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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인 설립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2023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법인(법인명: TNEC)을 설립했다.미국 법인 TNEC는 현지 미국인 및 해외 교민에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유치 활동을 한다.의료 서비스와 지역 문화유산 체험 관광을 연계한 Travel Package Marketing(헬스투어 패키지 마케팅)이다. 2024년부터 안동의료재단 의료 인력을 파견하여 현지에 주재하며, 의료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활동도 시행한다.최근 10월 8일 현지 유치 활동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온 교민들이 안동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안동의 유네스코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이용했다. 이 같은 교민들의 안동 방문은 미국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며 수검 예약이 진행돼 안동병원 방문이 실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3일 LA에서 온 ‘김 OO(64)’은 “지인들에게 안동으로 건강검진을 하러 간다고 말했을 때, 의아한 반응이었다. 하지만 이런 대형병원에서 우리만을 전담하는 팀을 배정해 주고, 미국 보다 빠른 검사 결과 상담에 다시 만족했다. 한국에서 검진받길 잘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에서 봤던 닥터헬기를 직접 본 것도 인상적이었고, 안동한우와 안동찜닭도 생각날 것 같다. 내년에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동병원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재외 동포 정책을 전담하는 기관인 ‘재외동포청’이 처음으로 주최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안동병원은 미국 법인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수준을 미국 내 알리는 거점으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미국의 선진 의료 기술 등 의료 교류를 활성화하며, 향후 의료기관 설립도 내다보고 있다.한편, 안동병원은 체계적인 국제진료센터,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담 컨시어지팀, 병원 내 게스트하우스, 책임감 있는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지정받아 의료관광 프로그램인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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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안동역, 애명 복지촌 한가위 앞두고 방문
코레일 안동역(관리역장 손용수)과 노동조합이 함께 북후면에 소재하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인 안동애명복지촌을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방문하여 명절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안동역 임직원들은 매년 지속적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네게 한 것처럼 항상 장애인들의 따뜻한 벗이 되어 주어 지역사회의 등불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코레일의 핵심 가치인 안전, 혁신, 소통, 신뢰의 핵심 가치를 마음을 잇는 사회적 가치로 실현하기 위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역 관리역장 손용수님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사람과 세상과 미래를 잇는 계기가 되어 뜻 깊고, 앞으로 더 다양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정기적으로 방문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안동애명복지촌 강금남원장은 “따뜻한 베품은 가슴에 영원히 남는데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 드리고, 주신 기부금은 거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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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추석 명절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권기창 안동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19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권기창 시장은 대성재단(대성그린빌, 대성재활센터, 실버케어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설 종사자들의 고충과 이용자들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한편, 이번 안동시장의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시작으로, 안동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안동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발맞추어 나가는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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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질병청 등 8개 기관과 첨단전략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맞손
질병청 등 산·학·연·관 8개 기관이 국가백신산업 발전과 신속한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안동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하기로 한뜻을 모았다. 또한,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분야) 지정에도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2023 국제백신산업 포럼’이 열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과 맞손을 잡고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추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백신 후보물질 발굴 항원 라이브러리 구축 공동연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분야 교육 및 인력양성 상호 교류 협력 등이다.차기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주도로 R&D 연구기능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하여 질병관리청 산하에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히 발굴하고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를 생산·비축해나가며 국가 방역 인프라 구축과 신속 백신 개발 체계 마련에 나서게 된다.또한, 국가첨단전략기술 활성화를 통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제3차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화단지에는 핵심 산업단지 기반시설 구축 지원, 공장 용적률 한도 완화, 인·허가 사항 신속한 처리,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후보지 지정을 모멘텀 삼아 비임상(백신상용화센터)-임상(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전주기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지정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향후 발생 가능한 팬데믹에 대비해 국가 방역망 구축을 위한 최전선인 안동에 질병청 산하의 첨단백신개발기술센터가 들어서고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가 첨단백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 바이오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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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설공단 노동조합” 취약계층 노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
희망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는 안동시설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균일)에서 지적장애인들의 ‘탈시설과 사회통합’을 꿈꾸며 생활하고 있는 안동애명복지촌 금곡체험홈과 용상체험홈에 노후 보일러 교체 봉사활등을 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은 장애인들의 탈시설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장비 노후화로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체험 하는데 애로 사항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이 “안동애명복지촌”과 협력하여 안동애명복지촌 체험홈 시설인 “금곡체험홈(예그리나)과 용상체험홈(내뜰안)” 2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를 통해 서로 협력하여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김균일 안동시설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과 장애인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애명복지촌 강금남원장은 “장애인들의 최종 목적이 사회통합인데 이번 지원으로 인해 거주하고 계신 거주민들이 좀 더 쾌적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적장애인들의 정상화에 한 발 더 다가 갈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리고” “나누는 사랑 하나 되는 세상, 시민과 함께하는 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과 위원장님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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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International Vaccine Industry Forum 2023: IVIF 2023)이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국제백신산업포럼은 2016년부터 매년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와 백신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며, 코로나 여파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신종감염병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협업 전략」이라는 대주제 아래 기조 강연과 3개 세션의 주제별 발표가 이어진다. 기조강연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 나콘 프렘스리(Nakorn Premsri) 소장이‘백신 안보를 위한 백신 제조 글로벌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백신산업에 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연한다.제1세션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고동규 기획관리부장을 좌장으로 ‘대유행 대비 백신개발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백린 단장이 ‘코로나를 전후로 한 백신 패러다임 변화:신속대응 백신 플랫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이기은 센터장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 전략 및 추진현황’에 대해 강연한다.제2세션은 안동대학교 임재환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백신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연세대학교 K-NIBRT 김성보 대외부단장이 ‘K-Bio 산업 발전을 위한 바이오공정 교육센터의 역할과 K-NIBRT 교육 프로그램의 최근 개발 방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송석빈 실용화지원부장이‘동물세포 기반 백신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강연한다.마지막 세션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이 좌장으로 나서 ‘글로벌 기술혁신과 백신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SK바이오사이언스 박진선 실장 및 말레이시아(Pharmaniaga), 케냐(BioVax Institue), 인도네시아(Bio Farma)의 연사들과 함께 각국의 백신 개발 현황 등을 다룰 예정이다.한편, 안동시는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백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선제적으로 공을 들여왔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연구기관,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비임상-임상-상용화 지원기관,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 등 핵심기업, 지역 3개 대학 및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등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에서 해외 백신 위탁생산에 이어 대한민국 제1호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면서 안동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지난 3월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이어, 7월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후보지 유치로 국정과제인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선도하며 국가 바이오·생명 산업의 허브로 도약해나갈 전망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이 국내외 백신산업의 미래지향적 협력방안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전주기 바이오산업 생태계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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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안동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이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레드서클(Red circle)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상징하며,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의 ‘자기혈관 숫자알기’ 슬로건을 내세웠다. 먼저 안동시는 9월 8일부터 21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WalkOn)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어플 내 안동시 공식 커뮤니티인 「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에 가입한 후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경상북도청을 시작으로, 안동구시장,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혈압·혈당 측정)을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시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야간 ‘월영댄스교실’을 10월까지 매주 월·수 낙동강변둔치에서 운영 중이다. 안동시보건소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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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안동시민 안동에 국립의대 설립하라 '한목소리'
안동시가 9일 의과대학 설립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대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궐기대회는 시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의대 유치에 대한 의지를 결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이 미리 제작·배부한 핸드 배너를 들고 의대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국립의과대학 설립 퍼포먼스를 펼쳤다.권기창 시장은 “경북은 치료가능 사망률은 높고, 의사 수·공공병원 설치율은 모두 전국 평균 이하인 의료취약지다.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은 권역별 거점 국립의과대학 설립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 유치 활동을 끊임없이 전개해 나가겠다.”고 확고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한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지역 의료격차 실태조사’발표에 따르면, 경북 인구 1,000명당 종합병원 의사 수는 0.55명으로 전국 평균(0.79명)의 6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인구 1,000명 당 전체 의사 수 또한 1.39명(전국 평균 2.18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로 세종시를 제외하고 최하위이다. 치료가 시의적절하게 이뤄졌다면 살릴 수 있는 사망자를 의미하는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 사망률도 경북은 47명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냈다. 경북지역에서만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한 사람이 1년간 1,240명, 매일 3.4명에 이르러 최악의 의료취약지로 꼽혔다.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거나 응급의료시설 접근성도 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경북지역 의대 정원은 동국대 경주캠퍼스(49명)가 유일하다. 그런데도 1998년(제주의대) 이후 설립된 의대는 전무한 실정이다. 전국 의대 정원은 2006년부터 18년 동안 40개 대학, 3,058명을 유지하고 있다.안동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에는 안동시-안동시의회-안동대 국립의과대학 설립 공동협력 선언식을, 4월에는 의대 유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경북시장군수협의회 등에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정부정책 건의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의회에서도 안동대 의대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국립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역 내 분위기는 뜨거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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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
안동시가 지난 30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73개소의 시설장 및 실무자 140명을 초청하여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안동시와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했다. 전문가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노인 인권 의식 및 전문지식을 향상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교육에는 권기창 시장이 참석하여 안동시가 나아가야 할 노인복지의 지향점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노인요양시설 협회장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노인 학대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며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노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노인의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노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및 관련 전문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노인 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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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가의료급여 사업 협력기관과 업무협약
안동시가 5일 경상북도안동의료원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나천복지회와 함께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상황에 맞게 식사·돌봄·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원장 직무대행 구태헌 진료처장,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박경구 센터장, 나천복지회 조경혜 대표 등 3개 협력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 관리를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 안동의료원은 케어플랜 수립 및 모니터링 등의 의료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동지역자활센터는 식사 서비스, 나천복지회는 돌봄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입원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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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시행 ‘재정 누수 예방’
안동시가 복지급여 수급자가 취업이나 거주지, 소득과 재산 등의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의무를 알려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9월 중 재실시한다.복지급여 수급자의 신고의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5월 첫 시작해 자진신고자의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했다. 하반기에도 복지급여 성실신고 유도로 공정한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조사결과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급여환수 및 보장중지로 복지재정 누수를 사전에 예방하여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부적정 수급 건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라며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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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 팬 카페의 선한 영향력”
가수 영탁 팬클럽인 “가수 영탁 팬 카페”가 영탁의 정규앨범 2집 “FORM” CD 480장(현금600만원 상당)을 안동시에 소재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안동애명복지촌에 기부하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가수 영탁의 팬클럽은 지난 해부터 안동애명복지촌을 위해 쌀과 햄버거와 음료 CD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금번 정규 2집의 니편이야의 “어느 길로 갈지 몰라 헤매 일 때도 오 날 믿고 따라와 난 항상 니편이야”라는 가사처럼 “가수 영탁 팬 카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선한 영향력으로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다. 팬 클럽 관계자는 “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와 동행을 하고 지역출신 가수로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가수로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사랑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동애명복지촌 강금남원장은 ‘안동애명복지촌에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실천하는 가수 영탁 팬 카페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라며 ‘팬들의 정성이 담긴 앨범은 장애인들의 정서 함양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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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걷기운동 응원 챌린지 실시
권기창 안동시장이 '걷기 실천운동 응원 챌린지'를 실시했다. “걸음아 날 살려라! 건강의 시작은 걷기부터”를 외치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 속 걷기운동을 독려했다. 걷기 실천율은 안동시 41.1% 경상북도 38.1%, 전국 47.1%이며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타 시도에 비해 다소 저조한 편이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저조한 주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관장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 간 전 시민 대상으로 워크온 연계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와 일반인들에게 걷기운동이 가장 먼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9월부터 운영되는 「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 사업」은 안동시민 누구나(만 14세 이상) 참여 가능하다. 개인은 워크온 앱‘편안한 우리 동네 걸어 보길’커뮤니티에 접속해 가입하고, 동아리는 보건소 및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안동시보건소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안동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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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바이오․백신 U시티 프로젝트 실무간담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8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안동시 바이오․백신 U시티 프로젝트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실무간담회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안동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한국생명과학고, 경북하이텍고, 예일메디텍고, SK바이오사이언스(주), SK플라즈마(주), ㈜유한건강생활, 넨시스(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U시티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목표로 한다.안동시는 바이오․백신을 특화 분야로 선정하여 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실무간담회에서는 기업, 교육기관, 안동시 및 시민 모두의 역할 정립 및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한편, 안동시는 지난 7월 17일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해 지방소멸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U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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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정신질환 등록회원 가족지원 강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2일 정신질환의 이해를 돕고 보호자 역할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등록회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정신질환 등록회원 가족교육'을 실시했다.1부에서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대기 센터장(대성그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조현병, 양극성정동장애, 우울증 등 정신질환 및 증상에 대해 교육했다. 2부에서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자 가족 간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조모임을 진행하였다.가족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재활 프로그램과 더불어 정신과적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질환 가족의 부담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842-993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