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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산불진화 "합동시범훈련" 개최
경상북도에서는 11월14일 오후 2시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일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하영제 산림청장, 이상천 도의회의장, 산불진화대원, 군부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 전국산불진화 합동시범훈련'을 실시했다. ▲ 산불훈련 ▲ 산불훈련 ▲ 산불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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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시집온지 11년만에 엄마 만나”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필리핀에서 시집와서 11년째 김천에서 정착하여 안정되게 살고 있는 디오스 다다이아팟(41세)의 친정부모 초청 행사를 가진다. ▲ 친정부모 접견 디오스 다다이아팟은 1997년 현재의 남편 엄태경(47세)을 만나 결혼하여 4명의 자녀를 두고 모범적인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으면서도 늘 그리워하던 친정어머니(66세)와 남동생(25세)을 만나게 된 것이다. 금번 초청된 친정어머니와 남동생은 11월 12일 오후 4시 김천에 도착, 진달래봉사회(회장 이오분)와 여성단체 협의회의 저녁 초대행사에 참여하였으며, 11월13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박보생 김천시장으로부터 환영인사와 격려를 받은 친정어머니는 안정되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는 말과 김천시장의 추천으로 딸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한다는 말을 거듭하였다. 디오스 다다이아팟의 가족과 초청된 친정 식구들은 함께 김천시 초청행사와 지역탐방을 마치고 가정에서 이틀을 보낸 뒤 16일 출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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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추격, 격투 벌인 "용감한 시민 포상"
상주경찰서(서장 서범규)는 11월 12일 오전 9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11월 중, 을반 무궁화포럼을 개최했다.무궁화포럼 행사에서 서범규 경찰서장은 지난 11월 6일에 발생한 가정집 침입절도단 일당 중, 1명을 현장에서 격투 후 검거한 시민 구 모씨(남, 32세)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포상금 30만원을 수여했다.이날, 포상을 수상한 구 씨는 사건 당일 현장을 지나다가 “도둑이야” 라는 소리를 듣고 경찰을 도와 범인 3명 중, 1명을 추격, 격투하여 붙잡은 뒤 경찰에게 인계한 유공이다.한편, 서범규 서장은, 일반시민으로서 흔치 않게 국가관이 투철하다며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경찰의 역할을 해 준데 대해서 높이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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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진출 컨택인 한자리 모여 결속 다져
가톨릭상지대학(학장 조창래)이 주관하고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후원하는 안동 컨택인과의 만남 행사가 11월 12일(수) 오후 6시 산학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학가산 온천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 안동컨택인과의만남 이날 행사는 안동지역 컨택센터에 근무하는 컨택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컨택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컨택전문가인 파도인 대표 지윤정씨가 “컨택! 당신도 최고가 될 수 있다”와 방송인 방우정씨가 “신명나는 직장생활을 위한 원만한 대인관계 기법”에 대한 특강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안동컨택인과의만남 가톨릭상지대학 조창래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투자유치사업으로 유치된 컨택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학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 취업약정제 사업”에 선정된 가톨릭상지대학은 2개교(경안여자정보고등학교와 상지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과학대학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외 4개교와 협력하여 우수한 컨택인을 배출하고 있다는 것도 함께 소개하였다. ▲ 안동컨택인과의만남 또한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컨택산업은 사업지원서비스업인 만큼 상담사의 개개인이 기업의 경쟁력이요, 미래요, 최고의 가치”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컨택산업 저변확대에 공이 많은 대성글로벌네트웍크(주) 변효진 운영팀장, (주)맥월드비전 장효선 스텦, 메리츠화재(주) 이점자 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 안동컨택인과의만남 한편 안동시는 컨택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하여 2009년도 여성복지회관 교육 프로그램에 컨택업 실무과정을 개설하고 구직코너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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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육성만이 살길이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유출을 억제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미래지향적인 지역 발전을 위하여 지역 인재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청송군수 한동수 청송군은 초․중․고 25개교 2,600여명의 전형적인 소규모 농촌지역 학교 규모인데다 갈수록 학생수가 줄어 교육을 위한 인근 중소도시 및 대도시로의 유출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2005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설립을 시발점으로 지역 우수학생에 대한 각종 장학혜택과 관내 학교 교육경비지원사업, 원어민 영어교육, 수도권 대학생들을 위한 학사운영 등 매년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에는 교육지원의 폭을 대폭 확대하여 사용하지 않은 군유재산을 5억여원 들여 개보수하여 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공립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며, 우수대학 입학생에 대한 지원금도 대폭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더불어, 올해와 마찬가지로 우수대학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에는 남․여학생 각각 빌라 1동씩 임대하여 학사로 운영하고, 대구지역에는 기숙사가 부족한 경북대․영남대․대구대에 각각 1억원씩 3억원을 출연하여 년간 30명의 지역출신 학생들이 기숙 할 수 있도록 하면서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경우 추가 지원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또한, 도․농간 영어 격차 완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학생들의 식견과 안목을 넓히기 위하여 선진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교육지원사업에 학부모는 물론, 교육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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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10주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10주년 기념식이 11월 12일 경주시 콩코드호텔에서 개최되어 이웃돕기 최우수시로 안동시가 선정되었으며, 민간분야에서는 안동병원이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안동시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창립된 1998년부터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왔으며, 2005년 이웃돕기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하였으며 2007년에는 4억 3천만 원, 작년에는 4억 6천만 원을 모금하는 등 매년 10% 이상씩 모금액이 증가되어 왔다.이러한 모금액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업체등의 고액기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조그마한 고사리 손에서부터 농사에 지친 할머니 손까지 시민한명 한명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이라 더욱 더 가치가 있다 하겠다. 해마다 감소되는 인구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이웃과 더불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사회적 결속력이 강한 안동인의 정신적 가치관이 발휘된 것으로 이는 안동시민 전체의 자랑이자 긍지라 할 수 있겠다.안동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되는 2009년 모금캠페인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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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종교 편향 걱정 마세요"
박승호 포항시장이 위덕대 불교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해 눈길을 끌었다. ▲ 박승호 포항시장 위덕대 강의 박 시장은 11일 밤 위덕대학교 4층 대회의실에서 이 학교 불교학과 대학원생 60명을 대상으로 1시간동안 ‘다종교사회와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다. 이 강의가 관심을 끈 것은 박시장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것과 강의를 듣는 불교학과 대학원생 대부분이 스님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특히, 최근까지도 전국적으로 종교편향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도 관심을 증폭시키는 이유가 됐다. 박 시장은 강의 첫 머리에서 다종교사회가 지역사회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문제는 시장으로서 상당히 고민스런 주제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어떤 종교든 간에 종교인들도 시민이고 신도들도 우리 시민이기 때문에 시장의 입장에서는 모든 종교가 서로를 이해하고 동반자적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강의 앞 부분은 자연스레 다종교사회와 종교 갈등에 대부분 할애됐다. 박 시장은 우리나라에는 불교 유교 천주교 기독교 민족종교 등 다양한 종교가 분포하지만 이스라엘, 이란 이크라 등 중동지역과 다른 지역에 비한다면 종교간 갈등이 비교적 적은 편이며 이 때문에 학계 일각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성공적 다종교사회’라는 평가가 있다고 소개했다. 박 시장은 그러나 최근 들어 우리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종교인 불교와 기독교 사이에 종교편향 논란이 일고 있으며 이 논란 속에서 양 종교가 과연 경쟁자인가, 동반자관계인가라는 논의도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기가 믿고 있는 종교의 우위성을 내세운다는 측면에서는 양 종교가 당연히 경쟁관계에 있지만 그러나 최근 세상이 급속히 탈종교화되고 이성만능주의로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다면 종교의 경쟁상대는 타종교가 아니라 물신주의와 쾌락적 세속주의가 아닌가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양 종교가 동반자요 친구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기독교 신도인 자신도 최근 부친상을 당한 뒤 독실한 불교신자인 어머니의 요청에 따라 장례식장에서 스님의 염불로 고인이 된 부친의 극락왕생을 빌었으며 역시 어머니의 청에 의해 모사찰에서 49재를 지내고 있다고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때문에 타종교가 내 어머니 종교이며 형제의 종교인 사례가 부지기수로 많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 안아 준다며 종교편향 시비는 없을 것이며 박 시장 자신도 종교편향에 기울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공무원들에게도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종교편향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중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박 시장은 강의 말미에 ‘환동해시대 포항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포항시가 벌이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과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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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공군 16전투비행단(단장 김도호 준장, 52세) 장병들이 인근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하며 풍년의 기쁨을 함께 했다. ▲ 공군 16비, 부대 인근 예천군 호명면 일대 무 수확작업 최근 농번기 일손부족이 심각해진 가운데, 공군 16비 장병 120여명은 11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부대 인근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무 수확작업을 지원했다. ▲ 공군 16비, 부대 인근 예천군 호명면 일대 무 수확작업 또한, 어린 시절부터 도시에서만 자랐다는 김종원(21)일병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일손을 돕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민지원을 계기로 농촌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고, 부족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공군 16비, 부대 인근 예천군 호명면 일대 무 수확작업 한편, 공군 16비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대민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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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박팔용 김천시장은 오전 10시 필리핀에서 김천시에 시집와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인 디오스 다다이아팟(41세)의 친정부모를 초청하여 위로행사를 가졌다.오전 11시30분 부항다목적댐 건설현장에서 열리는 『부항 다목적댐 정초식』에 참석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댐 건설을 기원한 후, 오후 2시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08 김천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에 참석하여 어려운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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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주안동소주" 안동시장학회에 1천만원 기탁
각 기관단체, 기업체, 시민, 공무원 단체 등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지역인재 육성과 안동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출범한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김휘동)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 안동소주 지난 6월 출범이후 4개월 만에 안동시출연금 10억 3천만 원과 (재)안동시 장학회에서 모금한 5억 7천만 원 등 총 16억원의 성금이 모금되면서 교육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안동시민과 출향인사들의 뜨거운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 안동소주 김휘동 안동시장의 금복문화상 시상금 1,000만원 기탁을 비롯하여,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 2억원, 안동버스 500만원, (주)대구은행안동지점직원 100만원, 대한불교천태종 해동사 500만원, (사)담수회안동지회 42만원, 안동불교신행회 50만원, 전국건설협회안동시협의회 200만원, 중구동새마을부녀회 30만원, 여성복지회관여성자원봉사회 100만원, 북안동농업협동조합원 300만원, 금용태 100만원, 권오갑 200만원, 용상교회 100만원, 서후면 새마을부녀회 20만원, 김영식 20만원 및 시청 동호회 직원들의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 서부초등동창회 특히 김연박 민속주안동소주 대표는 11월 11일 오전 9시 20분 시청을 방문하여 김휘동 안동시장에게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야 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장학금 1천만 원을, 서부초등학교 29회동기회가 11월 11일 오전 9시40분에 장학금 2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장학금 기탁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 서부초등동창회 앞으로 (재)안동시장학회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출향 인사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2008년도 목적사업인 관내 중ㆍ고등학교의 성적우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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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최희열)가 주관하는 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오전 10시30분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김휘동 안동시장, 유석우 시의장, 시도의원, 농업관련단체장 등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제13회농업인의날 우루과이라운드 직후 제정된 “농업인의 날”은 국민경제의 근간 이며 포기할 수 없는 생명산업인 농업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산물시장개방과 가격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최희열 회장은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지금처럼 어려운 농촌 실정에 끊임없는 노력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또한 거센 수입 개방의 물결을 넘을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며, "오늘 하루는 모든 근심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고 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농사는 어느 해보다 풍년이나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자재 값 상승, FTA, 판로애로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안동시는 농업.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시정의 역량을 총 결집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이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과수, 원예, 축산, 특작 등 5개 분야에 대한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개최되고 한국농업 경영포럼 성진근 이사장을 초청해 "한국 농업 농촌의 활력화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우수농업인 분야별 대상은▲여성농업인분 이왕구(서후면 금계리) ▲축산분야 권오국(녹전면 원천리) ▲특수작물분야 윤희준(남선면 현내리) ▲과수.화훼분야 황현익(풍산읍 안교리) ▲수도작(쌀)분야 류시홍(풍천면 하회리) 농업인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한국사진작가협회안동지부의 농업농촌 사진 전시회 및 족구경기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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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검거 대책회의"
영천경찰서(서장 박영진)에서는 조직폭력배의 민생침해 현황을 분석하는 등 조직폭력배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박영진 서장은 11월 7일 영천경찰서 회의실에서 수사과 강력팀 형사을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조직폭력배 검거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수사과 형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직폭력배 현황과 검거실적, 대책 등을 분석했다. 한편, 박영진 영천경찰서장은 "폭력배들로 인한 민생침해 사전예방을 위해 경찰이 폭력배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이 폭력배 피해 사례가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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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애장품, "중국 도자기 150만원 낙찰"
박승호 포항시장의 애장품인 중국 도자기가 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 경매에서 150만원에 낙찰됐다. ▲ 박승호 시장이 경매에내놓은 도자기설명 낙찰 주인공은 효자동에 사는 김모씨. 김씨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경매에서 10여명의 입찰자와 5분 동안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고가 150만원을 불러 낙찰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경매는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를 공동으로 주최한 포항시와 행복한 가게가 박 시장의 애장품을 한 점 경매에 내달라고 부탁을 해왔기 때문에 이뤄졌다. 박 시장은 경매에 앞서 “경매에 나온 중국 도자기는 제가 2000년 한국지방자치단체 중국 북경대표처 수석대표로 있을 때 도예를 하는 지인이 직접 빚어서 제게 선물한 것입니다. 도자기를 빚어 준 지인의 마음을 생각할 때나 도자기의 높은 예술성을 따져 볼 때도 너무너무 아끼는 도자기라 선뜻 경매에 내놓을 마음을 내지 못했다”라고 운을 뗐다. ▲ 박승호 시장이 경매에내놓은 도자기설명 그런데 “집사람이 좋은 일에 쓰자고 하는데 남자가 쩨쩨하게 이런 걸 아깝게 생각하느냐며 자기 마음대로 내놓는 바람에 울며 겨자먹기로 여기에 나왔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박 시장은 이어 “이 도자기의 경매가를 100만원부터 시작해야 하나 경기도 어렵고 하니 10만원부터 시작했으면 좋겠고 아울러 좋은 일에 쓰려고 하니 형편이 되는 분은 좀 많은 가격을 불러달라”고 특별 주문(?)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경매는 박 시장의 요청으로 10만원부터 시작됐다. 한쪽이 10만원을 호가 했고 이어 30만원 50만원, 100만원까지 가격이 ‘에스컬레이트’됐다가 잠시 끊어졌다. 사회자가 ‘100만원 이상 없습니까’ 묻는 순간 낙찰자 김씨의 입에서 150만원이 튀어나왔고 그로서 도자기를 놓고 벌인 5분간의 치열한 다툼(?)은 끝이 났다. 한편 이번 유명인사 소장품 경매 중고물품, 특산물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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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학가산온천,"개장 두달만에 10만번째 고객맞아"
안동학가산온천이 지난 9월 12일 개장이후 두 달여 만에 10만명째 고객을 맞이했다. ▲ 안동학가산온천 10만명 돌파행사 학가산 줄기 지하 700m에서 분출되는 최고의 수질과 하루 1,024톤의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알카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으로 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는 자연온천수 그대로 이용하고 있어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안동학가산온천 관계자에 따르면, 평일 최고 1,681명, 토요일 최고 4,048명, 일요일 최고 3,560명이 다녀갔으며, 더 좋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온천수질에 대해 85%이상이 극찬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안동학가산온천 10만명 돌파행사 특히, 개장이후 두 달 여 만에 10만 명이 다녀간 것은 최고의 수질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 지상 3층 6,500㎡로 1,200여명이 동시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최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노천탕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바데풀은 물론 전국 최초로 설치한 산소 수면방 등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등 주변 관광지 방문객과 가을철을 맞아 학가산 뿐만 아니라 인근 청량산 등 주요명소에 가을산행 후 관광버스를 이용해 온천욕을 즐기고 다녀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 학가산 온천은 11월8일 고객 10만명 돌파 기념행사로 10만 번째 입장 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11월9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정도 온천공원 야외무대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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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 개최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7일 오전 10시 30분에 군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김병목 영덕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성대히 거행했다. ▲ 제4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소방의 날 행사는 영덕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최태규)의 주관으로 거행됐으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전년도 우승한 강구면대의 우승기 반환, 불조심 캠페인,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최태규 영덕군연합대장이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소방방재청장 표창 (이태자, 김 헌), 경상북도지사 표창(이재호외 3), 영덕군수 표창 (이진우외 16), 군의장 감사패 (함승규외 6), 소방서장 표창 (곽복득 외 16), 도 및 군연합회장 공로패 (최을규 외5) 등 54명이 제46주년 소방의 날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 제4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또한, 이날 영덕군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전임 황상식 의용소방대장외 5명에게 석별의 정으로 재직기념패 전달이 있었다.한편, 김병목 영덕군수는 기념축사에서 군정발전과 지역봉사에 헌신하시는 소방가족이 있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국가와 군정발전에 더욱더 기여하고 이 자리가 대원 상호간 친목의 자리가 되기를 기원했다.