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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오전 10시 충혼탑에서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에 앞서 학생들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환영했다.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묵념, 조총발사, 헌화·분향, 추념사와 추모헌시 그리고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추모공연으로 드림아이중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이 함께 추모곡 ‘내 영혼 바람되어’를 불러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로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의 산하에서 풀꽃처럼 사셨으나 불꽃처럼 스러지신 호국영령들의 헌신으로 오늘 우리는 풍요와 안락을 누리고 있다”라면서, “안동시는 나라사랑을 실천했던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으며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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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9번째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문화광장 카페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문화광장 카페(운흥동 동흥2길 5)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난 1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가맹점 내 치매 관련 리플릿을 비치하고 가맹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와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배회 노인 발견 시 임시보호 및 신고하는 등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문화광장 카페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분들께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중앙미장원(일직) △경북상회(길안) △제일약국(길안) △모란뜰공방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부부온누리약국(풍산) △수창약국(풍산) △문화광장 카페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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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종량제 봉투·지방세 고지서로 복지 위기 가구 발굴 앞장
안동시가 6월부터 종량제 봉투와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다.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구입하여 집집마다 사용하는 일상생활 필수품 ‘종량제 봉투’에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홍보하여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바로 신고하도록 했다.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는 24시간 보건복지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무 종료 후 접수 건은 익일 지자체 긴급복지 담당자에게 접수 사항을 문자로 알려주는 제도이다.또한 6월부터 부과되는 자동차세와 재산세 ․ 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에도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는 문구를 넣어 시민들에게 주변의 복지 위기 가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종량제 봉투와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는 별도의 예산이 필요하지 않아 예산 절감의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안동시 사회복지과, 자원순환과, 세정과 3개 부서가 협업하여 클린시티 안동에 어울리는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종량제 봉투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회 구석구석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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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중증환자 골든타임 사수’ 경북닥터헬기 3,000회 출동
지난 5월25일 오후 4시15분. 안동병원 운항통제실. 안동소방서 영양수비119 정상엽 대원이 오토바이 사고 환자의 긴급후송을 위해 닥터헬기 요청을 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권순광 응급의학과 과장은 중증외상환자로 골든타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즉시 출동을 결정했다. 고창수 운항관리사는 실시간으로 안동과 영양 지역의 기상상황을 체크했다. 안동 서풍 4노트, 영양 서풍 6노트. 두 지역 모두 하늘상태가 맑음이다. 비행항로 관제소와 중앙방공 통제소에 환자수송 긴급사항을 통보하고, 서수정 항공의료간호사는 헬기가 착륙할 인계점 위치를 파악하고, 영양군 일월 착륙장의 통제를 요청했다. 경북119 상황실에도 출동정보를 알렸다.정기우 기장과 박종선 부기장, 그리고 김경준 정비사가 닥터헬기 기체 상태와 운항 전 준비사항을 꼼꼼히 체크한다. 항공의료팀 의료진은 응급의약품과 구호키트를 확인 완료했다.경북닥터헬기의 3천번째 임무가 시작했다.안동병원 착륙장에서 영양군 일월 착륙장까지 거리는 60km. 승용차 기준 80여분 거리를 이륙 16분 만에 도착했다. 119 박용중 대원과 정상엽 대원으로부터 환자 상황을 설명 듣고,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불과 출동요청 20여분에 응급치료가 시작된 것이다. 권순광 과장은 응급처치를 하면서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와 교신하고 환자의 상태를 설명했다.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김효윤 센터장은 환자 도착 즉시 외상팀 활성화를 시행했다.외상팀 활성화는 중증외상의심 환자의 경우 해당 진료과별 의료진이 1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 검사 및 처치 등을 시행하도록 하는 조치이다.환자의 상태가 악화하는 과정은 시간과 비례하기 때문에, 빠른 이송과 적절하고 효과적인 초기 평가와 진단이 예후를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외상흉부외과 김성진 과장과 외상정형외과 공병한 과장은 응급검사를 마무리하고 외상중환자실로 옮겨 집중케어를 시작했다.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 4일 임무를 시작한 경북닥터헬기가 출동 3천회를 기록했다. 임무를 시작한지 9년 10개월 21일, 일자기준으로 3,613일이 걸렸다.안동병원 항공의료팀 집계기준 경북닥터헬기는 2016년 4월5일 청송군 현동면 산불현장으로 1천번째 출동했으며, 2018년 12월26일 위장출혈로 인한 쇼크환자를 울진군의료원 요청으로 2천번째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경북닥터헬기는 3,768회 요청을 받아 3,000회 출동했으며, 2,824회 임무를 성공했다. 1회 출동해 환자 2명을 동시에 이송한 6차례를 포함해 모두 2,830명이 환자가 ‘하늘을 나는 응급실’에 탑승했다. 176회는 운항도중 갑작스런 기상변화, 환자상태의 갑작스런 변화 등으로 임무를 중단했다.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이 헬기이송환자 2,830명을 분류한 결과 중증외상 환자가 728명(25.7%)으로 가장 많았고 뇌질환 638명(22.5%), 심장질환 420명(14.8%), 호흡곤란, 임산부 등 기타질환이 1,044명(36.9%)을 차지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날아가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모니터 등 응급장비와 30여가지 응급의약품을 갖춰 제세동(심장박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정맥로 확보와 약물투여 등 전문처치가 가능해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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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범 한국축산 대표, 취약계층 위해 백진주쌀 100포 기부
한국축산 황종범 대표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31일 백진주쌀 20kg 100포(시가 8백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기부받은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황종범 대표는 관내에 소재한 한국축산 대표이며,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의 부지부장을 맡으며 축산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안동중앙로타리 이사를 겸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가지며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황종범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쌀로 지어진 따뜻한 밥을 먹으며 조금이나마 행복과 희망이 불어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통 큰 기부를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황종범 대표에 감사함을 전하고,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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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최초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서식 보급'
안동시가 시행한 ‘경로당 맞춤형 간편회계 서식 보급’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1/4분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행안부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행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분기마다 추진과정 노력도와 개선 효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전국에서 제출된 391건의 사례를 검토해 다른 지자체로 공유·확산할 필요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8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안동시는 주민편의 증진분야 우수사례에 포함됐다.‘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 서식 보급’은 복잡한 회계처리 절차와 기준 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령층을 배려하고자 하는 담당 공무원의 고민에서 출발했다. 대다수 경로당 회원들이 고령으로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을 겪었고, 집행 규정에 맞지 않게 사용해 반납 또는 환수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어르신들이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회계 서식을 전국에서 최초로 제작·보급했다. 또한, 경로당에서 회계를 맡는 경로당 임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식 활용 방법 등에 대한 특별 교육도 진행했다.시는 경로당 맞춤형 간편회계 서식 보급을 비롯해 시민들의 고충·불편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더욱 발굴·보급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맞는 간편 회계 서식 보급과 활용교육 등이 쉽고 투명한 회계처리에 도움이 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과 규제 애로 등을 지속 발굴·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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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2023학년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지난 25일 ANU Square(중앙광장) 일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동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운영한 이번 캠페인은 장애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 이해 교육을 통해 비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한 선입견 및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동대 재학생과 교직원 120여 명이 부스에 방문해 ▲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 교육 ▲ 시각장애 체험 ▲ 시각장애인 참여 사업 소개 ▲ 시각장애인 보조 물품 소개 및 기념품 증정 등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기용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대학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매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학생 취업·학습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장애 청소년·성인 교육프로그램 등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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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귀농ㆍ귀촌 유치지원 동네작가 운영
안동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안동시 귀농 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귀농 귀촌 동네작가는 안동시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귀농 귀촌 사례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 시의 귀농귀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지원자격은 글 작성과 사진, 영상편집 등이 가능한 귀농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를 운영 중인 자와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자를 우선 선발한다.사전심사를 거쳐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귀농ㆍ귀촌 콘텐츠 제작 건당 3만 원(월 한도 4건)씩 활동비가 지원된다.제작된 콘텐츠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된다.권영백 안동시 농촌활력과장은 “귀농 후 지역에 적응한 귀농인을 작가로 선발해 우리 시의 마을 소개, 농촌생활 및 영농현장, 귀농ㆍ귀촌 성공 사례 등 직접 경험한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귀농인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귀농ㆍ귀촌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귀농ㆍ귀촌 동네 작가는 6월 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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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로봇수술센터, 로봇 암수술 1백례 돌파
안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첨단 4세대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의 ‘다빈치(da vinci)’를 도입해 2018년부터 로봇수술 시대를 열고, 지난 5월23일 103번째 암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로봇 암수술은 진단명 기준으로 대장암(41.7%)이 많았고, 전립선암(31.4%), 위암(24.3%), 기타 암 및 부인과 질환(12.5%) 순으로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에서 집도했다. 로봇수술 환자의 연령은 60대(45.6%)로 가장 많았고, 70대(24.3%), 50대(19.4%), 80대(6.8%), 40대(2.9%), 40대 이하(1%) 순이었다.로봇수술을 적용하는 질환은 외과(위암, 대장암, 담낭질환, 갑상선암, 간 종양), 비뇨의학과(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신우암, 각종 재건술), 산부인과(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이다.로봇수술은 암환자가 환자카트에 누으면 마취과 전문의와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환자상태를 체크한다. 환자카트는 로봇수술 기구 및 내시경이 장착되어 환자가 수술을 받는 곳으로, 집도의가 조종하는 콘솔(Surgeon Console)에서 제어된 신호를 받아 로봇 팔을 움직인다. 안동병원 한구용 로봇수술센터장(외과.의학박사)은 콘솔에서 고해상 3D화면으로 몸 속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수술부위를 15배 이상 확대해 선명한 시야를 확보한 상태에서 손목(Endowrist)기구를 사용해 집도를 한다.4개의 로봇 팔이 사람 손목의 한계를 극복해 540도까지 회전하며 정밀한 동작수행으로 정상조직과 신경, 혈관 등을 건드리지 않고 섬세한 수술을 수행한다. 또한 사람의 손보다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미세한 손 떨림을 방지해 섬세한 박리와 지혈에도 안정성이 높다.수술을 마친 환자는 병실에서 일주일 정도 경과관찰 후 퇴원하게 된다.한구용 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수술에 따른 출혈이 적고, 최소절개로 흉터 및 통증이 작으며 미용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수술 후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어 사회적 비용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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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권기창 안동시장이 18일 마약 범죄 사전 예방을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은 권 시장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마약 퇴출 의지를 확산하고 마약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는 범국민적 릴레인 캠페인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사회 구석구석에 마약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마약류 근절을 위한 홍보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권기창 시장은 다음 주자로 김종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장과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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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구제역 긴급백신 접종 명령
안동시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소재 한우농장에서 4년 4개월여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7개 농가로 확산됨에 따라, 안동시 관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310호 180,000여 두에 대해 5월 16일 부터 20일까지 닷새간 “구제역 긴급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긴급백신은 규모에 관계없이 소, 돼지, 염소 사육 농가에 대해 무상으로 공급된다. 백신접종 지원반은 정기접종과 동일하게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돼지는 전 농가에서 자가접종하며 백신접종 기록대장과 백신공병 사진을 안동시(축산진흥과)에 제출하도록 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특별 관리한다.백신 관리요령은 백신을 2~8℃에서 얼지 않도록 냉장 보관하고 반드시 사용 30분 전 따뜻하게(20~25℃) 데워 잘 흔들어 사용하며 개봉 후에는 24시간 이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시는 백신접종으로 인한 사고가축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를 모든 접종대상 가축에 지원하고 있다.권용덕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긴급백신 접종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구제역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라며 “예방접종에서 누락 되는 개체가 발생치 않도록 하고 접종뿐만 아니라 농장 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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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업용 헴프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 총력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세계적인 바이오생명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지난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2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하여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올해 2~3개 특구를 시범 조성 후 2027년까지 권역별로 10개의 특구를 조성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는 역점 추진하는 헴프 규제자유특구 산업을 발판으로 「산업용 헴프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조성하기 위하여 전 행정력을 투입해 발 빠르게 유치 방안을 마련했다.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등의 지원기관 및 헴프산업 관련 기업체들과 연계한 클러스터 조성, 지역 내 대학교에 전략학과 신설 및 지원을 통한 인력확보와 KTX, 대구경북신공항 등 탁월한 입지여건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여「산업용 헴프 글로벌 혁신특구」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시는 2024년 11월 30일까지「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5일에는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며 바이오·백신·헴프산업의 강점을 증명한 바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민의 염원이었던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이후 다시 한번 안동시가 세계적인 바이오생명산업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업용 헴프 글로벌 혁신특구」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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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가져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세명일보와 함께 8일 태화동 소재 3개 경로당(태화, 서부, 서경지)에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명일보가 준비한 100여 개의 카네이션을 주민자치위원들이 내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가슴에 손수 달았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안부를 물어보며 말벗이 되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기 위해 노력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지금까지 쓸쓸한 어버이날을 보냈는데, 오늘은 외롭지 않고 너무나 즐겁다. 오늘 자식, 손주들이 찾아온 것 같다.”며 행사를 준비하고 방문해 준 세명일보,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조달흠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젊은이들의 든든한 기둥이며, 버팀목이다.”며 “어르신들께서 지역의 어른으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문화가 유지되도록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경로당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태화동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카네이션과 위문품을 준비하여 나눔을 실천해준 세명일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심하게 살피고 섬기는 행정을 펼쳐 인생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평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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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선정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으로 경북에서는 내·외과적 질환을 동시에 가진 정신과적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집중 치료, 입원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내․외과적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동시 협진을 실시하고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위한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안동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동시 협진으로 내·외과적 처치 및 정신과적 평가를 위한 24시간 정신응급환자 대응 병상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응급구역에 일반환자 이용공간과 분리․구획 된 정신응급환자 전용 병상 2개를 마련하고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전담간호사, 행정인력 등 전담 전문인력 5명을 배치한다.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신체 및 정신질환에 대한 초기평가와 필요시 최대 3일 관찰병상 체류를 통해 추가적 내·외과 진료·처치를 시행하며, 정신과적 입원 치료 필요 여부에 따라 귀가 또는 응급입원 등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으로 전원조치 하게 된다.또한 정신응급환자 발생시 유기적 현장 대응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소방, 경찰 등으로 구성된 정신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이송가능 정보를 공유한다.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20년 정신질환자가 응급입원 거부 이후 투신, 2021년 응급입원에 대한 경찰 판단유보로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 등을 계기로 마련된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을 근거로 설립됐다.현재 서울특별시의료원(서울), 인천성모병원(인천), 충남대병원(대전), 울산대병원(울산), 강원대병원(강원), 용인세브란스병원(경기), 원광대병원(전북), 제주대병원(제주) 등 8개 권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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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로당 입식 문화 환경조성 ‘편의성 대폭 향상’
안동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경로당 내에 소파, 테이블 등을 설치해 입식 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권기창 시장이 경로당 24개소 순회 방문 시 고충민원으로 좌식 생활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경로당 내 여가생활 편의성을 향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 품목에 소파를 추가하고, 경로당 안전건강증진 사업으로 테이블·의자를 지원한다. 2023년 상반기까지 등록경로당 538개소에 지원 완료할 방침이다.경로당 입식 문화 환경조성으로 더 편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와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령화 시대로 경로당 이용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다”라며“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물품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 입식 환경조성 사업 외에도 △경로당 신축·개보수 △활성화물품 지원 △냉난방비 지원 △양곡 지원 △운영비·부식비 지원 △경로당 회장활동비 지원 △행복경로당(밑반찬 지원) 운영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경로당 화재보험 가입 △전기설비 안전점검 △경로당 회계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