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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첫 성과 얻어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올해 처음 시행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에서 첫 성과를 얻게 됐다.시는 올해 초 관내 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정부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했다. 그중 최초로 ㈜에스엔솔루션즈(대표 : 고원석)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뒷받침할 고무적인 성과이다.중기부에서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3년 초과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최대 3억 원 지원)과 창업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에스엔솔루션즈에서 개발한‘로봉이-애플’은 인공지능 사과 자동수확 로봇이다. 수확 가능한 사과를 정확하게 판별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과 노지에 특화된 이미지+GPS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도화를 이뤄 실증 구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에스엔솔루션즈 고원석 대표는 “정부지원을 통해 무인 농업을 위한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고 스마트팜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2 ~ 3개 수행기업이 추가로 공모서를 접수하거나 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더 많은 국비 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한 기술기반을 구축하고 정부공모사업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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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테마형 구시장 포차 운영자 모집
안동시가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옛 제비원 상가 일원)에 조성할 ‘테마형 안동구시장 포차’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참여할 운영자를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테마형 포장마차는 △캐쥬얼칵테일(하이볼, 잔와인, 큐브스테이크 등) 2개소, △향수포차(주막형태:국밥, 노가리무침, 고갈비, 계란후라이 등) 2개소, △가족형포차(김밥, 어묵, 떡볶이, 순대, 호떡 등) 1개소, △무알콜포차(커피, 팥빙수, 아이스크림, 각종 음료 등) 1개소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현재 안동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운영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시정소식>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위생과(840-6621)로 문의하면 된다.시는 포차운영선정위원 회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운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중순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김남주 보건소장은 “탁월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안동구시장포차’ 운영이 활성화되면 구시장 토요풍물시장과 더불어 지역 상권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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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가회 문상부 회장, 500만 원 기부
지난 5월 안동 출향인 단체인 영가회의 1억 원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 이후 회원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일 문상부 영가회 회장이 기부 한도액인 50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안동시에 기탁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상부 회장은 2월 영가회 정기총회, 5월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 등 영가회 모임마다 안동 고향사랑 기부 홍보와 회원들의 기부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에 재직 중인 김의승 행정1부시장도 7일 고향인 안동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발전에 힘을 보탰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출향 인사들께 감사드리며 모아주신 기부금이 안동의 활력을 만드는 사업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역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일정액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도농을 이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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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시스템공조, 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 5백만원 전달
㈜삼성시스템공조(대표 우명옥)에서 지난 12일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전달했다.㈜삼성시스템공조는 옥동에 소재한 전자제품, 시스템에어컨, 냉동 냉장기기 등을 도·소매하는 냉·난방공조산업설비 전문업체이다. 또한, 지구온난화 해결방안의 하나로 대기환경보전을 위해 지역 최초로 냉매 회수업을 등록하여 냉매 재활용 및 냉매제 폐기 대행업을 운영하며 탄소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는 모범기업이다. 특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해 이번 51회차 기부를 합한 총 누적기탁액이 1,336만 원에 이르면서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됐다.㈜삼성시스템공조 관계자는 “사람과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삼성시스템공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한 장학기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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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대구지방국세청,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육성 지원 협약 체결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9일 안동시청에서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대구국세청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미래 성장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해 연구개발 세액공제 사전심사 신속 처리,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공 등 입주 기업을 상대로 세무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납세 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시행해 입주기업의 자금 운용을 도울 방침이다.안동시는 국세청의 주요 정책에 협력해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세무 관련 업무를 원활히 처리하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정철우 대구청장은 “안동이 미래 국가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안동시와 상시 소통체계를 강화해 입주기업이 세무상 리스크를 해소하고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소통과 혁신으로 안정적인 국가재정을 뒷받침해온 대구지방국세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바이오 기업들의 원활한 입주가 예상된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전문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3월 선정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는 LH(토지주택공사)와 경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협약 체결을 위해 협의 중이다.이후, 오는 10월에 기본계획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내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와 함께 산업단지계획수립에 착수한다. 2026년 5월경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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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경안동향우회 '고향사랑 기부 3억원 약정'
재경안동향우회가 3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 기부 3억 원 약정’행사를 가졌다. 지난 5월 영가회가 1억 원의 고향사랑 기부를 약정한 데 이어 재경안동향우회에서도 고향 발전을 위한 마음을 모아 3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양제곤 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형동·류성걸 국회의원, 강보영 대한민국시도민회장과 향우회원 1,000여 명이 성원을 이뤄 애향의 의지를 다졌다.정기총회에서는 금경수 신임회장이 새로 취임해 축하를 받고, 지난 임기 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힘쓴 김영식 전 회장과 남윤찬, 이원욱 전 감사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앞서 재경향우회 김영식 전 회장과 금경수 신임회장은 이미 기부 한도액인 5백만 원을 기부했고, 2일에는 김광림 전 국회의원도 1백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발전에 큰 힘을 보탰다.금경수 신임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경안동향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 약정서를 전달받고 “뜨거운 애향심으로 전달해 주신 기부금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큰 안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안동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경안동향우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경안동향우회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재경안동향우회는 안동에서 출생하였거나 선대의 고향이 안동인 사람으로 서울특별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시내‧읍․면 향우회에 소속된 자들의 모임으로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회원 32만 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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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안동농협이 지난 6월 2일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노령 농업인과 서민들을 대상으로 안동농협은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해마다 4월과 9월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꾸준한 캠페인으로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당일, 안동농협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의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행사를 주관한 안동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20년(1,198건, 200억원), 2021년(1,699건, 307억원), 2022년(2,265건, 283억원)을 예방하였으며, 2023년에도 2월말 기준 163건에 14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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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데이터 기반 행정 플랫폼 구축 ‘과학 행정으로 혁신’
안동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 정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데이터기반행정 통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일 청백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공유했다.시는 지난해 초 데이터기반행정 조직인 데이터전담팀을 신설하고 「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에 통합 플랫폼 구축까지 완료하면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이날 사업완료 보고에 앞서, 정부의 데이터기반행정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업수행사 대표(정부 데이터플랫폼위원회 전문위원)로부터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의 진화’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에 소개된 플랫폼 내에는 인구, 관광, 이슈, 행사 등 시정의 주요 데이터를 한 화면에 표출한 대시보드, 공공행정·문화관광·사회복지 등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600여 개의 통계데이터 등이 표출되는 데이터맵,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도 기반 시각화 스튜디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인구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융·복합 시각화 서비스와 인구분석보고서 제공으로 인구감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하였다. 시는 이번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합리적이고 정합성 높은 정책추진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중장기 정책의 과학적 추진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 전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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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회,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본격 이어져
안동 출향인 단체 ‘영가회’의 고향사랑 기부 약정에 따라 영가회 회원들의 기부 행렬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지난 15일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에 대표로 참석한 류종묵 영가회 원로의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19일에는 김돈한 비씨엔씨(주) 대표이사가, 30일에는 류목기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 이사장이 각각 500만 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김돈한 비씨엔씨(주) 대표이사는 이천시에서 반도체 장비용 신소재 부품 전문기업을 경영한다. 류목기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 이사장은 ㈜풍산홀딩스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재경안동향우회 7대 회장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그 외에도 권인소 카이스트 교수, 신난향 ㈜맥스교육 대표, 임재도 대유물류(주) 대표 등도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재경안동향우회에서도 오는 6월 3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영가회 회원들의 릴레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출향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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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평생학습관 교육생, 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안동시평생학습관 2023년 상반기 교육생 총학생회(회장 조정숙)가 31일 안동시장실을 방문해 309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지난 5월 12일 평생학습관 전정에서 교육생 주관으로 개최한‘사랑愛 빠지다! 땡큐 Day 자선 바자회’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난 바자회에서 평생학습관 주관교육 39개 반 교육생들은 부스를 운영하여 직접 제작한 의류, 악세서리,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바자회 총수익금 600여만 원을 전액 사랑의 공동모금회 불우이웃 돕기와 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으로 나눠 기탁했다.특히,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교육생 바자회 운영 총 수익금은 6,000여만 원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총 3,900여만 원, 장학금 기탁 총 2,100여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조정숙 총학생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가 받은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더 행복하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교육생들이 직접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행복나눔을 실천해주신 평생학습관 총학생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기탁 성금은 지역사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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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4개 농식품 업체 참가 시장 개척 총력
안동시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4개 농식품 업체가 참가하여 국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고 국내 식품 산업 기업들의 해외 수출과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및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하는 국내 최대의 식품 전문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안동시는 100% 우리농산물로 만든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5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제6호 박재서 식품명인의 명인안동소주, 건강기능 식품인 산숲의 온가족 365 목케어 혼합음료‘애재올’, 안동농협의 하이진저 생강음료, 백진주 쌀 등 4개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4월 기준 39개국 650여 업체 1,800 부스를 신청하고, 4만여 명의 식품 관련자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식품의 판로가 확대되고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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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망카페 청년 창업 테스트베드 오픈
안동시가 30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망카페(석주로 383)에서 청년 창업 테스트베드 오픈식을 개최했다.이날 오픈식에는 권기창 시장, 권기익 시의회의장, 박일준 K-water 안동권지사장, 안동대학교 일자리사업단 송준협 단장, 청년예비창업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함께 카페 오픈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시 ⇔ K-water ⇔ 안동대학교 등 지역 주요 기관들이 협력하여 초기 자본과 공간이 부족하여 카페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예비창업자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오픈식 축사에서 권기창 시장은 “우리시의 보물단지인 안동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 곳에서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비롯한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테스트베드 오픈을 위하여 함께 힘써주신 K-water 안동권지사와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픈한 전망카페의 청년예비창업자는 김기현 氏(25세)로 작년 개최된 BETA 페스티벌 카페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1년간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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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권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 상생 소통 간담회 개최
안동시가 지난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 상인회장 및 축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의 상생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최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원도심에서 개최하면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긍·부정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호 협력 및 이해 속에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축제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대체로 공감하는 가운데, 이면에 나타난 크고 작은 문제는 민·관 협치로 함께 극복하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 축제에 대한 충분한 소통과 협치 ▲ 축제 장소 이전에 따른 경제적 효과 데이터 분석 ▲ 원도심 내 다양한 축제 장소 모색 등 축제 전후에 대두된 문제점에 대해 실효성 있는 보완 및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그동안의 축제는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어렵게 원도심으로 축제 장소를 이전했다”라며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각자 자리에서 애쓰셨기에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이어 “앞으로의 축제는 주민 주도형으로 대폭 전환하고 이번에 논의된 현안과 건의 사항들에 대해 더 깊이 있게 고민해 현장의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회를 비롯한 각 단체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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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가회 1억 원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시작
안동 출향인 모임인 영가회가 1억 원 기부 릴레이를 시작한다.지난 15일 안동 출향인 모임 영가회가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를 열고 고향사랑 기부금 1억 원을 약정한 가운데, 기부 릴레이의 첫 주자로 (주)중일 김두현 회장과 (주)흥국 류종묵 회장이 나섰다.영가회 회원인 김두현 ㈜중일 회장과 영가회 원로회 의장인 류종묵 ㈜흥국 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각각 500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안산시에 소재한 납 2차 제련, 정련 및 합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인 ㈜중일의 김두현 회장은 안동시 풍산읍이 고향이다. 2015년 출향인으로 안동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아산시에 소재한 건설기계 부품 제조 전문기업을 운영하는 ㈜흥국 류종묵 회장은 안동시 풍천면이 고향이다. 제5대 영가회 회장을 역임한 류종묵 회장은 15일 창립 세미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식에 영가회 대표로 참석해 기부를 약속했다.김두현 회장은 “영가회 회원으로서 1억 원 약정에 먼저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에 동참하였고, 많은 회원이 기부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종묵 회장은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한 것뿐이며, 영가회 원로회원들이 동참하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살기 좋은 안동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더 큰 안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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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인사동 쌈지길 만나다 '태사길 플리마켓 첫선'
안동시가 중구동 태사길 일대에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첫선을 보인 ‘태사길 프리마켓’에 20일 천여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새로운 핫 플레이스 조성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이날 태사광장 일대에서는 골동품·민속품의 전시·판매·경매와 더불어 농·특산품 판매, 버스킹 공연, 근대역사기록 거리 사진전,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열리며 옛것과 새것이 교차하는 새로운 문화장터가 연출됐다.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참여행사가 펼쳐지며 천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특히, 골동품·민속품의 경매에서는 까치호랑이 민화, 도자기, 찻잔, 유기, 화각장 등 70여 점의 희귀성 있는 물품이 올라와 현장 100여 명, 유튜브 생중계로 500여 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흥미진진한 경매쇼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이어, 시민들의 집집마다 숨어있는 추억의 물품을 현장에서 경매하는 ‘우리집 숨은 보물전(우숨보)’도 개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1994년산 한정판 안동소주 1점을 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시민들이 지갑, 인형, 주판, 70년대 저울, 공예품, 기타 근대 물품 등 20여 점을 경매에 올렸다. 숨은 보물을 낙찰받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되며, 관객들은 전에 없던 새로운 풍경에 몰입감을 이어갔다.이번 플리마켓이 전통문화유산의 보고(寶庫) 안동의 잠재력을 발판으로 골동품 쇼핑, 경매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내세워 경북권 전통문화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현장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어올리며 도심 활성화에 새로운 방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태사길 플리마켓’은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앞으로도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14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골동품 경매,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동품·민속품 판매·경매의 경우 행사일 외에도 매주 토요일(14:00~17:00)에 태사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숨은 보물(LP판, 고미술품 등)을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589-6348)에 상시 접수하고 경매 출품이 가능하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내재한 태사묘 일원에서 전통문화의 매력을 흡입력 있는 콘텐츠에 담아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재창출할 것”이라며, “지역 상권 및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