정 여부를 최종결정한다.아울러 후보지로 추천되는 날부터 대상지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건축허가 제한 등 투기 방지를 위한 조치들이 가동된다.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팀을 이뤄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정비계획 및 건축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종래의 복잡한 개별 심의를 간소화해서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공공 지원제도다.바로 옆 신당10구역은 서울시 1호 신속통합기획과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통해 사업 기간을 3년가량 줄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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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 최초로 스마트하게 빗물받이 관리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침수 방지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 빗물받이 이력관리시스템(Smart H.M.S)를 구축한다.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발생으로 관내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관리․개선 방안을 마련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스마트 빗물받이 이력관리시스템(Smart H.M.S)은 개별 빗물받이에 고유번호 및 위치 좌표를 부여해 전산화하고, 사무실과 현장에서 실시간 연동하여 현황 및 점검 이력을 관리하는 체계다.특히 빗물받이에 문제가 발생하면 구민 누구나 24시간 휴대전화를 활용해 시설 주변에 부착된 ‘NFC 태그’나 ‘QR코드’로 신고할 수 있고, 구에서는 위험 요소를 정비하는 ‘논스톱(non-stop) 행정 서비스’를 구현한다.또한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빗물받이의 위치․제원․현황 등을 빅데이터(Big data)화 해, 향후 상습 침수구역 등 문제 구간 발굴과 개선방안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구는 올해부터 침수취약지역인 사당1동 일대 총 2,200개 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사업효과를 검증하고 보완사항을 반영해 사업 구간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올해도 침수 예방을 위해 우기 전 관내 빗물받이 거름망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체계적인 배수시설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스마트 빗물받이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관리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쓰레기 유입을 방지하는 빗물받이 거름망을 개발해 관내 빗물받이 551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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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설치 최대 40만 원 지원…쓰레기 배출 원천 차단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구는 구비 6천만 원을 투입해 총 15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금은 1가구당 1대에 한해 구입 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0만 원까지다.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하고, 공고일(2024.3.5.) 기준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이다.대상 제품은 일일 처리 용량이 1~5kg인 소형감량기로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단,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오물 분쇄기 및 감량기를 렌탈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해 설치 완료하고, 구 누리집 고시·공고문에 게시된 보조금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한편 구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을 상가 밀집 지역 3곳에 설치하여 혁신적인 쓰레기 관리에 나서는 등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지속가능한 폐기물 감량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동작구청 청소행정과(☎02-820-97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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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별관 새롭게 문 열며 주민 편의도 균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고덕별관이 지난 1월 개청하며 주민 행정 편의가 대폭 확대되었다.새롭게 조성된 강동구청 고덕별관은 공실로 방치된 (舊)리사이클시티 건물을 증·개축해 지상1층에는 ▲여권과 ▲일자리정책과 사무실(일자리센터) ▲장난감도서관 ▲무인민원실 ▲장애인일자리카페가 자리 잡았고, 지상 2층에는 도시경관과 사무실과 장난감 수리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그간 강동구는 성내동에 위치한 강동경찰서 소유의 건물을 2006년부터 무상 임차해 여권민원실을 운영해왔으나, 강동경찰서의 지속적인 반환 요구와 민간 건물에 산재된 임차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관 조성계획을 추진하게 되었고 올해 1월 2일 고덕별관이 문을 열게 된 것이다.구청 본 청사의 공간 부족으로 민간 건물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던 부서가 고덕별관으로 이동하며 이로써 주민 혼동은 줄이고 강일·상일·고덕·명일 지역의 주민 접근성은 높아져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뿐 아니라 일자리정책과 사무실과 일자리센터 입주로 고덕비즈밸리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덕별관 인근에 있는 현장단속반과 도시경관과의 업무 연계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개청식은 지난 2월 8일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고덕별관을 방문해 여권민원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는 별관 근무 직원들을 배려해 영상보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구내식당을 조성해 직원 근무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부서들이 한곳에 모여 시너지 효과 증대와 함께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임차 청사를 줄여 예산 낭비를 막고, 이를 통해 향후 보다 질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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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평생교육 정보를 한눈에 …‘평생학습포털’ 오픈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내 56개 기관에 산재했던 1,450여 개 강좌를 체계적으로 정비‧통합한 ‘평생학습 통합포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오픈했다.평생학습포털 양천구 평생학습포털 주소 (http://lifestudy.yangcheon.go.kr) 은 56개 평생학습기관의 다양한 강좌와 최신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배움에 뜻이 있는 누구에게나 편리하게 학습할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연계된 주요 서비스기관은 ▲평생학습관 ▲동 자치회관 ▲문화시설 ▲도서관 ▲중장년시설 ▲복지시설 ▲청소년시설 ▲여성시설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신청강좌는 취미‧여가부터 미래 4차산업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구는 “이를 통해 그간 정보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 나갈 구상이다”며 “특히, 수강신청부터 결제, 수료증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프로세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주요 메뉴는 ▲수강신청(강좌신청 및 환불안내) ▲학습네트워크(강사뱅크‧평생학습동아리‧지혜&재능나눔소개) ▲열린공간(알림마당‧자료실) ▲평생학습관‧스마트 창의인재센터 등 상단메뉴 4개로 구성됐다. 아울러 관심 있는 정보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기관‧대상자‧분야 등 주요 카테고리별 맞춤형 스마트 강좌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우리동네 기관별 강좌보기’ 등 위치정보 기반의 학습 정보도 제공해 학습 장소 및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수강신청 시 회원가입은 필수이며 기존 구청 통합예약포털 이용자도 신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만 14세 미만 어린이도 아이핀(I-PIN)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오는 22일까지 회원가입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진정한 교육도시는 지속 가능한 평생 교육환경이 구축될 때 가능하다”며 “향후 평생학습포털에 축적되는 통계를 토대로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강좌를 점차 개발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구민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 평생학습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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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동의자에 한해 구에서 실시하는 ‘마음건강 열린상담실’이나 ‘마음건강 주치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를 찾아가기로 했다. 오는 12일 10시에는 중림동 주민센터를, 4월에는 16일 10시에 신당동 주민센터, 23일 10시에 신당5동 주민센터를 찾는다.한편 구는 지난 2월 23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40여 명의 구민이 선별검사에 참여했으며 발견된 고위험군 중 동의자에게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별 담당자와 상담 연계’까지 완료했다.지난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 시민들이 정신적 어려움으로 ‘심각한 스트레스(39.1%)’ 및 ‘수일간 지속되는 불면(32.3%) 및 우울감(32%)’,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기분 변화(27.8%)’, ‘불안(27.3%)’을 겪고 있다고 꼽았다. 반면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다고 응답한 대상은 17.9%에 그쳤다. 이에 구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 대상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자살 위기관리 및 유가족 상담 △정신건강 교육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관심 있는 중구민 및 기관은 센터(☏02-2236-660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www.junggumind.or.kr)에서 온라인 자가검진도 가능하다.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심리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구민들이 적기에 꼭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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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40년 간 경계가 불분명한 토지 새롭게 정리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화곡동 772 일대 ‘화곡제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와 지적도가 다른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토지경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대상지인 화곡동 772 일대 총 55필지(17,726㎡)는 토지와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각종 허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2010년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의 경우 토지소유자의 의견차이로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구는 지난해 3월 실시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다시 나섰다. 먼저,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효과 ▲사업개요 및 위치 ▲추진 배경 및 절차 ▲기대효과 등 사업 내용이 상세히 담긴 설명자료를 구 누리집에 게시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의견 수렴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 필수적인 주민들의 협조와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위성측량(GPS) 기법을 활용한 정확한 지적재조사 측량으로 경계를 조정하고 확정했다. 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불분명한 토지 경계로 인한 이웃 간 분쟁과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와 가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화곡2지구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가치를 향상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부동산정보과(☎02-2600-6669, 66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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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4년 생활악취 저감시설 설치 지원’ 대상자 모집…오는 29일까지 접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택가의 생활악취 불편 해소를 위하여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주택가에서 영업하는 직화구이 식당, 세탁소 등에서 나오는 냄새로 매년 생활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임에 반해 소규모 사업장은 악취방지시설 설치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업체를 통해 악취저감장치(전기집진기)를 설치하고, 3년간 유지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선정된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테이블 10개 내외 사업장은 전기집진기 1세트, 테이블 20개 내외는 2세트를 설치하고, 매월 30만 원(1세트), 또는 50만 원(2세트) 상당의 유지관리비용을 전문관리업체에 지원하는 형식이다.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한 사업장은 3년 간 총 1,080만 원 또는 1,800만 원 상당을 보조받는 셈이다.악취저감장치(전기집진기)의 효능은 악취제거율 약 60%, 연기제거율 약 90%로 악취 저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3년간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감소 효과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지원기간 만료 후에도 사업주 스스로 전기집진기를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설치 후 유지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활악취 저감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오는 3월 29일까지 송파구 맑은 환경과로 방문하여 사전상담 진행 후 접수가능하다.최종 선정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인력의 기술 검토와 사업장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송파구 생활악취 관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6개 사업장을 선정하게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악취저감장치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사업주에게도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행정지원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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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7월까지 콘크리트 맨홀 철제로 교체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철제보다 내구성이 떨어져 구민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관내 콘크리트 맨홀 347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선제적인 전면 교체를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지난해 12월 부산시에서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파손으로 시민이 추락하는 등 잇따른 안전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구는 올해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한 달여간 관내 콘크리트 맨홀을 대상으로 전수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체 9,773개의 하수도 맨홀 중 347개의 맨홀이 주철이 아닌 무근 콘크리트 형식의 일명 ‘조화 맨홀’인 것으로 나타났다. 콘크리트(조화) 맨홀은 외부의 충격 · 노후화에 따른 균열, 내부 하수관 가스로 인한 부식 등에 특히 취약하다. 이에 구는 조사 완료 즉시 전량 교체를 내용으로 한 정비대책을 수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여름 전까지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모두 주철 재질로 정비할 계획이다. 주철 맨홀 뚜껑은 마모, 훼손, 부식 등에 강한 ‘통 주철’ 구조로 최소 30년 이상의 내구연한을 자랑한다. 또한, 최대 약 46톤의 하중까지 무리 없이 견딜 수 있어 추락 · 꺼짐 · 솟구침 등 맨홀 인명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전수조사 결과 노후화가 심해 보수가 시급한 현장을 시작으로 상습침수 및 하수 역류지역 등 취약지점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까지 순차적으로 총 347곳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가 발 빠르게 추진한 이번 콘크리트 맨홀 전수 조사 및 정비 사업을 상반기 중으로 차질 없이 마무리해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다니실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