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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교수&김종숙 교수..‘프랑스 스크린 영화제’ 서 다큐멘터리 작품상 수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무속신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신이 선택한 사람들’ 이 ‘제4회 프랑스 스크린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이뤄냈다. 지난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4회 프랑스 스크린 영화제’가 개최했다. 이날 40여개국에서 2천 작품들이 출품됐다. 각 부문별로 감독상, 작품상, 배우상, 다큐멘터리 작품상 등에 선정됐다. 이날 주최 측은 ‘신이 선택한 사람들’ 에 출연한 김성완 교수와 김종숙 교수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 다큐멘터리 작품상 트로피를 안겨줬다. ‘신이 선택한 사람들’ 은 전 세계 크고작은 영화제에서 9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무당으로 거듭났다. 김성완 교수와 김종숙 교수는 교수이기 전에 무속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때문에 현재 김성완 교수와 김종숙 교수에게 사주 상담을 받기 위해 예약콜이 폭주하고 있다. 심지어 해외에서도 초청까지 이어지고 있다.김성완 교수와 김종숙 교수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들에게 이렇게 값진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작품성이 뛰어날 수 있도록 고생해준 라이트 픽처스 측에도 대단히 감사 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신이 선택한 사람들’ 은 오는5월2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개최하는 최대규모 영화제 ‘LA웹페스트’ 에도 다큐멘터리 작품상 부문에 수상작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30일 LA로 출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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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성장지원사업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4년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은평구는 2024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기반이 약화될 것을 우려해 구 자체적으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홍보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은평구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다. 단, 지난해 유사한 내용의 사업에 대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은 기업은 제외된다.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1천5백만 원 이내이며, 심사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은평구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구 자체적으로 성장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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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얽히고설킨 불량공중선, 34억 투입 대대적 정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송파구가 진행하고 있는 불량공중선 정비사업 ...석촌동_정비 후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 한해 34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공중선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불량공중선은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혀있는 통신선 등으로 도시 미관 훼손은 물론 이사나 장마, 강풍 발생 시 주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정비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 4곳을 선정하여 올해 11월까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말 불량공중선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수요 실태조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대상 지역은 주로 폐사선이 많은 ▲잠실본동 ▲석촌동 ▲가락동 ▲마천동 주택가이다. 시설 기준에 미달하는 전주 2,040본, 통신주 900본이 대상이며 정비 길이는 총 7만7천72m이다.6개 통신사와 협업하여 복잡하게 얽혀 늘어져 있는 전기선을 묶거나 제거하는 방식으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인센티브 7억 원을 포함한 총 34억 원 규모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실적과 올해 계획 등을 반영한 ‘지방자치단체 공중케이블 정비실적평가’에서 ‘상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구는 또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정비절차도 개선한다. 공중선 정비사업 준공 후 확인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시작한 개선시범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담당자가 착공, 준공 시 정비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결과를 평가하고 정기적으로 합동점검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송파구 관계 공무원들은 올해 6월까지 과기부 주관 인입 관련 구축연구반 활동에 참여하며 공중선 지하 매설 강화를 위한 기준 정비 및 제도개선안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택가 골목길에 얽히고 늘어져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선을 적극적으로 정비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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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이들 미래인재로 키우는 강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울 수 있는 첨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해 다가오는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코딩, 로봇, 메타버스 등 다양한 창의융합형 첨단 프로그램을 구에서 직접 학교로 찾아가 운영한다.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8개교 초·중·고 학생 2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코딩교육 ▲메타버스(제페토) ▲MBL창의융합실험 ▲로봇 진로체험 ▲문화예술체험교실 ▲논리 말하기 ▲세계시민교육 ▲경영전략 진로체험 등 총 8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이 열린다.학무모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코딩교육의 경우 코딩 언어 중 하나인 파이썬 프로그램을 활용해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프로그램은 플랫폼 중 하나인 제페토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한 메타버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가상세계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구축해보며 현실의 공간과 상상력을 융합시킨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이외에도 지능형 로봇 혁신융합대학인 광운대와 연계해 교육용 로봇 키트 ‘마인드 스톰’을 활용한 로봇 교실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조별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상품설계 및 실현방안을 모색해보는 ‘경영전략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특히, ‘경영전략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을 미리 체험해 보거나 대학생 선배와의 멘토링(mentoring) 시간도 주어져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미래에 요구되는 여러 분야를 학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선택의 폭을 넓히고 미래 사회의 동력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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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저소득층 정부양곡 구매에 전국 최초로 ‘가상계좌 시스템’ 도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의 정부 양곡 구매에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정부 양곡(나라미)을 매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 절차를 보면, 매달 10일까지 신청자(가구주)가 주민센터에 양곡 구매를 신청하고 구매 대금을 주민센터 양곡 관리 계좌로 납부했다. 22개 동에서는 최종 신청자 명단과 양곡 대금을 구청 사회보장과로 송금하고 구청은 이를 수합해 서울시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이뤄졌다. 오래전부터 이같이 진행된 양곡 대금 입금 방식에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숨은 어려움이 있었다. 담당자는 신청자와 입금자를 일일이 대조하며 확인해야 했고, 가구주가 신청하고 다른 가구원이나 가족이 입금하는 경우 매월 양곡 통장의 신청자(가구주)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구는 전산화가 보편화된 시대에 지금 같은 수작업은 시대에 뒤떨어진 행정력 낭비라고 보고, 지난 8월부터 세금 납부에 사용하고 있는 가상계좌 방식을 적용하기로 하고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현재 일부 시·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차세대e호조)의 가상계좌 방식은 매달 가상계좌번호가 바뀌기 때문에 양곡 대금을 자동 이체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했다. 직원들도 매월 새로운 가상계좌번호 발급을 위해 구입자 명단을 시스템에 일일이 입력하고 발급된 새로운 계좌번호를 다시 안내해야 했다.구는 이 같은 가상계좌 방식의 문제를 면밀히 검토 후 정부양곡 가상계좌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저소득층 1,800여 가구에 고정된 고유의 가상계좌를 매칭함으로써 앞서 언급된 가상계좌 입금 방식의 문제를 해소하고, 실시간으로 입금자 및 입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실무에 첫 적용해 효과를 봤다. 4월 양곡 신청자들은 부여된 가상계좌로 대금을 납부하고,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은행에 가지 않고도 가상계좌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입금자 및 금액을 확인하고 신청자 명단을 확정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입금자 확인과 명단 작성에 필요한 업무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양곡 대금을 입금받았던 주민센터 계좌가 사라지면서 행정 절차도 덩달아 간소화됐다. 신청자→동 주민센터→구청→서울시 단계를 거쳐야 했던 절차는 신청자→구청→서울시로 축소되면서 보다 신속한 행정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입금자를 찾지 못해 양곡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잔액으로 남아 있던 통장 관리 문제도 해결됐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금까지 지자체에서 관행처럼 해온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구민과 직원 모두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개선해 행정의 혁신을 이끌었다”며 “불필요한 수작업 시간을 없애고, 그 단축된 시간을 구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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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5회 부부의 날 기념,‘사랑의 순간을 담다’쇼츠 챌린지 공모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사랑의 순간을 담다’ 쇼츠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제5회 부부의 날’을 기념해 강동구 부부들의 소중한 순간을 60초 이내 영상으로 공모하는 ‘쇼츠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에 참여한 선착순 55쌍의 부부에게는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할 계획이다.또한, 5월 18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제12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에서 ‘쇼츠 전시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부부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한다.구는 지난 2020년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우자에게 보내는 감사패 문구 공모전을 개최하여 50쌍의 부부에게 제출한 내용으로 만든 ‘감사패 무드등’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번 공모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동구 거주 부부 혹은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강동구 가족센터 공식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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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신한라이프 1억 후원으로 거리의 지상기기함, 장애인 작가의 예술작품 입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9일(화) 중구청에서 신한라이프, 한국전력공사,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과‘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장애인 작가가 그린 미술작품을 지상기기함에 입혀 거리를 아트갤러리로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장애인 작가를 지원하고, 도시를 환하게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신한라이프가 1억원을 쾌척했다.지상기기함은 한전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변압기와 개폐기 등 전력 공급을 위한 필수 장치다. 구는 올 한해 명동, 을지로동 등에 위치한 지상기기함 50개의 넓은 면을 캔버스 삼아 작품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작가 10명을 모집하고 작품창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이들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지상기기함 10개에 전시된다. 작가들에게는 창작료도 지급한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송지수, 정민우, 최병철, 홍영훈, 남광식의 재능기부 작품 55점도 상반기 중 지상기기함 40개에 걸릴 예정이다.구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황학동 가구거리 10곳, 북창동 음식 거리 40곳의 지상기기함에 장애인의 예술 작품을 전시했다. 기기함 전면에 특수코팅으로 작품을 입히고, 하단에는 작품 설명을 기재했다. 구 관계자는 “작품이 전시되던 날 장애인 작가들과 그 가족들이 기뻐하던 얼굴이 떠오른다”고 했다. 아울러“올해는 신한라이프의 기부로 소정의 작품료도 지급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의 의미가 더욱 특별해졌다”고 전했다.김길성 중구청장은“장애예술인의 작품이 삭막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면서, “중구에서 길을 걷다가 지상기기함 전시를 발견하면 작가의 이름을 찾아 불러주고 작품이 전해주는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에도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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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 한복판에 ‘단돈 1만 원’ 청년주택 생긴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을 활용한 제1호 공헌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한다.‘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는 2022년 10월 출범한 동작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출자기업으로 핵심 정책인 도시 정비 지원 및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이에 설립 이래 최초로 수익금을 구민의 복리 증진 및 안정적인 주거생활 실현 등으로 환원하기 위해 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기부한다.기부액은 총 3000만 원으로 지원 대상은 저소득 청년 등 주거약자 구민이며 동작주식회사가 동작복지재단에 지정기탁 신청서를 제출한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심의를 거쳐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구는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지역공헌 기부금과 연결해 이달 말 입주를 앞둔 ‘양녕 청년 주택’의 월 임대료를 1만 원만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이는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월 임대료 대비 약 10% 이하 수준이며 보증금도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양녕 청년 주택은 구에서 직접 건립·운영하는 주택으로 기존 공영주차장이였던 부지를 복합화해 총 3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또한 청년 주택 입주자의 자립을 위해 ‘청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 취·창업 교육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향후 구는 저소득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동작구가 직접 운영·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임대료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주식회사의 기부는 수익 창출과 함께 공공성과 공익성을 추구해야 하는 지방출자기관으로서 구민에게 큰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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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 앤틱&빈티지 봄 페스티벌 풍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에서 오는 25~28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앤틱&빈티지 봄 페스티벌’을 지원한다. 고가구 특화상권을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 기반을 조성해 동네 골목상권을 회복한다는 취지다.이태원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은 용산구 후원 아래 앤틱가구거리협회가 주최한다. 매년 봄·가을 2차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전역에서 열린다.올해 봄 페스티벌은 앤틱 가게 90여 곳이 참가하는 가운데 ▲벼룩시장(플리마켓) ▲앤틱 경매 ▲거리공연(버스킹) ▲경품 행사 ▲캐리커처 ▲기념 촬영 ▲와인 시음 등으로 꾸렸다.벼룩시장은 참여 가게에서 앤틱 가구, 조명, 소품 등을 전시하고 이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27일 토요일 2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열리는 앤틱 경매에서는 30여 개 앤틱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다. 전문 경매 사회자가 녹사평대로26길 나무데크에서 실시한다.거리공연은 앤틱가구거리 내 무대 2곳에 올린다. 팝, 라틴,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감상할 수 있다.▲경품 ▲캐리커처 ▲기념 촬영은 모두 나무데크 행사 부스에 마련한다. 경품 행사는 하루 2번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구매영수증 지참, 누리소통망(SNS) 게시, 설문지 응답 중 1가지를 충족하면 응모권이 주어진다. 캐리커처는 27~28일 주말 오후 1~4시에 무료로 진행한다. 앤틱 소품을 활용한 기념 촬영도 즐길 수 있다.방문객을 위한 환대도 세심하다. 시작 시각에 맞춰 오는 방문객 30명에게 꽃자수 손수건을 선물한다. 행사 부스 옆 휴식공간에서는 무료 차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와인 시음 공간은 부스 건너편에 차린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도심에서 유럽의 고풍스런 가구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나들이 가기 좋은 요즘, 소중한 분들과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러 많이들 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는 1960년대 인근 군부대에서 근무하던 미군들에 의해 형성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일부 가게에서 유럽 앤틱 가구를 판매하기 시작한 후 점차 전문 상점가가 모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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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빅블러 시대 미래교실 선보일 두 번째 Y교육박람회 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Beyond The Classroom)’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전국단위 교육박람회인 ‘Y교육박람회 2024’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자체 행사로는 처음으로 ‘전국 단위’ 교육박람회를 표방,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미래사회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담론을 담은 교육포럼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며 성공적인 도약을 시작했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학교 밖 공교육의 실천적 주체인 행정이 선도하는 ‘교육의 확장성’을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라는 비전으로 풀어낼 계획이다.특히 가속화된 혁신기술의 발달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초융합(Big Blur)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번 ‘Y교육박람회 2024’는 통합적 사고 역량 강화에 기여할 4차 산업 미래기술과 분야별 진로 · 진학 특강, 체험형 교육 부스 등을 통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의 기본 프로그램은 ▲교육포럼 및 오픈클래스 ▲진로진학박람회 ▲미래교육박람회 ▲전국청소년경진대회 ▲평생학습축제 등 5개 분야로 큰 틀을 유지하되, 올해부터 학사일정을 고려한 폭넓은 학생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 학부모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박람회 개최 시기를 당초 9월에서 5월로 앞당겼다. 또한, 양천공원과 구청 사잇길 1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구청 · 양천공원 · 구민체육센터 · 해누리타운까지 총 5개 구역으로 행사장소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오픈 클래스 강연의 대부분을 야외공간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교실 밖 교실’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유아, 초등 저학년 등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플레이 존’을 새로 도입하고, 행사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가족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상영, 천체관측교실 등 가족참여행사도 마련된다.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부스 운영’도 주목할 부분이다. 구는 외부 푸드 트럭이 아닌 구가 지원한 청년점포와 협업해 박람회 기간 중 핑거 푸드 형태의 간식을 판매할 ‘디저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 유치와 더불어 청년점포 홍보 및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상생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Y교육박람회가 ‘왜(WHY)’라는 근원적 질문에서 시작해 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면, 올해 박람회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학교 밖 공교육의 구체적 실천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교육’은 양천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자신 있는 도시 브랜드이자 경쟁력인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교육도시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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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체험형 안전교육시설 ‘마곡안전체험관’ 개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각종 재난과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의 조성을 완료했다.마곡안전체험관은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이 협력하여 건립한 안전교육시설로, 지난 2017년부터 강서구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준비해 왔다. 3개 기관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위한 체험관 건립을 위해 총 2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 안에 위치한 체험관은 연면적 3,825㎡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체험관은 ▲교통안전 ▲학생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등 4개 체험존과 4D 영상관, 기획전시실, 오리엔테이션실, 대강당 등을 갖추고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체험존은 지하철과 버스, 횡단보도 등을 실제처럼 재현해 놨다. 지하철 및 버스 사고 대처법과 선로 대피, 비상탈출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수칙과 자전거 및 킥보드 이용 안전교육도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학생안전 체험존은 생활안전, 미아안전, 신변안전 체험실을 갖췄다. 특히 생활안전 체험실에는 승강기, 침실, 화장실 등이 실제 가정집과 똑같이 꾸며져 있어 승강기 사고, 층간소음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손에 있는 세균을 눈으로 확인하며 손씻기 등 위생에 대한 교육도 가능하다. 지진 피해 현장 등을 실감 나게 재현해 놓은 재난안전 체험존은 지진 상황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자연재난안전 체험실과 소화기, 완강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화재안전 체험실, 태풍의 위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풍수해 안전 체험실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보건안전 체험존에서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응급처치 실습과 생존가방 꾸리기, 방독면 착용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구는 오는 17일 개관식 이후 5월, 6월 두 달간 민방위대원, 학생,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실시 후, 시범운영 결과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7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5월 1일 이후 마곡안전체험관 누리집(magoksafety.kr)을 통해 예약 후 5월 셋째 주부터 토요일마다 이용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안전체험관은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직접 운영하는 대형 안전체험관으로 그동안 체험형 안전교육이 절실했던 우리 지역에 단비 같은 시설”이라며 “체험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은 진교훈 구청장, 조희연 교육감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1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안전관리과(☎02-2600-61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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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뚝딱뚝딱 고쳐 줄게”…찾아가는 목공서비스 진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사용 후 고장 난 목공품을 은평목공소 목수들이 직접 찾아가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를 진행한다.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및 사회복지시설로, 은평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목공 수리를 위한 방문 시 취약계층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찾아가는 목공서비스’는 책장, 선반, 수납장, 문짝, 문고리, 문턱, 의자 등 나무로 만든 생활용품 수리를 지원한다. 방문 수리로 진행하며, 즉시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목공소로 이동 수리 후 재설치해 서비스 수혜자가 편리하도록 운영한다.서오릉 공원에 위치한 ‘은평목공소’는 2020년 7월 개장했다. 은평구 공원에서 발생한 고사목 등을 활용해 사슴 등 동물 모양 목공 조형물과 공원 의자 450여 개를 자체 제작해 관내 공원에 설치했다. 구민에게 목재에 대한 호감도 증진과 목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은평목공소는 최근 3년 동안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44곳을 방문해 목공 수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는 복지 사업이다”며 “구민이 자연 친화적인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목재 문화 활성화 관련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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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AI까지 배우는 강남구 문해교실! 2년 연속 교육부 지원사업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고지원금 2100만원을 획득하고 ‘강남애(愛) 미래 문해교실’을 특화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구는 문해교육을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이해하는 개념으로 확대하고 평생교육 강좌로 기획했다. 기초문해반과 디지털문해반으로 나눠 진행한 교육은 총 185명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와 금년 교육 계획을 인정받아 다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에서 직영하는 7개의 평생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기초문해교육와 디지털문해교육 두 분야에 모두 선정됐다.기초문해교육은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다문화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글문해교육을 기본교육으로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영어반과 지난해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경제&부동산 분야를 더 강화한다. 디지털문해교육반에서는 스마트폰 기초교실과 일상 브이로그, 쇼츠 등 영상 제작을 배울 수 있는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의 화두인 AI와 챗GPT 등의 활용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주민들의 학습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지도사 자격취득’ 과정을 기초와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하고, 단순 자격증 취득에서 끝내지 않고 수강생들이 실제 자격증을 활용해 강사 활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애(愛) 미래 문해교실은 55세 이상 강남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수업은 올해 상반기(6월~8월), 하반기(9월~11월)로 나눠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강남구만의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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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애인 재활에 집중! 신체활동 향상 돕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집중 재활치료실과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장애인은 비장애인과는 다른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재활치료가 필요하며, 만성질환 및 2차 장애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이에 구는 전문인력과 장비를 갖춘 ‘송파구 보건지소 재활치료실’의 운영을 통해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돕는다.▲재활 런닝머신 ▲전동 상하지 운동기 ▲공압식 근력 강화 운동치료기 ▲평행봉 연습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집중 재활치료를 실시한다.또한 전기 및 온열 치료, 광선 치료 등 ▲통증 치료와 ▲1:1 맞춤형 운동 치료 ▲작업 치료 ▲한방치료도 진행 중이다. 재활치료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심한장애(구 장애 1~3등급)’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치료를 원하는 장애인은 재활치료실로 전화해 상담 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직업재활센터, 주간보호센터 등과 협력하여 시설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줌바댄스 ▲요가 및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신체활동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무료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구는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 재활 서비스 △재활 상담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관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운동 및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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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9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접종비 1만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보호자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5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이에 구는 광견병을 미연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530마리 분(병)의 광견병 예방 약품을 지역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평상시 광견병 예방접종에는 2만 5천 원 안팎의 비용이 들지만, 해당 기간에는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접종 대상은 양천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로, 개의 경우 반드시 동물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구에서 지원한 약품이 소진될 시 자동 종료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45곳으로 양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 양천 반려동물 문화교실, 유기동물 입양 구민 입양비와 인식표 지원 등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어르신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구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광견병 예방 접종은 반려동물과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필수 절차다"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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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특색있는 골목상권 발굴한다! 3개 공모사업 추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특화거리 1호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상권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여할 3개소를 모집한다.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동행마켓 참여자도 모집한다. ■ 강남구 공식 1호 특화 거리를 찾아라! 최대 5천만 원 지원구는 지난해「서울특별시 강남구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강남구 공식 1호 특화거리에 참여할 상권을 모집한다. 공모 자격은 ▲상인 자치기구가 조직되어 있고 ▲같은 업종 10개 이상이 모여있거나 동일 테마의 20개 이상 점포가 모여있는 상권 중에 ▲상인의 5분의 3 이상이 동의를 하면 된다. 특화거리로 선정되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과 간판·조형물 등 환경개선사업으로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단, 자부담으로 2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내부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상인들이 기획한 상권 활성화 지원...올해 3개소 각 1500만원 지원상인들이 상권을 부각시키고 알리기 위해 기획한 사업을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에는 세로수길 지도 제작 및 홍보, 일원동 맛의 거리 음식문화 축제, 자곡동 상권 쿠폰 발행 및 홍보 등 3개 상권의 활성화 사업을 지원했다올해는 총 3개소를 선정해 행사, 플리마켓,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활동 등 공동마케팅 관련 사업으로 1개소당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부담 20% 이상) 사업 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다.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하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소상공인 120개 팀에 현장마켓과 라이브커머스로 판로 개척 돕는 동행마켓관내 소상공인의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동행마켓에 참여할 소상공인 120개팀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소재한 업체 중 핸드메이드 제품, 악세서리, 디저트, 소품, 먹거리(밀키트)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상권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3일~24일 10시~18시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동행마켓 기획전을 시작으로 총 6회를 진행한다.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업체 대표와 쇼호스트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02-3423-549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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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회공헌물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가 지난 4월 5일(금) 식목일을 맞아 동대문구에 위치한 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회 공헌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물품 전달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식목일을 기념하여 공기 정화 식물인 산세베리아 원예체험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이에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식목일에 원예체험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식물을 접하고 가꿀 수 있는 계기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나누는 의미로 물품을 준비하였다.”라며,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보건 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 사업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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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이어 NYT도 '한식' 인정.."전 세계 한식 홍보 적기"
최근 세계적인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에 한식당 7곳이 선정돼 화제다.무엇보다 한식의 맛과 정체성을 최대한 유지하돼 뉴욕에서 '현지화'에 성공한 한식당들이 대부분 뽑혔다는 것이 중론이다.특히 일식당은 4곳, 중식당은 5곳이 선정됐는데, 한식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의미있는 사례라고 평가받는다.지난 2월에는 뉴욕타임스 쿠킹(Cooking) 섹션에 '호떡' 레시피가 소개돼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CNN은 여행 분야 특집 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 35가지'를 소개하며 한국의 '김치만두'를 최근 소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지난해 말 세계적인 검색사이트 구글은 2023년도 '올해의 검색어' 중 레시피 부문에서 '비빔밥'이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혀 글로벌 이슈가 됐다.이에 대해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러한 모든 상황은 한식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매우 커진 것을 반영하고 있다"며 "바로 이 때가 한식 글로벌 홍보의 적기"라고 조언했다.아울러 그는 "이젠 단순히 한식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홍보를 넘어 진정한 '산업화'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전략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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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 사업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동대표 선출, 관리규약 제정 및 개정, 장기수선계획 조정 등을 위해 투표를 실시해야 하지만, 현장 투표나 방문 투표 방식은 생업에 종사하는 입주민이나 젊은 세대의 경우 투표 참여가 저조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비해 온라인 투표는 입주민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는 온라인 투표 활성화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비용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경우 투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동대표 선출이나 관리규약 재개정 등 아파트 단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투표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투표는 지정된 전문 대행업체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이며, 투표율과 횟수 제한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강서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주택과-부서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온라인 투표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 선거관리의 투명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의사결정 과정 참여로 입주민의 만족도 높아질 것”이라며 “주민참여 증가로 공동주택이 더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주택과(☎02-2600-68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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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임신 · 출산 · 육아 ‘시기별 맞춤형 교육’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저출생 위기 타파 및 모자 건강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난임부부 · 임신부 · 영유아 가족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부모 ▲임산부 ▲영유아 ▲아동 ▲심리지원 5개 분야 13개 프로그램 총 97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족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특화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좌별 특성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활한 안내 및 쌍방향 소통을 위해 ‘교육 전용 오픈채팅방’도 함께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 시 아기 동반 프로그램을 개설해달라는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놀이키트 등을 활용한 발달체험 특강인 ‘우리가족 오감톡톡’을 신설했다. 또한, 각종 영유아 사고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영유아 생활안전교육’에 심폐소생술 실습을 강화하고, ‘맘과 맘안애 동행 대면교육’에 꽃을 활용한 힐링 실습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먼저 예비 부모, 임산부를 위한 ‘출산 전 · 후 프로그램’으로는 부부가 참여해 출산준비, 산후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야간 비대면 화상교육 ‘달밤 아기 맞이 교실’과 모유수유전문가가 신생아 돌봄부터 올바른 수유방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슬기로운 출산 준비교실’, 임신부 체력 관리를 위한 ‘힐링 요가’, 모빌 · 배냇저고리 · 애착인형 등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며 태교하는 ‘DIY 바느질 태교교실’, 전문의와 연계한 ‘건강한 출산을 위한 영양관리 특강’, 수유부를 위한 ‘일대일 클리닉’이 준비돼 있다. 똑똑한 양육방법을 공유할 ‘영유아 육아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와 아기가 교감하며 성장 발달을 촉진하는 ‘베이비 마사지교실’을 비롯해 율동, 키트, 교감놀이 등으로 감각발달을 도모하는 ‘우리가족 오감톡톡’, 안전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실습까지 배울 수 있는 ‘영유아 생활안전 교육’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 육아기 전반의 불안 · 우울감 해소를 도울 ‘마음챙김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울선별검사부터 전문가의 일대일 밀착상담까지 지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톡톡 힐링상담’, 중앙난임우울상담센터와 함께하는 6주 과정의 자가 건강관리 활동지원 · 돌봄특강 · 힐링체험인 ‘맘(Mom)과 맘(心)안애 동행 프로젝트’, 양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산전·산후 우울예방’ 특강을 운영한다. 양천구모자건강증진센터의 시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98회 교육에 2,058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98%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건강한 임신준비를 위한 산전 건강검진과 임신 주수별 건강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산후조리경비 지원, 유축기 대여, 모성 · 영유아 의료비지원 등 전방위적인 모자보건 사업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양천구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구민과 동행하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