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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통령 축하 메시지와 함께 국내·외 석학과 문화예술 및 과학 등 다방면의 전문가, 학생,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개회식 기조강연에는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가 연단에 섰다. ‘교육과 문화로 꽃피는 인문가치’를 주제로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의 확장과 통합이 요구된다며, 그 가운데 인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인문가치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는 ‘2023 인문가치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삼보컴퓨터 설립자 및 박약회 회장으로 알려진 ‘이용태 회장’이 유교·국학 등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 전도사로 인문가치 확산의 공적을 인정받아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과 보호 사업을 통해 생명존중과 인도주의의 인문가치를 실천한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가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개회식 이후 이어진 ‘국제인문도시회의’에서는 국제인문네트워크와 공감의 현장이 펼쳐졌다. 대한민국 인문전통의 고장이자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이란(알다빌·테헤란), 그리스(코린트), 페루(쿠스코), 일본(가마쿠라시) 5개 국가 6개 도시 시장단이 참석하여, 각 도시의 인문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인간중심의 한국 전통 인문정신문화를 소개하는 등 국제사회의 인문가치 공감대 형성의 뜻깊은 교류의 장을 열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오는 29일까지 전 세계에서 형성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K-컬쳐 속의 인문적 가치, 다양한 교류의 현장,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간다움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등 모든 세대가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세션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둘째 날인 28일에는 ▲하버드대 출신의 음악예술가 줄리아 류(Julia Riew)와 KAIST 대학생들이‘인문정신문화와 콘텐츠’세션을 통해 청년인문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인문활동 ▲AI 인간을 꿈꾸다 ▲청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청춘콘서트’ 등 어린이, 청소년, 장년층 등 모든 세대를 함께 아우르는 세션들이 진행된다.마지막 날 29일에는 ▲영화콘서트 ‘스윙키즈’ ▲청소년인문독서토론회 ▲동서양의 대화 ‘퇴계와 다빈치가 만나다’ ▲차세대인문학자 논문공모전 ▲인문가치영상공모전 등의 세션을 진행하며, 옥스퍼드 명예교수이자 시스템 생물학의 선구자인 데니스 노블(Denis Noble)의 특별강연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a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뿐만 아니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로 누구나 어디에서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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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인문가치포럼’ 명예홍보대사 위촉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안동시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첫날인 27일, 개막식에 앞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맞이했다. 앞으로, 오세훈 시장은 안동시와 함께 인문적 성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문가치포럼’의 국내외 홍보와 확장에 함께 힘써나갈 계획이다.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오래전부터 인문학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사회 약자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희망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제안해 실행에 옮겼다. 수천여 명의 노숙인과 시민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성과를 얻으며 큰 반향을 이끌고 있다.한편, 이번 위촉은 지난 10월 6일 안동시와 서울특별시가 체결한 교류강화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인문 본향의 도시 안동을 중심으로 한 인문가치 확산과 인문도시 네트워크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권위 있는 글로벌 인문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서울시도 인간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인문학적 지성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를 인문가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목표들을 제시해왔다”라며 “이러한 고민을 숙고해 온 서울시와 협력하고 교류를 강화하며 국내외로 네트워크를 넓혀 인류 보편적인 인문가치와 방향성을 정립하는 국제포럼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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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日가마쿠라시, '우호교류촉진협정' 체결
권기창 안동시장이 27일 안동시청에서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鎌倉市)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시장과『우호교류촉진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은 2013년 양 도시의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교류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武士)정권으로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가 시작한 곳으로 독특한 가마쿠라 불교문화로 연간 약 2,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이다.특히, 최근에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농구 애니메이션 무대로서 한국에서도 매우 유명하다.안동시와 가마쿠라시 교류는 2005년‘간고등어길 걷기’로 시작됐다. 이어, 2009년 양 도시에서 발족한 민간단체인 안동-가마쿠라우호협의회와 가마쿠라-안동우호교류회가 앞장서서 인구 약 16만 명, 탈춤 등 유사한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청소년사진전, 축제공연단 상호방문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맺어왔다. 2013년 안동시와 가마투라시는 파트너시티를 체결하며 한층 더 돈독한 관계로 발돋움했다.지난 4월에는 파트너시티 10주년을 기념해 안동시장이 가마쿠라시를 방문, 교류 확대 및 시민 중심의 시정정책 추진과 인문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논의하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가마쿠라시 우수사례 발표를 제안하기도 했다. 협정식에 참석한 마츠오 다카시 가마쿠라시장은 “이번 협정으로 양 도시가 더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희망하며,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며, “또한 이번『국제인문도시회의』참가를 통해 인문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가마쿠라시의 사례를 안동시를 포함한 참가 도시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 상생 발전을 위해 시정 관련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맞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새로운 10년을 위한 행정·문화·관광·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라며“특히, 안동시가 추진하는 『국제인문도시회의』 네트워크 구축에 가마쿠라시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가마쿠라 시장은 체결식에 이어 21세가 인문가치포럼 개막식 참석, 국제인문도시회의 발표, 국제인문도시회의 참가 시장단 간담회 참석, 도산서원 세계문화유산탐방 등 공식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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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에서는‘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인간다움의 가치와 의미를 새로운 차원에서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성찰한다. 27일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옥스퍼드 명예교수이자 세계적인 생물학자‘데니스 노블’의 폐막 특별강연까지 사흘 동안 세계 각지의 인문학자와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석해 전 인류가 쌓아온 지식과 지혜를 공유한다.이번 포럼에서 주목할 점은 K-컬처의 근간인 K-인문정신문화의 국제사회 확산이다. 27일 6개국 7개 도시가 참여하는 ‘국제인문도시회의’는 각국의 인문 정책과 사례 공유를 통해 인문가치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한국판 디즈니 심청전 Dive 작곡가이자 하버드 졸업생인 줄리아 류와 KAIST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 학생이 함께 인문 콘텐츠를 논의하는 ‘청년인문교류’, 동양의 퇴계와 서양의 다빈치 두 천재의 만남을 통해 문화와 시대를 넘어 인문가치를 논하는 ‘동서양의 대화’등 다양한 국제 교류와 공감의 현장이 펼쳐질 예정이다.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인문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되었다. 청소년 참여형 세션 ‘우리 인친(인문친구)할래요?’에서는 전국에서 모집한 가족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인문캠프, 청소년 인문독서토론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 인문활동 등을 운영하여 미래세대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시간을 가진다.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인문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씨야 이보람, 줄리안, 이성미가 전하는 나다움을 찾는 이야기 ‘청춘콘서트’, 춤을 매개체로 그린 우정과 도전 이야기 영화 스윙키즈 ‘영화콘서트’, 인문가치 어린이 뮤지컬 ‘바다 탐험대 옥토넛’이 진행된다.이외에도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10주년 기념전시,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 국제인문도시 특별전, 향토시화전을 포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계 행사로, 하회마을에서는 선유줄불놀이(28일), 도산서원에서는 야간개장(28~29일) 등이 진행돼 안동의 특색있는 문화·관광도 포럼 기간 중 즐길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포럼 10주년을 맞이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참석하셔서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세계적인 인문 지혜와 지식을 공유하고 동시에 즐겁게 인문적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재 누리집을 통한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현장 등록과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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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의 외출! ‘태사길 플리마켓’, 올해 마지막 회차 운영
안동시가 중구동 태사길 일대에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첫선을 보인‘태사길 플리마켓’이 오는 21일 올해 마지막 회차를 운영한다.‘태사길 플리마켓’은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정 넘치고 북적했던 옛 장터를 복원해 민속품, 골동품 전시부터 야외공연, 먹거리, 특산품 판매, 거리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끌어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자체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주민 주도의 사업으로 의미를 더했다.태사길 일원은 이번 사업과 더불어 점점 예전의 활기 넘치던 거리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빽빽이 주차된 차량으로 보행 불편을 일으키던 도로는 시와 지역주민들의 협력으로 걷기 편한 거리로 재탄생하고, 형형색색의 타프도 설치해 생동감이 흐르도록 했다.김원길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6개월간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아쉬움도 많았지만, 조용하던 거리에 발걸음이 늘고, 웃음소리가 들리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2024년에는 더 풍성한 태사길 플리마켓을 준비해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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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과 ‘월영야행’ 문체부 로컬100 선정
안동‘하회마을’과‘월영야행’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뽑았다.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 58개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지역문화 명소로 선정된 ‘하회마을’은 2010년 세계문화유산, 2015년 세계기록유산, 202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유일무이한 전통마을이다.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탈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서 선정됐다.또한, 지역문화 콘텐츠로 선정된 ‘안동 문화재야행 월영야행’은 월영교 일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안동의 대표적 여름 야간형 문화행사이다.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로컬100’을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아울러,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110만 명의 홍보대사‘키크니(keykney)’작가가 그려주는‘키크니가 로컬100 사연을 그려드립니닷!’행사를 진행해 10월17일부터 11월12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사연을 신청받는다. 사연 신청자 중 채택된 3명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600년을 이어온 한국의 전통마을인 하회마을, 천혜의 월영교 야경과 문화유산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월영야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명소로 국내외에 알려지게 돼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누구나 가고 싶은 안동,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의 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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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라스베가스 한인회와 문화·관광 교류 ‘맞손’
권기창 안동시장과 LA한인축제 방문단이 16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을 접견하고 라스베가스 시청사와 의회 등을 견학하며 문화관광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문화와 역사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향후 우호협력 방안과 이를 위한 한인들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양 도시의 이해증진과 미국 거주 한인의 위상 제고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K-컬쳐 등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가는 가운데 미국 한인사회의 입지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미주 한인회의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 특히 안동시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미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도약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라며 “안동시와 미주 한인사회가 다방면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안동을 고국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소개할 수 있도록 국제적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인회 방문 일정을 마친 안동시 방문단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타국에서 소중한 목숨을 바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치된 「서던 네바다 베테랑 메모리얼 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소중한 희생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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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美 LA서 홍보·판촉 ‘K-소주 세계화 신호탄’
안동시가 경북도와 함께 K-소주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H-마트 부에나파크점에서 안동소주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성호 안동소주협회장(진맥소주 대표), 김연박 민속주 안동소주 대표, 박찬관 명인안동소주 대표, 권일연 H-마트 대표이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안동소주를 소개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모았다.이에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안동시는 H마트와 안동소주를 비롯한 농식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탄탄한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LA 방문을 계기로 미국 시장에 안동소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고 수출 판로를 확장하면서 국제 시장 진출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소주가 영국의 스카치 위스키나 중국의 백주에 비해 세계적인 인지도는 낮을지 몰라도 700여 년의 전통과 역사, 우수한 풍미를 가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성장 잠재력은 더욱 월등하다”라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바이어 초청 상담, 국제 주류 박람회 참가 등 지원을 강화해 안동소주를 세계적인 명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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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찜닭, 프랑스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선보여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하나로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에 참가하여 음식 판매 및 홍보를 통한 관광거점도시 안동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의 현지인과 잠재 관광객에게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고유한 음식을 판매하고 관광지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이번 축제 참가를 통해 안동 관광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올해 90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는 매년 10월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합 축제이다. 포도를 수확하는 계절을 맞아 파리에 유일하게 남은 포도밭의 포도 수확을 축하하는 기념비적인 축제로 음식, 콘서트, 라이브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올림픽의 모토인 ‘더 빨리, 더 높게, 더 강하게 – 함께, 같이(Ensemble)’를 행사주제로 채택하여 의미가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고유한 음식 중 안동찜닭의 원형인 전계아와 잡채의 원형인 육소채를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의 관심과 판매를 끌어냈다. 이번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 참가는 파리에 유일하게 남은 포도밭이 있는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500년 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고유한 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을 함께하며 음식과 관광이 결합하여 자연스럽게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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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도 반한 하회마을 개미취 꽃 만개
안동 하회마을에 개미취 꽃이 만개해 보랏빛 절경을 뽐내고 있다. 현지인들이 주로 알던 장소였지만 배우 박보검이 하회마을 개미취 꽃밭을 방문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이곳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연인과 가족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인생사진 찍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하회마을 내 개미취 군락지는 충효당과 작천고택 사이쯤이다. 안동하회마을(국가민속문화재)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기와집)와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이곳에서 서민들 사이에 전승돼 온 하회별신굿탈놀이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선유줄불놀이가 열리면 유일무이한 전통불꽃놀이를 보려는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연출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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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로스엔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와 간담회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방문단이 13일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홍보하고 로스엔젤레스와 문화관광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김영완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안동시와 미주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와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안동시가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는 도상에, 주 로스앤젤레스 교민 및 지역민들과 지속적인 관광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및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캘리포니아 주(남부), 애리조나 주, 네바다 주 그리고 뉴멕시코 주를 관할하고 있으며, 이 관할주에는 66만여의 한인 지역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1,400여 개의 종교단체, 304개의 기업체(회사)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22년 1월에 취임한 김영완 총영사는 제27회 외무고시 출신으로 주 미국1등서기관, 유엔대북제재위원회 전문패널 위원,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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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국내 최대 규모 캠핑축제 열려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문화축제인 「제16회 고아웃캠프」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강변공원(안동경찰서 뒤편 ~ 영가대교 하단)에서 개최됐다.1,500동 규모의 캠핑존이 매진되며 가족·연인·캠핑 마니아 등 약 1만여 명이 호반의 도시 안동을 찾아 수려한 낙동 강변을 배경으로 텐트촌을 차렸다. 올빼미존과 패밀리존으로 나눠 배치하고 ▲토크콘서트, ▲BBQ전야제, 열기구·스트라이더·카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리보이, 팔로알토, 양다일, 유성은&긱스 등 유명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이 캠핑 축제 ‘고아웃 캠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축제장 내에 아일랜드 더블린 증류소 분위기를 살린 제임슨 빌리지(JAMESON VILLAGE) 존을 운영하고 제임슨 하이볼 익스피리언스와 푸드 페어링, 칵테일 클래스, 제임슨 고아웃 애프터 파티, 제임슨 커스터마이징 존, 게임 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캠핑족들은 원도심과 10분 거리 내의 캠핑장을 교두보로 삼고 하회마을, 도산서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월영교 등 안동의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근거리인 원도심 내 찜닭골목, 간고등어 축제장, 갈비골목,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안동의 미식코스를 탐방했다.이번 행사는 안동서 열린 캠핑 축제 중 역대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최대 규모의 인파가 참여하며 낙동강 상류 수려한 수변자원을 보유한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캠핑의 도시로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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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제50회 LA한인축제서 K-신명 펼쳐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이 10월 12일(현지시간)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들썩였다.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재단 행사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12일 개막한 「제50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K-신명을 미국 본토에 선보였다.이번 축제는 미주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한국 축제로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미 주류사회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민족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이번 공식 초청 공연은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세계인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국제적인 홍보 효과는 물론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안동의 우수한 문화적 위상까지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한인축제 개막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올리며 800년간 하회마을에서 전해 내려온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수천 명의 미국 현지인 앞에서 펼쳐졌다.4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공연은 한국 고유의 흥을 한껏 발산하며 모여든 관객들을 금세 매료시키며 열렬한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태평소 소리와 함께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주지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으로 구성된 공연은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어깨춤을 이끌며 마무리되었다. 한편, 공연무대 옆 부스에서는 안동관광 홍보 책자를 나눠주고 하회탈 목걸이를 걸어주면서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 방문의 활발한 현장 홍보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단과 포토타임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배무한 한인축제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기대감 넘치는 행사로 미주 한인사회가 하나 되어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우리 교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신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제50회 로스앤젤레스 한인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안동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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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헬기 관광, 10월 7일 100여명이 하늘을 날다
지난 10월 7일 토요일, 많은 관광객들이 헬기 관광을 위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자리한 헬기 이착륙장을 찾았다. 이 특별한 체험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최한 “ABO Friends 우정여행”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권역에서 2회 이상 헌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사인데, 전국 유일의 항공체험을 위해 안동을 찾은 것이다. 탑승객들은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출발하여 안동댐, 월령교, 임하댐을 거쳐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비행을 했다. 비행을 마친 탑승객들은 “하늘에서 본 안동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다”면서, “특별하고 짜릿한 항공체험을 했다”, “더 오래 비행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헬기관광을 마친 관광객들은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지정된 몇 곳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안동의 축제와 가을 풍경속으로 여행을 이어나갔다. 헬기관광을 주관한 항공사 ‘더스카이’에서는 가을부터 봄까지는 안동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헬기를 운용하고 있고, 산불이 없는 기간을 이용하여 관광헬기를 운영중이라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동관광을 위해 많은 항공관광객 유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가 계획중인 항공체험장이 완공된다면 관광비행을 상시운영하여 안동권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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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美 LA한인축제서 안동 관광-농식품 홍보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방문단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방문해 한인사회에 안동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고 농식품 수출을 위한 시장개척에 나선다.이번 방문은 K-컬처, 푸드 등 한류 확산으로 미국 내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인지도와 친밀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LA에서 열리는 한인축제(10.12~15)와 연계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을 홍보하고 안동 농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 방문단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지역농협수출업체, 안동소주협회와 함께 10일 출국해 LA 부에나파크 소재 H마트 농산물 유통 협약, LA한인축제 문화교류, LA총영사관 방문, 라스베가스 시청과 시의회 및 한인회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귀국한다.특히, 11일(현지시간) 미주 최대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식품 슈퍼마켓인 H마트를 찾아 안동 농식품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판촉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이어,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재단 행사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12일(현지시간) LA 한인축제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13일(현지시간) 농식품 수출확대 추진단은 경북도와 함께 안동소주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안동소주업체 대표단과 함께 H마트에서 안동소주 홍보 시음 판촉 행사도 진행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K-푸드 안동 농식품이 미국 내에 탄탄한 유통 교두보를 마련하고 수출 확대와 함께 유네스코 3관왕의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의 문화영토가 세계 속으로 확장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