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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산 회곡 보건진료소 준공식"
안동시에서는 인간의 평균수명 연장과 생활수준의 향상, 질병발생 양상의 변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보건의료수요와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히 보건시설을 확충해 가고 있다. 지난해 임동보건지소 등 4곳의 보건시설을 현대화한데 이어 올해도 풍산읍의 회곡보건 진료소를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468㎡, 건물 153㎡ 규모로 신축해 23일 11시에 준공식을 가졌다. 안동시는 회곡보건 진료소에 이어 올해 9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직보건지소와 신양보건진료소, 사신보건진료소 신축을 비롯해 보건의장비도 확충해 농촌주민들의 보건서비스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회곡보건 진료소신축에 앞장서 일한 진료소운영 협의회장을 비롯한 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진료소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지역민이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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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영주시여성단체헙의회(회장 윤순자)가 4월 23일 10시 서천폭포앞 광장에서 환경보호 및 성․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여성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하여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상수도 수원지 부근 및 서천주변 자연정화활동과 함께 「생활(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전단지 5,000매를 배부하는 등 시내전역에서 가두캠페인을 전개하였다.또한 농협 영주시지부 입구에서는 소백가정문제상담소(소장 이화순)와 합동으로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서명운동과 함께 홍보용 볼펜을 배부하고 건강한 사회문화 형성에 시민모두가 동참 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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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어린이 건강짱 시범학교’운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어린이 비만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비만을 사전예방하고 성인병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피지기 어린이 건강체중 되찾기 ‘어린이 건강짱’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시범학교는 16일 두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7일 흥해 남산초등학교, 18일 죽도초등학교, 22일 대잠초등학교, 23일 포항남부초등학교, 24일 동부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실시한다.시범학교에서는 체지방분석과 비만도 스크리닝을 바탕으로 주1~2회에 걸쳐 스트레칭, 재즈댄스, 에어로빅 등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과 위덕대학교 사회체육학부와 연계 아동기 운동의 중요성에 관한 특강과 영양지도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북구보건소는 2002년부터 전체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에도 연령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을 적극 전개, 시민의 건강수명 72세를 목표로 운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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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뇌졸중(중풍) 재활프로그램 운영"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4월 23일 오전10시, 보건교육실에서 6월11일까지 매주 1회(8주과정)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뇌졸중(중풍)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재활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뇌졸중(중풍)환자는 인지기능과 균형감각이 떨어져 조그만 부주의에도 낙상을 경험할 수 있어, 이에 따른 개별평가와 낙상예방 체조, 게임운동 등을 통해 운동기능을 향상시키고 참여자간의 경험공유로 장애극복 및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뇌졸중 환자 재활프로그램은 뇌졸중의 이해 및 운동방법과 낙상 평가에 따른 낙상예방체조, 인지치료, 자가(自家) 한방치료, 영양관리 등 뇌졸중환자에게 필요한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이번 교육프로그램의 강사로는 안동과학대 물리치료과교수 및 한방전문의 등이 참여하여 더욱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뇌졸중(중풍)은 만성적인 장애로 재가(在家)에서 소외․방치 되고 있으며, 관절구축, 욕창 등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 아니라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이를 방지하고 외출의 기회를 적극 제공해 신체적 기능향상뿐 아니라 자가(自家)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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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수두예방을 위한 활동 강화"
예천군은 일년중 5월과 6월에 수두가 많이 발생됨에 따라 봄철유행전염병 예방요령을 홍보하는 등 수두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수두는 발병시 육체적 고통이 수반되고 전염력이 강하여 집단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제2군 법정전염병으로 최근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5~7월과 11월~1월에 가장 많이 유행하고 있는 질병으로 군은 출생한지 12개월에서 15개월된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수두 예방접종을 무료로 해 주고 있다. 수두의 주요 증상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 1~2일간 발열, 식욕부진, 두통, 권태감, 좁쌀 같은 붉은 점이 몸, 얼굴, 전신으로 번지며 붉은 반점이 물집으로 변하여 매우 가렵고 5~6일 정도가 지나면 딱지가 형성되어 회복된다. 특히 임산부가 수두에 감염되면 신생아에서 선천성수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며, 면역저하자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수두환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노출 시에는 신속하게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수두의 예방요령은 생후 12~15개월에 수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전염력이 강하므로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확산될수 있으므로 환자가 발생하면 5일 또는 딱지가 형성될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할 것을 권장한다. 군 관계자는 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매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하는 한편, 외출 후 양치질과 손발을 씻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수두환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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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발로 뛰는 서비스 ! 지역주민들 즐거워"
김천시 아포읍에서는 2단계 기초노령연금 신청 접수를 오지마을인 대성2리를 시작으로 4월 1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누어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접수받는『현장 기초노령 연금 접수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아포읍에서는 지난 2007년 10월 1단계 접수 시 짧은 기간동안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읍사무소 행정이 마비될 정도로 혼잡했던 점을 고려해 2단계 접수 기간 중에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초노령연금 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각종 불편사항도 함께 수렴하면서 접수를 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몇 년전 뇌병변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모시고 온 아포읍 국사리 윤월임(69세)씨는 “할아버지를 모시고 읍사무소까지 신청하러 가기가 난감했는데 직원들이 직접 나와서 접수를 받으니 편해서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포읍은 앞으로도 모든 행정을 지역주민이 실감할 수 있는 현장위주의 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감으로써 주민을 위한 머슴 역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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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금연사업으로 시민건강 업그레이드"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 및 흡연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2008. 4. 17(제일고등학교), 4. 21(동산고등학교), 4. 28(대영중학교)에서 실시하는 흡연예방교육에는 국제절제협회 풍기지부 배순균 강사님을 모시고 청소년들이 흡연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질병을 조기예방하고 간접흡연의 폐해에 관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이 밖에도 시에서는 금연교육 강화와 함께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장이나 다중집합장소에 흡연으로 인한 폐해 사진전시, 흡연자 일산화탄소측정행사 등을 알리는 캠페인 행사도 실시한다.또한 영주시보건소에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연중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흡연량에 따라 금연패치, 금연껌, 금연캔디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여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21:00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평소 직장생활로 바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경북대학 의과대학에서 2007년 영주시 지역사회 진단결과 20세이상 성인흡연율이 42.9%로 전국평균인 43.4%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으며 매년 흡연율이 줄어들고 있어 다양하고 적극적인 보건소 금연사업에 큰 영향을 입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에서는 2010년 20세 이상 성인흡연율 30%을 목표로 금연 및 흡연예방교육, 금연캠페인, 금연건물확대, 자율금연거리 지정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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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야간 및 공휴일 복지상담 조사”
영천시(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각종 복지급여 신청 증가와 업무추진의 효율성및 일과시간 내에 생활실태 조사가 어려운 신청자들을 위하여 2008년부터 주 1~2회 야간(19~22시) 또는 공휴일에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신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활환경이 열악한 상태에 있는 복지급여 신청자가 주위의 이목을 의식하여 관공서 방문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 16개 읍면동 및 시청주민생활지원과 상담실 안에서 취약계층의 고충상담을 처리하고 상담에 따른 신청자의 프라이버시(privacy)를 최대한 보호하고 있으며, 복지급여 신청자의 증가로 대상자 선정여부에 대한 객관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담당 직원들간의 주1회 이상 정기적인 사례검토회의를 개최하여 선정의 객관성 및 전문성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복지급여 신청자들을 배려하고 눈높이를 맞추는 복지조사 실시로 영천시 복지행정에 대한 신뢰감이 증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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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회장:박명옥)에서는 2008년 구미시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을 4월 21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 서부적십자봉사관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각종 구호사업과 사회 복지활동을 펼쳐 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는 지난 해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들에게 가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보건지식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명옥 회장은 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수화를 배워 더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기를 바라며 이 사업을 계획하였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내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12주간 총24시간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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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윤용섭 부시장 학교 구강보건실 개소식 참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1일 윤용섭 포항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형산초등학교에서 구강보건실 설치 개소식에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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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소득층 및 노인 건강보험료 지원 조례안 제정"
경상북도에서 건강보험료 때문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빈곤노인이 사라질 전망이다. 경상북도의회 제222회 임시회에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4월 21일 소속위원 만장일치로 우리 사회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은 물론 빈곤과 만성적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에게 적정한 의료 및 요양보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험료 지원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경상북도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조례안』은 일정한 수입이 없어 보험료납부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월1만원 미만의 보험료 납부대상에게 보험료 지원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의료보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할 경우 보험급여가 제한되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해왔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내 23개 시군마다 들쭉날쭉한 건강보험료지원의 불균형을 시정할 수 있어 저소득계층의 보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손진영의원(영주시)은 “저소득층과 빈곤노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질병발생위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 체납 등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하여 적정한 의료보장과 함께 도민건강수준의 계층간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경상북도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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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희학교 ‘제 28회 장애인의 날’기념 행사"
지난 4월 19일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상주 상희학교(교장 전옥선)에서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희학교 운동장에서는 유욱종 상주경찰서장이 기념식에 참석하여 모범 학생(초등부 이민혜 외 3명)에 대하여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장애학생들을 일일이격려 하였다.또한 기념식을 마치고 지도교사들의 인솔 아래 초, 중, 고, 전공과 학생들과 함께 남산을 등산하였으며 지체부자유학생들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를 방문하여 도서관 및 학교시설을 견학하였다. 힘든 산행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는 불편한 몸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좋은 경험이 되었고 학생과 선생들이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땀을 흘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또한 상희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가방을 구입하여 제공하였으며 에서 제공된 쌀로 떡을 만든 간식을 전달 하였으며, 상희학교 에서 준비한 빵과 우유, 서울우유에서 제공한 음료수 등 푸짐한 간식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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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 건강증진사업 설명회 개최"
영주시보건소에서는 2008년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의 효과적인 업무추진과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 건강증진사업 설명회를 4월 22(화) 15:00 보건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는 우리시 꿈나무들의 건강관리에 책임을 맡고 있는 관내 19개 초등학교 보건교사, 체육교사와 교육청관계자를 초대하여 초등학교 건강줄넘기대회, 비만예방교실, 영양관리, 흡연예방, 건강치아선발대회, 치아홈메우기,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 다양한 어린이 건강증진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토의를 할 예정이며,또한 하절기 전염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집단급식소 보균검사, 유행성눈병예방 등 각종 전염병 조기예방사업 설명회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2007년에도 어린이 건강줄넘기대회, 건강캠프, 건강치아 어린이선발대회, 치아홈메우기,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검사 잇솔질 교육 등 다양한 학교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영주시에서는 이번 어린이 건강증진사업 설명회를 통하여 보건의료인 및 교육기관의 의견을 겸허하게 청취하여 다양한 보건사업 기획과 학교 건강관리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평소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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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로당 방문 보건사업 “뜨거운 호응”
예천군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방문 보건사업이 노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에 따르면 경로당 방문 보건사업을 위해 한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금연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의료서비스팀이 올 1/4분기 동안 경로당을 231회 방문 5,837명의 노인을 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로당 방문 보건사업은 군이 지난 1998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그동안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당뇨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구충제 및 파스보급, 물리치료, 구강관리, 한방약제 투약 및 침 시술을 비롯해 각종 건강상담 등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의료서비스로, 그동안 방문의료서비스팀의 방문진료를 받은 어르신들로부터 병원에 가는 시간도 절약하고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고혈압, 당뇨, 퇴행성 관절염 등과 같은 생활습관병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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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박약회 창립20주년기념 전국학술대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시작되어 창립20주년을 맞이하는 사)박약회의 제31차전국학술대회가 19일과 20일 양일간 전국24개지회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에서 개최됐다. 사)박약회(회장 이용태) 본부가 주최하고 안동지회(지회장 안승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체육관에서 예술공연, 효행자 시상 등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학술강연회순으로 진행됐다. 강연회에서는 이용태 박약회장의 현대과학과 유학사상을 비교하는 “과학을 통해서 보는 유학의 체계”, 설석규 전 국학진흥원연구부장의 안동의 역사에 대한 “향토사 소개”의 강연이 있었다. 2일차인 20일에는 병산서원, 독립기념관, 안동대박물관, 안동한지공장, 국학진흥원, 오천군자리 등 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것으로 이틀간의 행사가 마무리 됐다. 박약회는 퇴계선생의 학덕을 찬양하고 훌륭한 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87년 도산서원의 동재인 박약재에서 김호길 박사와 권오봉 교수 등 10여 인이 발기하여 이듬해 1988년 창립되었다. 우리 고유의 전통인 유학사상을 연구 계승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현의 숭고한 이념을 오늘에 되새겨 실천함으로 도덕적인 삶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족되어, 현재는 전국 24개 지회에 4,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안동지회(지회장 안승관)도 342명의 회원이 구성되어 있다. 안동시는 이번 박약회 전국학술대회 개최를 통하여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유적이 잘 보존된 유교문화의 본향으로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고, 물질문명의 발달과 개인주의의 팽배로 인간성이 상실되어 가는 이 시대에 학문을 숭상하고 예의를 지키는 박약회의 정신을 후세에 전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