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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용상동 반찬 복지에 한시로 화답한 96세 어르신
안동시 용상동에서 매월 반찬 배달 서비스를 받는 강00 어르신이 감사의 마음을 한시로 써서 전달해 화제다.용상동 마을복지추진단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가구, 한부모가정 등 반찬을 조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매달 1회 여러 가지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하얀 모시 적삼에 옛 선비의 모습으로 11일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올해 96세의 강00 어르신은 용상동 반찬 배달 봉사에 고마움을 표하며 ‘매월반찬수식감사답음’이라고 직접 쓴 7언 율시를 전달했다.고령의 어르신이 떨리는 손으로 썼을 한시가 봉사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석원 마을복지추진단장은 “정성을 들여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만 뵈어도 보람을 느끼는데, 이렇게 훌륭한 한시를 지어 전달해 주셔서 더욱 힘을 내어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어르신이 전한 한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每月飯饌受食感謝答吟人生享壽百年中雨過風霜機變通自古賢儒文學夢至今達士物心功府東龍上根天孝職務隨行報國忠福祉精神尊敬老珍羞盛饌味魚豊龍上四住公居住 病老 姜** 拙示매달 반찬을 받아 먹는 고마움에 답하며 읊음인생 백년 수를 누림에비바람 서리에 그 얼마나 변통하였는고예부터 현명한 유자는 문학에 꿈을 두었으나요즘의 달관한 선비는 물심에 공을 둔다네웅부(안동) 동쪽 용상(용상동행정복지센터)은 천성의 효에 근본을 두어직무수행으로 국가에 충심으로 보답한다네복지정신은 어르신을 존경하는 법진수성찬 맛있는 생선 풍성하구나~_ 용상동 4주공 거주, 병든 늙은이 강** 졸렬한 작품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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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베지밀 영주 대리점 신승무 대표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 전달
경북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명(대표이사 배영철)산하기관인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안동애명복지촌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애명다온빌에 정식품 베지밀 영주대리점 신승무 대표가후원물품을 전달 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승무 대표는 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 사회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바라보는 사람이 되기 보다는 행동으로 사랑을 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나눔과 희망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물품울 전달하여 일회성이 아닌 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자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대표는 “비록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함께 나누어 모두 함께 세상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다 같이 변화되어 도움의 손길들이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동애명복지촌 강금남 원장은 “밖에서는 후원의 손길이 줄어 들고 있는데, 애명복지촌을 잊지 않고, 남을 섬기는 마음으로 꾸준히 후원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넘치는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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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7월 문화의 날 행사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이 12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노인복지관‘문화가 있는 날’은 외부 전문강사나 기관을 초청하여 문화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복지관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낭송을 시작으로 ‘발상의 전환, 새로운 안동’이라는 주제로 권기창 시장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강이 끝난 후 권 시장은 구내식당을 찾아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안동시 어르신들의 여가를 책임져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하나의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율이용시설, 그리고 구내식당을 연중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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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인구정책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인구정책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공연이 10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개최됐다.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했다. ‘피노키오’라는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아이를 가짐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꾸린 가족 이야기를 전달하는 뮤지컬 공연이다.지역 내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가정,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아동과 부모 300여 명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저출생이라는 지역의 무거운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공감을 자아냈다.300여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는, 공연이 시작되자 환호성으로 바뀌었고 귀청이 떨어질 듯 큰 함성이 공연 내내 계속되어 오랜만에 안동시 청사가 활기를 띠었다.안동시 관계자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안동시는 출산·양육 지원 확대, 정주 환경 개선 인프라 확충,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연과 같이 아이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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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물품 배분식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철환)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7일 폭염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물품 키트를 각 기관으로 배분했다.이날 물품 배분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차별과 경계가 없는 복지도시 구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여름나기 물품은 파워푸드기프트세트(종합비타민, 홍삼푸드)영양제(2종), 손선풍기, 타올, 양우산, 모기약세트, 미숫가루, EM그린퐁, 향균팩 종합세트 등 10여종(10만원 상당)으로 여름철 건강 지키기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품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4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 전달된다. 각 기관에서는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도 확인해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은 없는지 꼼꼼히 살핀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통해 폭염속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며, 우리 안동시도 이상 기후 변화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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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2호점 개소
안동시가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2호점을 송현 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에 6일 개소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 사업은 비어 있는 경로당을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하는 1 ․ 3세대 공유공간으로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취학 전 ․ 중인 아동들에게 경로당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돌봄인력인 기간제 돌봄교사를 배치하고 상해보험 가입 및 시설환경 개선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였다. 지난해 옥동 6주공 경로당(1호점) 시범 운영에 이어서 이번 2호점을 개소하였으며, 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의 경로당을 확보하여 마을 안에서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개소식에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맞벌이 등으로 인한 부모님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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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혁신 조직통합과 함께 시작한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농업혁신을 시작한다.시(市) 승격 60년 만에 처음으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지난 6월 20일과 29일 두 차례 혁신과제 발굴 보고회를 거쳐 최종 농업혁신과제 30선을 선정했다.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농업의 규모화 및 전문화 △첨단화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먼저,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로 신명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운영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도입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인력을 지원하고 영농 대행 및 농기계 임대사업 기반 정착에 힘을 쏟는다.농업의 규모화·전문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한다. 가루쌀과 조사료 전문재배단지 육성, 지황 전문생산단지 조성과 더불어 양봉특구 지정, 쑥 상품화 및 종근 생산보급 등에 주력한다.농업의 첨단화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스마트 팜 시범 단지 조성과 원예작물 스마트 조성, 미래 사과원 보급과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초음파를 활용한 우량암소 유전자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또한,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로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한다. 종합쇼핑단지 조성, 해외수출 확대,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육성과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를 앞당기고, 도매시장의 관내 출하주 우대지원과 출하시스템 개선방안도 강구 한다.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 부족해결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대체작물 발굴,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보급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농업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귀농·귀촌 정책 확대와 미래농업을 선도할 디지털 청년농 육성과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과 더불어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 교육체계 등을 통해 지방소멸에도 적극 대응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진짜 농민을 위한 정책인지 고민을 거듭해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여 경쟁력 있는 농촌 융복합도시 안동을 만들고, 시민행복을 위한 농업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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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상돌봄 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가 2023년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약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기존 돌봄사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 국한되어 중장년이나 청년이 복지 사각지대로 밀려나는 한계가 있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그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작되는 사업으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돌봄·가사·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통합 제공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중장년(40~64세) 및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4세)을 대상으로 한다.주요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제공인력이 돌봄과 집안일 등 월 최소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에 따라 ‘병원 동행’ 및 ‘심리지원’ 특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을 두지 않고 ‘필요도’에 따라 대상을 정하도록 하되, 소득수준별로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는 7~8월 중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을 완료하고, 이르면 8월 중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통해 중장년은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가족돌봄청년은 빈곤의 악순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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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미․의성․칠곡 사회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안동․구미․의성․칠곡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5월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및 질병․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재가돌봄․가사 서비스를 기본으로 수요자에 따라 심리지원, 병원동행,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증진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4개 시군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전자바우처 시스템 등록, 제공기관 선정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신청자를 모집․선정해 8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4개 시군 해당 대상자는 기본서비스인 돌봄․가사서비스에 특화서비스를 추가해 신청할 수 있다.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및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삶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상돌봄 서비스 시행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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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지난 5일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안동애명복지촌을 방문했다. 방문목적은 그동안 의원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자 함이다.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시의회가 되는 약속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평소 작은 나눔을 통한 큰 행복의 시작이란 취지로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지신 의원님과 의회 직원분들이 더 가치 있는 곳에 뜻을 전하고자 방문을 하게 됐다. “이번 방문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가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향후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했다. 안동애명복지촌 강금남 원장은 “바쁜 시정 활동 가운데 방문해주신 위로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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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폭염 대비해 무더위쉼터 539개소에 선풍기 지원
안동시가 5일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539개소에 선풍기를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과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선풍기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 539개소에 각 1대씩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선풍기 전달식을 가진 후 냉방기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의 여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도 홍보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 90개소를 운영하고, 무더위쉼터를 지난해 362개소에서 539개소로 확대하여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 노선에 살수차 6대와 쿨링&클린로드(L=1.2km)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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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1기 시작, ‘예비 귀농자 오리엔테이션 열려’
안동시가 '2023년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7월 3일 서후면 봉정사국화 농촌체험 휴양마을 (대표 : 조영호, 서후면 봉정사길 163-4 소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2023년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들은 대구, 창원 등지에서 온 3가구 4명이다. 이들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하고 면접을 통해서 선정됐다.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일정과 마을의 연혁 및 현황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며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날 안동을 찾은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각종 지원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안동시청(농촌활력과)과 서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부면장) 및 안동농협(지도상무 및 서후지점장) 등의 관계자와 마을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 자리하며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살아보기’ 기간 중 안동시에 정착해 마을의 생활 여건들을 직접 살펴보며 영농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지며 귀농ㆍ귀촌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백 농촌활력과장은 “안동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농촌과 농사를 경험해보며 지역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귀농ㆍ귀촌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49명이 안동시로 귀농하며, 안동시는 전국 10위권의 귀농 희망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와 3기는 새로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그린대로) www.greendaero.go.kr 에서 7월5일부터 추가 모집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며, 숙박(봉정사국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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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의 골든타임 ‘닥터헬기’가 사수한다
경상북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이 됐다. 2013년 7월 4일 경북도는 안동병원에 닥터헬기를 배치해 전남,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경북에도 ‘하늘을 나는 응급실’을 개소했다.경북 닥터헬기는 2016년 4월 5일 1천회 달성을 기록, 2018년 12월 27일 2천회, 그리고 2023년 5월 31일 누적 출동 3천회를 기록했다. 아울러 2019년까지 매년 3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했으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평균 170회 가량 출동했고 2023년 7월 현재도 154건의 출동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경북 닥터헬기는 2021년 기준 지연출동률 0.0%로, 단 한건의 지연출동도 용납하지 않아 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닥터헬기 이송환자 2천863명의 분류 결과 중증외상환자가 25.6%로 가장 많았으며 응급뇌질환 22.4%, 심장질환 14.8% 순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및 골든타임 확보에 매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개소 당시에는 EC-135 기종이 경북 하늘을 날며 환자의 목숨을 구했고, 2018년부터 이탈리아 AW-109 기종으로 교체되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AW-109기종은 비록 소형이지만 최대이륙중량 3,175kg, 탑승가능인원 6명, 최대운항거리 120km(편도) 등의 우수한 제원을 자랑한다.경북도는 닥터헬기가 도내 각지를 날며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착륙장 18개소를 포함해 인계점 115개소를 설치했으며, 응급환자 이송에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인 착륙장 신설·유지관리 및 개·보수를 해나갈 계획이다.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현장으로 날아가며 각종 응급의료장비를 이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닥터헬기로 중증응급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더욱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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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닥터헬기 출범 10주년 ‘2013.7.4.~2023.7.3.-하늘을 날다‘
경북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2013년 7월4일 전국에서 3번째로 임무를 시작한 경북닥터헬기는 10년 동안 3033회 출동해 2,863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이 집계한 현황에 따르면 경북닥터헬기는 임무 첫해 123회를 시작으로 2014년 338회, 2015년 382회, 2016년 354회 등 2019년까지 매년 3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했으며,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평균 170회 가량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닥터헬기는 2016년 4월5일 1천회 달성을 기록했으며, 2018년 12월27일 2천회 출동, 2023년 5월31일 누적출동 3천회를 달성했다.헬기이송환자 2,863명을 분류한 결과 중증외상환자가 25.6%로 가장 많았고, 응급뇌질환 22.4%, 심장질환 14.8% 순으로, 1분1초가 중요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권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탑승해 현장으로 날아가는 닥터헬기는 경북전역에 10~25분이면 진료가 시작된다. 중증응급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에 진료가 시작되기에 환자소생 및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닥터헬기는 10년간 심장에 칼날이 박힌 환자, 고속도로에서 양수가 터진 임산부, 철근이 몸을 관통한 환자, 피서철 교통체증에 갇힌 응급환자, 명절아침 심근경색환자 등 긴박한 현장에서 119와 지역병원의 초기대응, 닥터헬기의 신속한 이송, 권역응급센터 및 권역외상센터의 응급치료로 드라마 같은 기적을 만들었다. 경북닥터헬기는 특별한 임무기록도 갖고 있다.1회 출동으로 2명의 중증환자를 동시 이송한 경우가 7회 있었으며, 1일 최다임무수행은 2019년 5월3일로 이날 하루 동안 6회 출동을 기록했다.경북닥터헬기는 헬기기종도 한차례 변화가 있었다.출범당시 EC-135기종이 4년간 경북 하늘을 날았고 2018년부터 AW109기종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AW109기종은 기존 헬기에 비해 이륙중량, 운항거리와 속도, 탑승인원 등 많은 장점이 있다.지난 10년간 경북닥터헬기는 경북전역을 날았다.지역별로 영주 634회를 비롯해 문경, 봉화, 울진, 청송, 영양, 의성, 예천, 상주, 영덕, 군위 순으로 활약했으며, 육로이송기준 1시간이상 지역인 포항, 성주, 청도, 칠곡 지역에도 출동했다. 닥터헬기 운용시간은 일출부터 일몰까지이며 휴일 없이 365일 대기하고 있다.경북닥터헬기 출동요청 시간을 보면 2017년 6월15일 영양119가 요청한 05시24분이 가장 이른 시간이었고 2015년 8월4일 군위 의흥119가 요청한 18시45분이 가장 늦은 시간이었다. 요청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12시~13시로 전체 요청건수의 12.9%를 차지했다.경북닥터헬기를 운영하는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을 비롯해 항공간호사, 응급구조사, 헬리코리아 조종사, 운항관리사, 정비사, 지원인력 등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전문의가 탑승해 현장으로 날아가며 30여종의 응급의약품과 초음파, 인공호흡기 등 특수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닥터헬기는 8대가 운용되고 있으며, 2011년 전남, 인천을 시작으로 2013년 경북과 강원, 2017년 충남, 전북, 2018년 경기, 2022년 제주지역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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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애명복지촌에 장애인거주시설 가전용품 기부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명을 지난 30일, 방문하여 가전제품 구입에 사용될 기부금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안동농협은, 안동지역 사회복지법인인 애명에 가전제품 구입을 위한 2,000만원을 전달했다. 구입되는 품목은 냉장고 5대, 세탁기 4대, 냉난방기 2대, TV 8대, 청소기 5대, 선풍기 26대등에 해당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 시설내의 생활 편의성 및 위생관리를 비롯해 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 정보제공을 통해 사회성 향상등 장애인의 인지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태형 조합장은 “안동농협은 희망과 사랑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가고 있습니다. 금번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실천으로 지역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기부와 봉사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안동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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